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울산 중구 태화동 태화지구, 남구 신정1동, 북구 강동동 정자지구 등 총 3곳이 선정됐다. 각 지구 당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노후화된 저층 주거지의 정주 여건 개선이 기대된다. 국토부는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태화동, 신정1동, 강동동 등 32곳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뉴:빌리지는 지역 특성상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 지역을 민간이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 인센티브와 공공시설 설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