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전
우원식 국회의장은 24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만나 “유감스럽게도 정의의 최후 보루인 사법부의 역할에 대한 국민 불신이 높다”고 쓴소리를 했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천 처장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은 대법관 증원 등 여권의 사법개혁과 관련해 법원의 입장을 설명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혐의 재판 진행 상황을 알리기 위해 법원행정처 측에서 제안해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지금은 국민들이 왜 사법부에 대해 걱정하고 불신하는지 돌아보고, 사법부가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게 첫 번째라고 생각한다”며 “결자해지해
'여의도발 사법개혁' 법원 내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다음 주 전국 법원장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한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초동 청사에서 전국 법원장회의 임시회의를 열고 '사법개혁 5대 의제'에 관해 논의하기로 했다.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앞서 지난 1일 민주당이 사법부를 배제하고 여러 사법 제도 개편을 밀어붙이는 상황을 "이례적인 비상"이라고 규정하고 법원장들에게 '사법 개혁 5대 의제'에 대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그동안 법원장 회의에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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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더불어민주당이 '사법부 압박'의 핵심 사유로 밝히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재판' 지연 상황과 관련해 '신속한 재판 진행'이 대법원과 각급 법원 전...
대법원이 사법개혁 핵심 과제로 꼽히는 대법관 증원과 관련해 8명 이상으로 수를 늘릴 경우 청사 부지 매입 비용 1조원 등을 포함해 1조4천억원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사법개혁특위 부위원장인 전용기 의원은 15일 MBC 라디오 에 출연해 "입법부에서 사법개혁을 위해 대법관을 증원하겠다,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어봤더니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1조4천억원에서 1조7천억원 가까이 든다고 답했다"며 "그 근거로 부지 매입비를 1조원 이상 잡아놨다"고 말했다.전 의원은 "대법관을 증원해야
청사 과밀화 문제를 겪던 울산지방법원의 별관 신축 공사가 완료되며 민원 서비스가 개선될 전망이다. 울산지방법원은 17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박종훈 부산고등법원장, 신종열 울산가정법원장, 유도윤 울산지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별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65억4000여만원을 들여 조성된 별관은 지상 3층, 연면적 1706.51㎡로 지난 2월 완공됐다. 1층에는 소법정과 가정법원 면접교섭센터, 합의실, 2층에는 스마트워크센터와 재판연구원 사무실, 부산고등법원 울산원외재판부 사무실 등이, 3층은 판사실 등이 들어선다. 별관이 준공되면서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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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면접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양천구,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 개최
양천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 해누리타운에서 일자리 박람회 '더! 잡다'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현장 면접 ▲실전 취업 특강 ▲1:1 맞춤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에게 더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20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면접에서는 사무직, 영업, 판매관리, 물류, 상담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구직자 면접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을 결정한다. 지난 4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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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산림청, ‘산림정책 혁신委’ 출범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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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워터밤 발리 2025 (with K팝)
‘워터밤 발리 2025’가 9월 6일과 7일 인도네시아 발리 아틀라스 비치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2N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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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솔선
“기후위기와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건강하고 넉넉하게 보내기를 바랍니다.”이웃과 사회를 위해 다각도의 봉사활동을 펼치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한가위를 맞이해 복지소외 이웃과 온정을 나눈다.제주 포함 전국 240여 관공서를 통해 취약계층 5000세대에 식료품 세트를 전달한다. 지난 설에 전달한 겨울이불 5800여 채와 함께 올해만도 5억 원 규모의 물품을 전하는 것이다.19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제주시 오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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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충격! 만삭 임신부 vs 잠적 남친... 친자검사로 가는 최악의 결말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혼전 임신을 둘러싼 돌싱 커플의 충격적인 공방 속, 뱃속 아이의 친부를 두고 결국 친자 검사까지 감행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다.22일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속 '탐정 24시' 코너에서는 여자친구의 임신 소식에 잠적해버린 남자친구와 전격 맞대면한다. 지난주 등장한 의뢰인은 만삭의 임신부로, 의뢰 당시 출산을 한 달여 앞두고 있었다. 그녀는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남자친구와 2년 반을 교제하며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임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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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028년 50억원 갈까?…아서 헤이즈 "과장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2028년 34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까. 아서 헤이즈 전 비트멕스 최고경영자는 이를 지나치게 낙관적인 예측으로 평가했다.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헤이즈는 최근 블로그 글 'Four, Seven'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통화 인플레이션 정책이 비트코인 가격을 향후 3년 안에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은 러시아·중국·인도·이란 등 유라시아와의 새로운 지정학적 경쟁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대규모 신용 재편을 불가피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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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동일,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부산진구에 기탁
부산 부산진구는 9월 23일, 사회복지법인 동일에서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동일·㈜동일스위트 김은수 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이에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지난 설에 이어 추석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사회복지법인 동일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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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청년 패션·아트 전시「앨리스 인더 ‘힙’ 월드」 개최
부산진구는 청년친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 청년예술가의 창작 실험과 청년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청년친화도시 청년예술가 전시공간 운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 사업의 두 번째 기획 전시로 마련된 「앨리스 인더 ‘힙’ 월드」는 패션 전공 청년들이 패션과 아트를 융합한 실험적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로, 9월 24일 수요일부터 10월 5일 일요일까지 부산진구 전포대로224번길 17에 위치한 스페이스 별일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매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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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이재명 정부 정상화 외교, 경기도가 공공외교로 뒷받침"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중국 충칭시에 위치한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를 찾아 전시실과 복원된 집무 공간을 둘러봤다.김 지사는 현지에서 이번 충칭 방문의 성과를 묻는 질문에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으로 외교가 정상화되고 있다"며 "경기도가 공공외교 차원에서 이를 뒷받침한 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이어 "경기도의 경제 지평을 중국 내 아홉 개 성과 시로 넓혔다는 점도 의미가 크다"며 "특히 AI를 포함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고, 함께 온 기업들과 한·중, 경기도-충칭 간 새로운 경제 협력의 장을 열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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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김진경 의장, 중국 순방 '경기도형 투톱 협치 외교'
중국 순방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경제·외교 무대에서 나란히 '경기도형 협치 외교'에 나서고 있다. 광역자치단체 행정기관과 입법기관 수장이 함께 경제외교에 나선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24일 경기도에 따르면 23일 경기도 대표단은 충칭시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통상적으로 첫 체결에서는 간단한 회담으로 마무리되지만, 충칭시는 이례적으로 공식 오찬을 마련하며 경기도 대표단을 환대했다.김 의장과 함께 NHN클라우드, 메가존클라우드, 한글과컴퓨터 등 도내 AI기업 대표 8명이 동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