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 올 시즌 두 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승점 1점만 챙겼다. 포항은 어린이날이 5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1 12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7분 만에 오베르단이 선제골을 뽑아냈으나 전반 막판 울산 보야니치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1-1 무승부를
한국 U-17 축구대표팀이 아쉬운 페널티킥 실점과 승부차기 패배로 결승 문턱을 앞두고 고개를 숙였다.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사우디 타이프의 오카드 스포츠 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AFC U-17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에와 전·후반 90분을 1-1로 마치고 승부차기 접전 끝에 1-3으로 패했다.경기의 흐름은 초반부터 한국 쪽으로 기울었다. 전반 종료 직전 오하람이 상대 골문을 흔들며 기선을 제압했다. 하지만 승리는 끝까지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추가시간, 경기 종료까지
울산 HD가 제주 원정에서 에릭의 결승골과 조현우의 페널티킥 선방에 힘입어 승수 쌓기에 성공했다. 반면 제주SK는 4연패에 빠졌다. 울산은 1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1 승리를 거두고 승점 3점을 사냥했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무패, 7승 3무 5패 승점 24로 선두권 도약의 희망을 밝혔다. 전반 4분 루빅손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울산은 후반 7분 유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19분 에릭의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 막판
2025년 4월 17일, 첼시 FC는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UEFA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 8강 2차전에서 리기아 바르샤바에 1-2로 패했지만, 1차전 원정에서의 3-0 승리를 바탕으로 합산 스코어 4-2를 기록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경기 초반, 리기아 바르샤바는 토마시 페크하르트의 페널티킥 골로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첼시는 마르크 쿠쿠렐라의 골로 동점을 만들며 후반전 반전을 노렸다 그러나 리기아의 스티브 카푸아디에게 추가 득점을 하며 1-2로 경기를 마쳤다.​첼시 주장 리스 제임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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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출범
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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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국힘, 대권놀음에 국민 외면”…민심 정책 반영 ‘약속’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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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미래에도 소중한 가치 
실제는 관념을 만들어낸다. 이 관념을 만드는 것은 우리가 행하는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라는 행사가 있어 5월이면 자연히 가정의 달이라는 관념으로 확장되는 것과 같다. 부부가 가정을 이루고, 둘 사이 아이가 탄생함으로써 가정은 비로소 한 가족이 생활하는 집이 되며, 사회를 구성하는 최소한의 공동체가 된다. 가정은 하나의 운명공동체로서 가족 간에 보이지 않는 규범이 생기고 모두가 이를 지키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마치 부드러운 둥지를 안고 있는 것처럼 포근하다. 물론 5월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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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3시 공고에 한덕수 단독신청…국힘, 한밤 새며 속전속결 후보교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재선출 절차는 10일 0시를 전후로 숨가쁘게 진행됐다. 당 지도부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선 후보 등록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전날 오후 8시께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동시에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캠프 실무자 간 단일화 협상도 국회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됐다. 첫 협상은 양측이 단일화 여론조사의 '역선택 방지 조항'에 대한 이견으로 시작한 지 23분 만에 중단됐다. 김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 100%와 역선택 방지조항 배제를 요구했으나, 한 후보 측은 국민의힘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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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 추가 모집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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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단관초 교사 이상훈 제44회 스승의날 정부포상 녹조근정훈장 수훈
교육부 주관으로 15일 제44회 스승의날 기념식이 서울 FKI 타워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대통령 권한대행 이주호 국무위원님이 배석한 가운데서 열린 스승의날 정부포상 유공교원 시상식에서 원주 단관초 이상훈 선생님이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하였다.이상훈 선생님은 18년 동안 ‘삶이 앎이 되는 대안교육! 앎이 삶이 되는 인성교육!’으로 기본이 바른, 참사람 육성에 묵묵히 헌신하시며 공교육에서 소외된 학교 부적응 학생들을 위해 체험형 진로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서적 안정을 통한 꿈과 희망을 갖게 하는 대안교육과 인성교육을 지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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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어린이병원, 춘천연극제와 함께 '힐링매직쇼' 개최
강원대학교 어린이병원이 춘천연극제와 함께하는 ‘힐링매직쇼’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춘천연극제에서는 ‘춘천은 공연중’이라는 주제로 지역대표 문화예술상설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춘천연극제는 이날 ‘힐링매직쇼’에서 저글링&마술공연, 그림자쇼, 비눗방울 공연을 선사했다.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마술 공연으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조희승 어린이병원장은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에게 밝은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꿈과 행복이 이루어지는 밝은 미래를 위하여,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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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레이어2 비트레이어, 비트코인 토큰 YBTC 수이로 확장
비트코인 레이어2 플랫폼 비트레이어와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가 협력한다.15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양측 협력은 수이가 비트레이어 비트VM 브릿지를 통합하고 비트코인 기반 토큰 YBTC를 수이 네트워크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비트코인 보유자들은 비트코인을 수시로 전송해 Peg-BTC 형태로 변환할 수 있으며, 이를 수이 디파이 생태계에서 활용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비트레이어 공동 창업자 찰리 후는 "비트코인 가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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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 '적격' 판단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15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여, 신현상 후보자에 대하여 ‘적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인사청문특위에 따르면, 후보자는 후보자는 지난 2년 임기 동안 문화예술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문화단체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였으며, 직원들의 처우 개선을 통해 조직을 안정화하는 등 뛰어난 전문성과 직무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들어 최종적으로 “적격”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다만,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며, 예산확보 및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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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교육지원청, 제44회 스승의 날 기념 유공 교원 표창장 전수식
인제교육지원청은 15일 오후 2시 30분, 인제교육지원청 하늘실에서 제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유공 교원 표창장 전수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장관 표창 3명 △교육감 표창 4명 △교육장 표창 9명의 교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인제 관내 학교 및 교육지원청의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축하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수상한 교사들도 “이번 전수식을 통해 스승의 날 표창에 대한 의미를 새롭게 돌아보고 앞으로 교사로서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최수호 교육장은 “언제나 학생 곁을 지켜주시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