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범죄조직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내놓았다. 압수한 비트코인을 즉시 매각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며, 조직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12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의회에 제출한 법안 '5.582/2025'는 범죄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암호화폐를 법원 판결 전이라도 매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외환, 수표, 증권과 동일한 방식으로 처리되며, 피의자가 무죄 판결을 받을 경우 암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