국민의힘은 6일 여야 ‘협치’는 의회민주주의의 ‘기본’이자 이번 총선에서 드러나 가장 큰 ‘민의’라면서 전날 있은 야당단독개원을 비판했다. 국민의힘 정광재 대변인은 "제22대 국회 시작부터 합의도, 협치도 없이, 또한 적법하지도 않은 그들만을 위한 본회의가 개의됐다. 헌정사상 첫 야당 단독 개원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첫 국회 집회일에 의사일정 합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본회의를 진행하며, 그간 수없이 우려했던 거대 야당의 힘자랑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민주당이 ‘법대로’를 외치고 있지만, 결국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국회의원은 지난 14일 대구시가 군위첨단산업단지를 경제성과 안전성도 실증되지 않은 채 지역 사회 합의도 없이 소형모듈형원자로 후보지로 추진되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임의원은 현재 추진되는 SMR은 170㎿ 4기가 한 부지에 들어서는 것으로,
국민의힘 장동혁 원내 수석대변인은 28일 "입법폭주는 입법이 아니다. 헌법을 파괴하는 일이다. 국회는 국회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은 21대 마지막 본회의마저 ‘협치’를 기대했던 국민들을 끝내 외면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정에 관한 합의도 없이 ‘채상병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더니, 특검법이 부결되자 대뜸 의사일정을 변경하여 안건에 없던 7개의 법안을 본회의에 부의하더니 그 중 4개 법안을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고 말했다.장 대변인은 "하나 같이 절차도 제대로 거치지
지난주 인천시가 서구 가정동에 짓고 있는 '루원복합청사'에 인천도시공사 등 6개 시 산하 공공기관이 이주한다고 공식화한 뒤에도 일부 기관 내부에선 반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구성원들과 최소한의 협의도 거치지 않은 '밀실 행정'이라 계획 자체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강경한 주장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인천도시공사 노동조합은 19일 성명을 내고 “최근 인천시가 공공시설 재배치 기본계획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인천도시공사와 수백명 노동자 의견은 배제한 채, 어떠한 협의나 합의도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공식화했다”
국민의힘이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이 11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과 관련해 의원 108명 전원 명의로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기로 했다.추경호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 의장과 민주당은 지난 5일 국민의힘과 의사일정 합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국회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장 선거를 강행했으며 상임위원까지 강제 배정했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행위는 국민과 헌법이 부여한 국민 대표권, 국회의장 및 부의장 선출에 대한 참여권, 상임위원장 및 위원 선임 절차에 대한 참여권, 국회 안건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국회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한 전세사기피해자지원주거안정특별법 개정안 등 4개 쟁점법안 거부권 행사를 두고 여야가 충돌을 이어갔다.국민의힘은 "잘못된 법안은 국민의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재의요구를 건의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 민주유공자법을 포함한 4개 법안을 상정해 강행처리했다"고 말했다.이어 "이 법안들은 여야 간 합의도 없었고 충분한 법적 검토와 사회적 논의도 없이 진행된 3무 법안들"이라고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은 2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민주유공자법 졸속 강행 처리를 규탄하는 한편, 새로 개원하는 제 22대 국회에서 ‘보훈수당 현실화 패키지 4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며 최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민주당이 상임위에서 단독으로 강행 처리를 거듭해온 소위 ‘가짜유공자양산법’인 ‘민주유공자법’을 결국 21대 마지막 본회의에서 졸속 날치기 처리했다”며 “여야 원내대표간 의사일정 합의도 안된 법안을 기습적으로 의사일정변경 동의라는 꼼수까지 동원하며 날치기 처리한 것은
국민의힘 김승수 국회의원은 29일 제21대 국회 임기 마지막 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민주유공자법 졸속 강행 처리를 규탄하는 한편, 호국보훈의 달이자 제69회 현충일을 앞두고 새로 개원하는 제22대 국회에서 ‘보훈수당 현실화 패키지 4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며 최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승수 의원은 “민주당이 상임위에서 단독으로 강행 처리를 거듭해온 소위 ‘가짜유공자양산법’인 ‘민주유공자법’을 결국 21대 마지막 본회의에서 졸속 날치기 처리했다”며, “여야 원내대표간 의사일정 합의도
김승수 국회의원은 29일 제21대 국회 임기 마지막 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민주유공자법 졸속 강행 처리를 규탄하는 한편, 호국보훈의 달이자 제69회 현충일을 앞두고 새로 개원하는 제22대 국회에서 ‘보훈수당 현실화 패키지 4법’을 1호 법안으로 발의하며 최우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수 의원은 “민주당이 상임위에서 단독으로 강행 처리를 거듭해온 소위 ‘가짜유공자양산법’인 ‘민주유공자법’을 결국 21대 마지막 본회의에서 졸속 날치기 처리했다”며 “여야 원내대표간 의사일정 합의도 안된 법안을 기습적으로 의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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