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사각 타일이 하나의 벽화로 완성됐다.지난 29일 의성읍 동서1길 의성시니어클럽 교육장에서 열린 ‘타일로 잇는 지속가능 스토리’ 행사에서 청년회원과 장애인 거주시설 거주인들이 함께 붓과 크레파스를 들고 색을 입혔다.저마다의 이야기를 담은 타일은 공동체의 상징이자 마을에 남을 기록이
오리온이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국립한글박물관과 협업한 '한글날 한정판 고래밥과 초코송이'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업은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한국 문화 열풍 속 오리온의 대표 인기 제품을 통해 옛 한글 서체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기획됐다.한글날 한정판 2종은 국립한글박
한화그룹은 12일 "과거 DL그룹이 저가 거래로 여천NCC에 큰 손실을 입혔다"며 "부도 위기 극복에 동참해 달라"고 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전날 DL 측이 여천NCC의 부실 문제를 두고 한화에 대해 "무책임한 모럴 해저드"라고 비판하는 입장문을 발표한 데 대한 추가 설명자료를 배포한
충남 서천군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의 항구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5억 4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이어진 폭우로 판교면과 비인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지역 곳곳에 큰 피해를 입혔다. 서천군 관내에서는 수리시설과 소하천, 산사태 등 공공시설 194개소와 주택 등 사유시설 1024세대가 피해를 입었으며, 전체 복구에 필요한 비용은 약 267억원으로 산정됐다. 군은 재해복구를 위해 국비 및 도비 177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이
영천시 금호읍 대경경제자유구역 내 한 화장품 원료 제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수습이 컨트롤타워 부재로 난항을 겪고 있다.이 업체는 2013년 입주 계약을 맺고 경제자유구역청 인·허가를 받아 가동해 왔다. 그러나 지난 3일 대규모 폭발로 인근 32개 업체에 1000억 원이 넘는 피해를 입혔다.인근 저수지가 기름과 화학물질로 오염돼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없게 되는 등 2차 피해도 심각하다.사고 직후 영천시는 관리 주체인 경제자유구역청에 현황 파악을 요청했으나, 공휴일이라는 이유로 대응이 지연돼 월요일이 돼서야 대략적인 피해 현황을 확
자고 있던 동거남에게 뜨거운 물을 붓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3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동거남인 B씨와 남구의 자택에서 B씨의 과거 불륜 문제로 다퉜다. 이후 화가 가라앉지 않자 A씨는 자고 있던 B씨의 얼굴 부위에 뜨거운 물을 들이부어 머리와 목, 손 등에 2도 화상을 입혔다. 이어 잠에서 깬 B씨를 향해 식칼을 휘둘러 얼굴과 팔 부위에 상처를 냈다. 또 B씨가 흉기를 뺏으려 하자, 미리 바지에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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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서평_새로나온 책
「자본주의자 선언」99%의 풍요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를 열다 20년 넘게 국제 경제, 세계화, 자본주의를 연구한 경제역사학자이자 , , 등 유력 경제지에 글을 쓴 칼럼니스트, 경제 다큐멘터리 감독인 요한 노르베리가 99%를 위한 자본주의 경제의 미래를 제시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세계 각국의 언론과 저명 인사들에게 극찬받았다. 한국에서도 주요 언론과 경제 전문가들이 출간 전부터 주목한 화제작이다.국제 정세는 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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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TPP 가입 검토 논란…농업계 “농업기반 붕괴 불가피”
정부가 다시 CPTPP 가입을 검토하면서 농업계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미국 관세협상 후속 지원대책”을 발표하며 CPTPP 가입 검토 방침을 공식화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충격에 대응하기 위한 ‘메가 FTA’ 활용 전략을 내세웠다.그러나 농업계는 이를 두고 “식량주권 포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는 CPTPP와 함께 아세안·중동·중남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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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 인구감소지역 상생상품 팝업 스토어 운영
코레일유통은 행정안전부와 함께 국토 균형 발전과 인구 감소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협업 상품 홍보 팝업 스토어'를 9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서울 용산역에서 운영한다.이번 팝업 스토어는 ▲전라북도 고창군 ▲경상북도 영양군이 순차적으로 참여해 지역 특산물과 민간 기업이 협업해 개발한 상품을 철도역 공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판매 상품은 고창산 고구마를 활용한 롯데제과 제품 8종과 영양산 고추로 만든 오뚜기 '더 핫 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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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대 속도
제너시스BBQ그룹이 필리핀 외식 시장에서 매장 확장을 이어가며 성장세를 가속하고 있다.BBQ는 지난해 진출 이후 현재 필리핀에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21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최근 BBQ는 하루 방문객 20만명이 넘는 필리핀 최대 쇼핑몰 SM몰오브아시아에 대형 매장을 열었다. 현지 소비자들은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돌솥비빔밥, 찜닭,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 메뉴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치킨도 인기를 얻고 있다.회사는 필리핀에서 주요 상권에 대형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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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S 2025] 용산에서 즐기는 'AV 마니아' 위한 축제
국내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오디오/비주얼 기기들을 한 곳에서 접할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홈시어터 제품이나 스피커들은 매장을 방문해서 시연하는데 한계가 있다. 넓은 매장에서 사용하는 것과 제품을 구매해서 거실에서 사용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AV 제품군에 관심이 있다면, 9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드래곤시티 앰버서더 호텔에서 진행되는 'KALS 2025'에 주목하자. 홈시어터 커뮤니티 DVD프라임과 오디오 커뮤니티 '두근두근오디오'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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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극심한 가뭄 겪는 강릉시에 ‘보배수’ 긴급 지원
울진군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릉시를 돕기 위해 긴급 보배수 지원에 나섰다. 울진군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9월 9일 1.8리터 병입 수돗물‘보배수’2,500병을 긴급 생산하여 강릉시에 1차로 전달했다. 이번 지원 물량은 즉시 식수로 사용할 수 있어 강릉시 주민들의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강릉시의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하게 2차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권재목 맑은물사업소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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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엔젤로보틱스와 '로봇+금융' 미래산업 발굴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통한 미래전략산업 공동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생산적 금융을 이행하기 위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를 제공할 예정이다. 엔젤로보틱스가 차세대 웨어러블 로봇 기술력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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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FTX 훈련’ 실시
대구 달서경찰서는 지난 10일 대곡파출소에서 달서소방서, 제501여단 4대대와 합동하여 112 신고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였다.이번 훈련은 위기상황을 주제로 이에 대한 신속한 보고 및 초동조치, 현장 통제 등을 통해 상황 관리의 역량을 강화하였다. 또 관계기관과 합동 훈련으로 원활한 소통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오완석 대구달서경찰서장은 “최근 상황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이번 훈련을 통해 지휘 및 현장대응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반복적인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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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OBS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IGⅢ)’성료
지난 7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이 2만 8천여 관중의 뜨거운 함성소리로 가득찼다. OBS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를 ‘직관’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었다. 올해로 8회차를 맞이하며 점차 경주의 수준과 품격을 높여나가고 있는 코리아컵·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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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경찰서, 갑질 및 의무위반 예방 교육 실시
남원경찰서는 11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중간관리자와 본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갑질 등 의무위반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교육에서는 최근 전북청관 내에서 발생한 의무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 주고 엄중한 시기에 음주운전 등 개인의 이탈 행위가 없도록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또 과도한 음주가 경찰관의 각종 사건사고와 음주운전의 주요 원인이 됨에 따라 잘못된 음주문화를 개선해 의무위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점검을 강화하고 자발적으로 비위행위 근절과 청렴문화 조성에 동참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