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환경단체들이 면적 약 40만㎡인 서구의 작은 섬 ‘세어도’의 소각장 후보지 제외를 요구했다.가톨릭환경연대, 두루미네트워크,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저어새NGO네트워크, 황해섬네트워크는 2일 성명을 내 “인천 서구의 유일한 유인도인 ‘세어도’가 소각장 후보지로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갯벌, 갈대숲, 소나무 군락지 등 생태자원이 잘 보전돼 있어 ‘갯벌정원’으로 불리는 ‘세어도’를 즉각 소각장 후보지에서 제외하고 생태적 가치를 기반으로 한 지역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이들 환경단체들은 “‘세어도의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