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변론을 종결한 지 2주가 넘은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선고가 다음 주로 밀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이르면 이번 주 결론이 나올 것이란 예측도 있었지만 최재해 감사원장과 검사 3명의 선고기일이 13일로 잡히면서 이번 주 선고는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지난달 25일 변론 종결 후 14일이 넘도록 선고기일이 잡히지 않으면서 노 전 대통령, 박 전 대통령 사건에 걸린 시간을 넘어섰다. 역대 대통령 탄핵 심판 중 변론종결 후 선고까지 걸린 기간을 놓고 보면 최장 기록이다.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