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7월까지 운영되는 예비 부모 교실 ‘나도 부모는 처음이야’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 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예비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육아에 이르기까지 일상에서 응용 가능한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고 부모 모두 참여하는 육아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지난 5일 시작된 예비부모교실은 오는 7월 3일까지 2주 간격으로 3회 운영된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산후우울증 이해와 극복, 신생아 돌보기, 이유식 만들기 등 예비 부모에게 실제 필요한 내용
울산 남구 격동초등학교는 11일 1학년 73명을 대상으로 입학 100일 기념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는 1학년 신입생들이 초등학생으로 적응해 가며 학교생활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것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신입생들의 입학 100일을 맞이해 마련했다.신입생들은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기를 수 있도록‘베레모’와‘입학 기념 가운’을 입고 ‘100일 기념 백설기’를 함께 만드는 등 공공동체 환경에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했다.서영택 교장은 “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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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집중호우·강풍 사전점검 예찰 강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30일 오전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장마철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한 대응 상황을 보고 받고 대책 상황을 점검했다고 제주도는 밝혔다.오영훈 지사는 이날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으로부터 현재 강수상황과 기상 전망 등을 보고받고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상습침수지역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 ▲인명피해우려지역 사전통제 및 예찰활동 강화 ▲공항지하차도, 도심 주요하천 관제 철저 ▲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 등 민관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또한, 재난 상황 종료까지 지속적인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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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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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추진
12시간전
대구시는 7월 1일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시민의 마음 건강 돌봄과 자살 예방, 정신질환 조기 발견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 검사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함이 확인된 자 등이며, 증빙서류 등을 갖춰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10월 이후에는 온라인 신청(복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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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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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망)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전국 장맛비, 매우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8일부터 06월 30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부터 모레 사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모레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 내일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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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지분부터 울산 상수도료 12% 올린다
울산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요금을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울산시 수도급수조례’ 개정을 통해 상수도 요금을 2023년 7월부터 3년간 매년 12%씩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있다. 올해는 7월 고지분부터 1㎥당 가정용은 770원에서 860원, 일반용은 1120원에서 1250원, 목욕탕용은 960원에서 107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구에서 월평균 20t을 사용할 경우, 요금이 1만5400원에서 1만7200원으로 올라 1800원가량 추가 요금이 발생할 것으로 시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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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전지식 경진대회]“아빠와 좋은 추억…상금은 어머니 드릴 것”
◇어린이부 대상 김성욱·김도현 부자 “상금은 다 어머니 드릴 거예요.” 2024 안전지식 경진대회 어린이안전골든벨에서 김성욱·김도현 부자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후의 1인으로 추가 상금을 노렸지만, 전동킥보드 최대 제한 속도를 맞추지 못해 골든벨 상금은 얻지 못했다. 김씨 부자는 “기출 문제로 공부를 많이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서도 “최후의 1인 문제인 25㎞ 제한속도도 공부를 해 알고 있었는데, 맞추지 못했다. 제한 속도가 계속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아쉬워 했다. 이어 “평소에도 아들과 마트나 시장 갈 때 줄서기,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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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전지식 경진대회 이모저모]부모와 자녀 ‘골든벨’ 향한 선의의 경쟁
본보가 주최하는 2024 안전지식 경진대회가 지난 29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쟁이 아닌 안전 지식을 함양하는 자리로, 가족간 화합을 다지고 반주에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등 스트레스 해소까지 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안전지킴이’로 활약 다짐 ○…학습한 이론을 뽐내기 위한 대회가 진행되기 전부터 체육관에 많은 참여자들이 몰렸다. 체육관 입구에서는 화재 상황을 가정해 탈출을 해보는 체험 부스가 마련됐다. 어두운 내부에서 자세를 낮추고 용감하게 탈출구로 향하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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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1호선·버스 환승방안 검토할것”
울산시가 도시철도 1호선 기본계획에 대한 주민 의겸 수렴 결과 및 반영 여부를 공개했다. 시는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되, 장래 교통 여건 변화 등을 종합 분석해 중·장기적으로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30일 시가 공개한 ‘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 관련 주민 의견 수렴 결과’에 따르면 총 6가지 의견이 제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와의 환승을 위한 정거장, 속도, 차량기지, 차량 좌석수, 운행 간격, 도로 차선 감소 등이다. 우선 트램정거장과 버스승강장은 함께 있어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기본 계획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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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울산 북구) 노동보좌관 위촉
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이 지난 28일 북구 지역사무소에서 노동현장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빠르게 소통하기 위한 노동보좌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노동보좌관으로 활동하는 쿠팡의 도급계약직 노동자는 자신의 일터는 빈번한 임금체불을 비롯해 강제근로요구, 임금명세서 없는 임금지불, 부당함에 항의하는 노동자에 대해 강제 휴무시키기 등 부당노동행위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고 진보적 가치가 보편적 삶의 가치가 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노동보좌관과 함께 새로운 진보정치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