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점식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1일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현실을 고려할 때 금융당국의 정책서민금융 지원 확대 조치는 시의적절하다고 밝혔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금융위원회가 어제 햇살론 소액생계비대출 등 정책서민금융의 공급 확대를 위하여 내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금융회사의 출연요율을 상향하는 시행령 개정을 입법 예고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정 위의장은 "이에 따라 은행권 출연요율은 0.03%에서 0.035%로 비은행권은 0.045%로 각각 인상되며 이를 통해 금융회사
유럽우주국이 유럽판 '스페이스X' 발굴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난 22일 ESA는 프랑스-독일 스타트업인 '익스플로레이션 컴퍼니'와 프랑스-이탈리아 우주시스템업체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 2곳을 지원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 조치는 지난 2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년 전 미국 나사가 구축한 사업모델을 벤치마킹한 결과인 것. 당시 NASA는 로켓과 우주선 개발을 민간에 위탁하는 대신 민간회사의 우주개발을 유도했다. NASA의 행보에 업계는 현재 일론 머스크
광주시는 오는 8월까지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6%에서 7%로 상향한다고 12일 밝혔다.광주사랑카드는 광주시 지역화폐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선불충전식 카드형 지역화폐이다.이번 조치는 경기도가 지난 5월 17일부터 진행 중인 ‘민생회복 렛츠고!’ 프로젝트 중 하나인 ‘통큰 지역화폐’에 발맞춰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인센티브는 기존 6%에서 7%로 상향 조정되고, 1인당 지급 한도는 월 100만원으로 확대된다.이에 따라 시민 1인당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기존 월
하남시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하남시 지역사랑상품권인「하머니」의 할인율을 기존 6%에서 7%로 1% 포인트 상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아울러 1인당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는 지급 한도도 월 2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대폭 높아진다.이번 조치는 앞서 경기도가 지난 16일 발표한 ‘민생회복 렛츠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통큰 지역화폐’와 발맞춘 정책이다.이에 따라 시민 1인당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는 기존 월 1만2000원
국토교통부는 어제 우정사업본부와 택배 등 생활물류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산간지역에서 공동배송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0월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른 것으로 전국 어디서나 빠르고 편리한 물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물류 특별 지원 지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우선 국토부는 우정사업본부와 공동배송 시범사업을 연내 추진하는 한편, 택배사 간 공동배송도 도입할 계획이다.국토부와 우본은 도서·산간지역의 생활물류서비스 개선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음악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표했다.6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트위치의 이번 조치는 디지털 밀레니엄 저작권법의 삭제 통지를 피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스트리머들이 사전 녹음된 음악을 믹스에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됐다. 이에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트리머들은 방송 수익의 일정 비율을 기부해 음악 저작권 비용을 충당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수수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댄 클랜시 트위치 최고경영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증권거래위원회의 암호화폐 회계 기준을 폐지하는 공동 결의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했다.지난 1일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직원회계공보 제121호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SEC의 회계 지침"이라며 "소비자와 투자자의 행복을 위험에 빠트리는 조치는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이어 "우리 행정부는 디지털 자산의 책임 있는 개발과 결제 혁신을 촉진하고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미국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기존 당국을
고흥군이 지금까지 농산물에 한정돼 있던 가격안정기금을 수산물까지 확대해 지원한다.군은 지난 14일 고흥군의회에서 고흥군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개정 의결하고 시행한다고 밝혔다.본 기금은 과잉 생산된 주요 농수산물의 출하량 조절을 위한 수매·저장 등 가격안정 시책추진과 차액 지원에 사용된다. 생산비와 최저가 차액을 지원할 때는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저생산비와 최저 가격 및 지원금 지급기준을 결정한다.이번 조치는 농수산물의 안정적인 가격 유지와 생산 농·어가 보호를 위한 것으로 농수산
애플 아이폰15 프로의 과열 문제가 계속해서 논란이 되는 가운데, 차세대 아이폰16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배터리 디자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기 운영 체제에 탑재될 인공지능 기능으로 인해 아이폰16은 더 많은 열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어, 이러한 열 방출 조치는 중요하다.7일 모바일 매체 폰아레나는 IT팁스터 마진 부를 인용, 아이폰16의 배터리는 아이폰15와 비슷한 형태를 갖췄으나 호일 케이스 대신 금속 덮개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열을 더 잘
한국세무사회는 “언론보도와 달리 삼쩜삼은 제2의 로톡, 제2의 타다가 아닌 전혀 다른 사안이며 법적 근거 없이 민감한 과세정보를 수집해 사적인 이득을 취하고 있는 세무플랫폼”이라고 밝혔다.한국세무사회는 31일 불법세무대리는 물론 탈세행각까지 서슴치않는 세무플랫폼들의 사업 폐지를 촉구하는 성명과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그러면서 삼쩜삼을 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고발·신고한 세무사회의 조치는 납세자들의 제보에 의한 공익적 목적의 대응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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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10~15일 중앙亞 3개국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금주 중 한·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회의 창설과 ‘K·실크로드’ 구상 추진을 위해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길에 오른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15일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르탄을 각각 국빈 방문한다. 국빈 방문인 만큼 부인 김건희 여사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이후 6개월 만에 해외 순방을 재개한 것으로,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자원 부국인 중앙아시아 국가와의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K-실크로드’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K-실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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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기업신용등급 BBB+로 상향조정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이 견조한 수주 경쟁력과 양호한 재무 안정성을 바탕으로 상향 조정됐다.12일 SK오션플랜트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0일자로 SK오션플랜트의 기업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으로 상향 조정했다.주요 등급 조정 사유는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이 손꼽힌다.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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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개막 앞둔 김가영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제가 왜 이 자리를 십수년간 지켰는지 증명하겠다. ‘역시 김가영’이라는 말을 듣겠다.” “이번 시즌에도 믿보조라는 말을 듣겠다.”, 프로당구협회가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24-25시즌 PBA-LPBA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조재호, 김가영, 다니엘 산체스, 스롱 피아비 김영원 등 PBA-LPB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석해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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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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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개최지 발표 '초읽기'...제주 유치 '주목'
APEC 정상회의 개최지 선정이 임박했다. 2025년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는 오는 20일쯤 선정될 예정이다.외교부는 지난달 APEC 정상회의 개최 3개 후보 도시인 제주특자치도와 인천시, 경주시에 대한 현장실사에 이어 이달 초 최종 브리핑을 실시했다.16일 제주도에 따르면 그동안 진행된 현장실사와 브리핑을 통해 제주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최적지로 국제회의 인프라·숙박·항공·경호·자연 문화 환경 등에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실사단은 바다와 백사장,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춘 중문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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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가족에게 감사와 격려를
제50회 제주보훈대상 시상식이 지난 14일 열렸다. 제주보훈대상은 뉴제주일보가 1975년 창간 30주년 기념사업으로 제정했다. 순국선열과 전몰장병 등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의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해마다 6월에 시행하고 있다. 50년이라는 연륜에서 느껴지듯 제주보훈대상은 제주보훈가족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다. 올해 수상자는 ▲상이군경부문 양학모씨 ▲전몰군경 유족부문 최홍도씨 ▲전몰군경 미망인부문 김란수씨 ▲중상이자 배우자부문 김춘일씨 ▲특별부문 이기진씨 등 5명이다. 이들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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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업기술센터, 방문객·교육생으로 북적 활기 넘쳐
경남 진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방문객들로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야외공간에 조성된 ‘두메실농업테마파크’는 견학명소로 인기를 모으고 있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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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함안군, 내년 경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경남 창녕·함안군이 2026년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창녕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남도체육회는 제8차 이사회를 열고 창녕군과 함안군이 제65회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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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는 농촌에서, 찾아오는 농촌 만든다"
저출산 고령화로 농촌이 소멸 위기에 놓였다.제주의 농촌은 아기 울음소리가 끊긴지 오래됐고, 외국인 근로자가 없으면 농사짓기도 어려워졌다.제주시는 누구나 오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 협약’을 체결했다.그동안 진행된 농촌 활성화 사업은 마을회관·공동 작업장 설치, 주거환경 개선 등 종합 계획 없이 토건사업에 치중돼 있었다.제주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2022년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 2년 동안 100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