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반기 광주·전남권의 패권은 광주제일고가 차지했다. 승률 .833로 동률을 이룬 3파전 접전 끝에, ‘6경기 11실점’이라는 최소 실점 기록이 광주제일고의 우승을 결정지었다.광주제일고는 3월 8일부터 4월 20일까지 치러진 6경기에서 49득점·11실점을 기록했다. 광주진흥고와 광주동성고 역시 5승 1패로 어깨를 나란히 했지만, 리그 규정에 따라 승자승 동률 시 ‘최소 실점’ 기준이 적용됐고, 이 부문에서 광주제일고가 압도적인 수치를 보였다.개막전부터 상승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