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라는 악기의 한글식 표현에 항상 고민이 많았다. 플륫?, 플롯?, 플루트? 어떤 표현이 맞을지 잘 모르겠지만 오늘은 김진홍의 플루트 독주회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한다. 피콜로 독주회라고 해야할지, 플루트 독주회라고 해야할지 이 또한 고민이 되는 플루트 독주회이다. Mercadante의 E minor 플루트 협주곡 한 곡에 피콜로 곡은 Vivaldi의 A minor 피콜로 협주곡과 Manafova의 로시니와 베르드의 주제에 의한 피콜로 환상곡 “Viva Italia”라는 곡, 두 곡을 연주했다.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저녁
플루티스트 김진홍이 오는 7일 오후 7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대극장에서 3번째 독주회를 연다.‘이탈이아 협주곡의 밤’을 타이틀로 내 건 이날 독주회는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무대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작품이 연주된다.김진홍은 1부에서 이탈리아의 작곡가 메르카단테의 ‘플루트협주곡 마단조’를 들려준다.이 곡은 플루트 협주곡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빈 고전파의 영향을 짙게 받아 형식미에 충실한 작품이다.2부에서는 비발디의 비발디의 피콜로 협주곡 라단조를 비롯해 러시아 작곡가 마나포바의 피콜로 환상곡 ‘Viva Italia’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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