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에 이어 교원도 노동조합 전임자의 노사 교섭 활동이 유급 근로 시간으로 인정된다. 28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교원근무시간면제심의위는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참석 위원 전원의 찬성으로 근무시간 면제 제도에 대한 한도를 의결했다. 앞서 경사노위는 지난 22일 조합원 수에 따라 8단계로 나뉜 공무원 노조 타임오프 한도를 의결한 바 있다. 이날 교원 타임오프 제도까지 최종 확정되면서, 경사노위 사회적 대화도 본격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에 이어 공·사립 교사와 대학 교수들도 노동조합 전임자를 두고 근무 시간에 유급 노조 활동을 할 수 있다.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교원 근무시간 면제심의위원회는 28일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교원 근무시간 면제 한도를 최종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교원 대표 5명, 임용권자 대표 5명, 공익위원 5명 등 재적위원 15명 중 공익위원 1명을 제외한 14명이 참석해 저원이 합의안에 찬성했다. 타임오프는 정당한 노조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조 전임자들의 노사 교섭 활동 등을 유급 근로시간으로 인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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