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도시 울산은 지속 가능할까?" 경남대 사회학과 양승훈 교수가 쓴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가 던진 화두다. 이를 통해 결국 제조업과 수출을 기둥으로 성장해 온 한국 경제가 왜 성장 동력을 잃고 위기에 빠졌는지를 살펴보려는 것이다.양 교수는 거제 대우조선해양(
인천일보 경기본사 기획팀이 전국 언론사 가운데 최초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대상 특강에 나선다. 기획팀은 군공항과 국제공항에 대한 이슈를 꾸준히 이끌어온 바 있다.10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시 동호동 인재개발원 청사배움 1관에서 '공항경제권 활성화 교육'이 진행된다. 이 자리는 국정과제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공항 이전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파급효과, 정
수준 높은 연주와 재치 있는 해설로 콘서트를 이끌어온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씨가 2024년 봄을 맞아 제주공연에 나선다.제주CBS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금난새와 함께하는 CBS평화콘서트를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마련한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뉴월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로 구성된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모니스트 이윤석, 기타리스트 지익환, 피아니스트 김기경,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서씨 협연 무대로 펼쳐진다. 연주될 곡은 헨델의 오라
보람상조는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4’ 시상식에서 5년 연속 혁신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상조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온 업적을 인정받아 명실공히 대표 상조 브랜드로 평가 받았다.대한민국 창조경영은 전례 없는 세계 경제 위기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을 이룬 브랜드를 선정·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보람상조를 포함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스타벅스코리아 등 각 산업계의 브랜드 및 공공기관이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보람상조는 1991년
애플의 비전 프로 헤드셋의 제품 마케팅 활동을 이끌어온 프랭크 카사노바 수석 이사가 최근 사임했다는 소식이다. 2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36년 동안 애플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 온 카사노바는 지난주 사임했다고 링크드인을 통해 밝혔다. 카사노바는 지난 2019년 애플의 첫 증강현실 마케팅 책임자로 임명돼 헤드셋 사업을 이끌었다.비전 프로는 지난 2월 초 판매되기 시작했다. 카사노바는 서비스 책임자인 에디 큐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로브
한화오션이 임진왜란 당시 조선 수군에 첫 승리의 기쁨을 안겨준 옥포만을 중심으로 K-방산의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하고 있다.옥포만은 대한민국 해군과 방산업의 중심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초계함 ‘안양함’부터 최신 한국형 구축함과 장보고급 잠수함 사업을 이끌어온 곳이다.해군사관학교 연병장 앞 바다 옥포만은 해군사관학교 생도들은 첫 입소 후 특별한 입수 의식을 치르며 진정한 해군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곳으로 ‘옥포만’은 해군과 방산업체가 공유하는 자부심과 헌신을 상징하는 말이 됐다.옥포만에 자리한 한화오션은 단지 지리적인 특성을 넘어, 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에서 K리그2의 충북청주FC에게 일격을 당한 K리그1의 대구FC가 전격 감독을 교체.프로축구 K리그1 하위권에 그치며 최원권 감독이 물러난 대구FC는 23일 새 사령탑으로 박창현 홍익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대구FC는 이번 시즌 리그 8라운드까지 1승 4무 3패로 10위에 그치는 등 부진이 이어지자 지난 19일 팀을 이끌어온 최원권 감독이 사임.특히 대구FC는 지난 7일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충북청주FC에 1대 2로 지면서 조기 탈락해 큰 충격./하성진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7년간 이끌어온 비영리 민간단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이 단체는 후임자를 찾지 못해 해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11일 재계에 따르면 아시아소사이어티 코리아는 지난 9일 회원 총회를 열고 해산을 결의했다.아시아소사이어티는 1956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비정치 국제기관으로 국내에서는 지난 2007년 10월 이홍구 전 국무총리와 신 회장 등이 함께 한국지부를 만들었다.신 회장은 이후 17년간 회장을 맡아 아시아 지역 협력 관계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그러나 최근
주택관리사 4기. 2018년부터 6년 동안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를 이끌어온 하원선 대한주택관리사협회장이 올해부터 3년간 협회를 새롭게 이끈다. 공약 이행을 위해 3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회원고충처리 능력을 강화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이달에는 주택관리사의 날 행사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임기 내 주택관리사 제도 개선에 앞장선다는 목표다. 다음은 하원선 협회장과의 일문일답. - 취임 소감을 부탁드린다. ▲협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제도 개선에 앞장서고자 한다. 10대 집행부의 ‘대통합, 미래기획’의 슬로
SK하이닉스는 2024년 임원 인사에서 차세대 반도체를 연구·개발하는 조직인 ‘글로벌 RTC’의 신임임원으로 이재연 부사장을 선임했다. 이 부사장은 DRAM 선행 프로젝트 연구를 시작으로 ReRAM, MRAM, PCM, ACiM을 비롯한 이머징 메모리 개발을 이끌어온 반도체 소자 전문가다.특히 국내외 반도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과의 풍부한 협업 경험을 토대로 ORP를 구축하는 등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받는다.뉴스룸은 그를 만나 미래 메모리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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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 SNS 릴레이 챌린지 참여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강수 원주시장의 추천을 받아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하였다. 이 캠페인은 원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의 최적지로서의 잠재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이 챌린지를 통해 원주의 탁월한 교통 인프라와 접근성을 강조하며,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이상적인 후보지로 원주를 부각하고 있다.이재용 의장은 “원주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 릴레이 챌린지가 원주의 장점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국제스케이트장 원주 유치를 위한 붐업 조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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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진,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가출팸 리더 최영민 役 캐스팅
배우 김정진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연기 활약을 이어간다. 2024년 하반기 기대작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장태수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김정진은 극 중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가출팸 리더 최영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강렬한 임팩트를 가진 이번 캐릭터를 밀도 있게 그려낼 김정진,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2년 영화 ‘크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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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 레저보트(아쿠아파티오) 포항크루즈 운행시작
해양관광의 메카 경북 포항에서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한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는 지난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2여만 명을 앞두고 있다. 포항크루즈는 그간 10년간 운행해 온 노후 선박 3척을 대신해 올해 4월 알루미늄 재질 미국산 최고급 레저선박을 수입했다. 이 선박은 포항운하 코스에 맞게 제작돼 데크 크기 7m19cm, 선체 7m65m, 폭 2m60cm, 2.8t 규모로 기존에 있던 아쿠아파티오보다 넓은 좌석과 편안한 승차감, 시원한 개방감을 가진 신규 선박으로 관광객들의 만족감이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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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전곡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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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신규사업인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앞서 연천군은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올해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신청, 전곡농협을 운영자로 선정했다. 이에 전곡농협은 20명의 근로자와 7개월간 근로계약을 맺고 지역 내 일손이 필요한 농업인에게 파견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기존 농가형과 달리 공동숙소에서 지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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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 아파트 미분양 잔여세대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계약과 동시에 즉시입주가 가능한 선시공 후분양 아파트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30% 무이자, 계약안심보장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앞세워 미분양 잔여세대를 동호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서울 미분양 아파트 ‘상도 대우 푸르지오 클라베뉴’가 들어서는 지역은 상도 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을 추진 중이며, 단지 바로 옆 상도15구역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어 약 5,0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모아타운을 진행 중으로 해당 지역은 대단지 아파트 타운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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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생산.전달에 책임감 가져야"
지난 3일 오전 제주서초등학교 6학년 6반 교실.“‘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투표함은 투명하다’는 사실일까요 아니면 거짓일까요?”라는 손은영 강사의 질문이 끝나기 무섭게 먼저 답하기 위해 학생들이 경쟁적으로 손을 들었다.“푸틴 대통령이 권력을 잃어버리면 안되니까 투표함을 투명하게 했을 것에요. 사실 같아요.”라는 한 학생의 대답에 손 강사는 투명 투표함이 있는 자료 사진을 보여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올렸다.학생 22명이 참여한 이날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사실’의 중요성과 가짜뉴스를 확인하는 방법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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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체육회, ‘2024 해달맞이 체육교실’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는 이달부터 도내 5개 공원에서 ‘2024 해달맞이 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해달맞이 체육교실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밝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생활권에 있는 근린공원과 문화공원 등을 활용해 진행되고 있다.제주시의 경우 삼무공원, 신산공원, 종합경기장 체육공원에서 국학기공이 운영되고 있다.서귀포시지역은 문부공원에서 라인줌바댄스, 하모리체육공원(오후 8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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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대구 잡고 4연패 탈출 성공
제주 유나이티드가 김태환의 결승 골을 앞세워 대구FC를 꺾고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제주는 6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달 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기 이후 한 달 만에 울린 승전고다.4연패를 끊어낸 제주는 4승1무6패를 기록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대구는 1승5무5패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경기 초반 분위기는 대구가 좋았다. 대구는 전반 34분 정재상이 역습 상황에서 날린 강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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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악성민원 근절 앞장…정부 제도 변화 기여
정부가 ‘악성 민원 방지 및 민원 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을 2일 발표하면서, 공직사회 민원 제도 개선에 앞장선 김포시의 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정부는 이번 대책에서 악성민원이 발생할 경우 공무원 개인이 아닌 기관 차원에서 대응키로 하고, 욕설 및 폭언이 발생할 경우 민원을 종료할 수 있으며 공무원 개인정보를 비공개 처리하는 내용 등을 포함시켰다. 김포시는 정부 발표 대책 이전, 공직사회 제도개선에 앞장서 정부 제도 개선에 힘을 실어왔다.시는 소중한 동료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재발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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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산업진흥원, 어린이날 맞아 성심원 봉사활동 진행
용인시산업진흥원은 3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수지구 동천동에 위치한 성심원에서 환경개선 자원봉사를 진행했다.2023년 12월 성심원과 사회공헌 업무협약체결 이후 첫 활동으로 봉사에 참여한 진흥원 임직원들은 원내 정원 제초 작업, 환경 정리 등을 하며 나눔을 실천했다.직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서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배명곤 진흥원장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심어주는 것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책임으로, 꾸준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임직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아이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