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이 지난 7월 폭우로 유실된 소규모공공시설 수해복구를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이번 집중호우로 합천군에서는 소규모공공시설 피해 360건이 발생했다. 피해 규모는 403억 원에 달했다. 군은 수해 직후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해 통행
4시간전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유실된 소규모공공시설 수해복구를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집중호우로 합천군 관내에서 소규모공공시설 피해 360건이 발생했고 피해 규모는 403억 원에 달했다. 군은 수해 직후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해 통행제한 조치와 응급복구를 실시해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했다.합천군은 소규모공공시설의 신속한 항구복구를 위해 10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확보된 160억 원의 예산으로 주민 통행 안전
합천군은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유실된 소규모공공시설 수해복구를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집중호우로 합천군 관내에서 소규모공공시설 피해 360건이 발생했고 피해 규모는 403억원에 달했다. 군은 수해 직후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에 대해 통행제한 조치와 응급복구를 실시해 주민 안전사고를 예방했다.합천군은 소규모공공시설의 신속한 항구복구를 위해 10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올해 확보된 160억 원의 예산으로 주민 통행 안전 우려가 큰 시급 구간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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