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은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계곡과 하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운영한다. 양양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현북...
충남 당진시체육회는 지난 11일 당진 신평면에 위치한 아마존 아쿠아파크에서 충남도민체전에 출전했던 학생선수단 274명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및 편의시설 제공 등 특별한 사기진작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시 체육회 최초로 2025년 도민체전 참가 학생선수단을 격려하고, 학부모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아마존아쿠아파크와 협의해 마련됐다. 특히, 성수기에 대규모 레저시설을 무료로 개방한 것은 이례적인 사례로, 당진시체육회에서는 처음 시도된 행사다.참가 학생은 초등부 135명, 중등부 97명, 고등부
저가 철강 공급으로 국내 시장을 교란시켜 온 중국이 견디다 못해 하반기부터 감산 계획을 발표하면서 포항의 철강 ‘빅3’가 하반기부터 숨통을 트일지 주목된다. 여기에 하반기부터는 계절적 성수기에 돌입한다. 철강업계는 중국산 철강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국내 철강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올 하반기엔 중국의 감산 정책과 국내 건설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 ‘빅3사’의 영업수지도 다소 개선될 전망이다. 21일 증권가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영업이익은 7~10% 증가할 것으로
경북도 민물고기생태체험관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8월 20일까지 휴관일 없이 상시 운영한다.민물고기생태체험관은 2006년 개관해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국·내외 대형 민물고기 등 13개 주제로 구성된 80여 종의 다양한 민물고기를 소개하고 있다.연간 전체 관람객의 약 25%가 여름 성수기에 체험관을 방문하고 있어, 관람객 증가에 대비한 야외 진입로 정비, 체험관 내부의 주요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수리를 마쳤다.또한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시 어종을 일부 교체하고, 관람객 휴게공간 내 사진 촬영 공간을
울산 동구가 올해 주전몽돌해변 물놀이장 운영을 포기했다. 운영 예산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매년 물놀이장을 찾던 지역 주민들은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27일 동구에 따르면, 주전물놀이장은 지난 2018년부터 여름철 성수기에 맞춰 조성·운영해 온 해변 물놀이장이다. 수심이 깊고 경사가 급한 주전 해변의 특성을 고려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얕은 풀장과 놀이기구 등을 설치해 운영해 왔다.이 시설은 특히 어린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이용객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렸다. 바다를 배경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양양군은 여름철 성수기에 대비해 계곡과 하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운영한다.군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현북면 법수치리를 포함한 4개 마을의 계곡·하천 휴양지에 이동식 화장실 7동을 설치하고, 1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 달간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이번에 설치․개방하는 화장실의 청결 상태와 소모품 비치 여부를 수시로 점검·관리해 관광객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정기적인 소독·방역과 시설 유지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지난 2분기 청첩장을 위장한 피싱 문자가 직전 분기보다 118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안랩은 지난 4~6월 회사가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치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유형은 ‘청첩장 위장’으로 전체의 28.10%를 차지했다. 이어 구인공고 위장 18.69%, 금융기관 사칭 15.03%, 대출 상품 안내 위장 14.66%, 텔레그램 사칭 10.71%, 정부기관 사칭 4.85%, 택
태백시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인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매봉산 바람의 언덕 구간에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매년 8월은 고랭지 배추 출하 등 영농활동이 집중되는 시기로, 태백시는 영농 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광객의 안전한 관람을 보장하기 위해 축제 기간 동안 인근 지정 주차장과 매봉산 바람의 언덕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매봉산 바람의 언덕은 지역 농민들이 고랭지 배추를 재배하는 대규모 농경지로, 그동안 여름 성수기에 SNS와 입소문을 통해 방문객이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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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네이버 해피빈과 온라인 기부 캠페인 진행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대표 생수 브랜드 ‘제주삼다수’가 광복 80 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소비와 진정성 있는 나눔을 결합한 특별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적 기념일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의 물’로서의 정체성과 철학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3일 광복 80주년 추진단과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역사적 의미를 담은 한정판 라벨을 선보인 바 있다.이에 더해 사회적 나눔으로 의미를 확장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도 마련했다. 네이버 해피빈과 함께하는 ‘한모금,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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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美 자동화 기업 원엑시아 인수
두산로보틱스가 미국 자동화 전문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한다.두산로보틱스는 이사회를 열고 원엑시아 지분 89.59%를 약 356억 원에 확보하기로 결의했다고 28일 밝혔다.원엑시아는 제조와 물류, 포장 분야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해 온 미국 펜실베이니아 기반 기업으로, 최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협동로봇용 포장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하며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과 산업별 시스템 통합 역량, 2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확보하게 됐다.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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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기록적 폭염에...제주소방, 비상대책반 가동한다
제주 전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9월 30일까지 72일간 ‘119폭염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대책반 운영은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철저한 폭염 대비 지시와 소방청의 ‘폭염 119안전대책본부’ 운영 방침에 따른 후속조치다. 비상대책반 운영을 통해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전방위적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119폭염 비상대책반은 상황총괄팀, 구조구급팀, 생활지원팀, 현장안전관리팀의 4개 실무팀으로 편성돼 폭염으로 인한 각종 재난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세부 소방안전대책으로 구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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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는 농민 책임 아니다”…당근재해보험 개악 철회 촉구
제주 구좌읍 농민들이 당근재해보험 제도 개편에 반발하며 “농민을 기후위기의 희생양으로 내몰고 있다”고 성토했다. 구좌읍농민회는 지난 25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보험제도 개악을 즉각 철회하고 가입 조건을 파종 직후로 되돌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구좌읍은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다. 매년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는 당근 파종이 집중되는 시기로, 제주 한여름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농민들은 극심한 생육 스트레스를 안고 씨를 뿌린다. 특히 당근은 발아율이 까다롭고 기후에 민감한 작물로, 파종 직후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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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회계감독, 자본시장 신뢰의 시작점
2015년 61개국 중 60위, 2020년 63개국 중 46위, 그리고 2025년 69개국 중 60위.국제경영개발연구원이 발표한 대한민국의 회계투명성 순위이다.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힘든 표준감사시간제도와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도의 도입도 미봉책에 불과했으며, 회계제도에 대한 근본적인 신뢰 회복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대학에서 회계학을 가르치는 필자는 회계의 공공성과 신뢰를 다시 세우기 위한 구조적 변화가 더 이상 미뤄져서는 안 된다는 위기의식을 느낀다.회계는 평가와 책임을 위한 도구이다. 숫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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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련일동‘제57호 어린이공원’조성 완료
제주시는 도련일동 2224-10번지에 위치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제57호 어린이공원’ 조성 공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제57호 어린이공원’은 1994년 어린이공원으로 지정되었으나, 장기간 미집행된 도시공원으로 남아 있다가 30년 만에 본격적인 조성이 이뤄지면서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이번 조성은 총사업비 7억 원을 투입, 천연목재로 제작된 조합놀이대, 징검다리, 그물놀이, 그네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현재 설치검사와 영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사후 행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시는 이번 개방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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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체납액 징수 총력전 ..체납자 가택수색 등 강력 조치
제주특별자치도가 연말까지 1,070억원 규모의 체납세금을 징수하기 위해 행정시와 협력해 강도 높은 특별 대책에 돌입한다.3일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지난해 이월 체납액 중 지방세 227억 원, 세외수입 136억 원 등 총 363억 원을 정리했다. 체납자 실태조사 8,690명, 재산 압류 7,555건, 공매의뢰 265건 등 징수 활동을 전개한 결과다.또한 관외 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 체납차량 단속, 출국금지 조치 등을 통해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제주도는 전년보다 2~3개월 앞당겨 ‘지방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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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재활용도움센터 8개소 추가 운영
제주시는 올해 총 3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재활용도움센터 13개소 확충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상반기 완공된 8개소가 8월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새로 운영을 시작하는 재활용도움센터는 그간 설치되지 않았던 농촌 지역인 금악리, 한림리, 봉성리, 유수암리, 고성리와 주택·상가 밀집 지역인 이도2동, 외도동, 오라동에 각각 조성됐다.시는 총 108개소의 재활용도움센터를 운영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폐기물 배출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공사 중인 나머지 5개소에 대해서도 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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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외 모기매개감염병 확산 주의 당부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남부 광둥성에서 치쿤쿠니야열 환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는 등 해외에서 모기매개감염병이 확산함에 따라 여름철 휴가기간 해외여행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3일 도에 따르면 치쿤쿠니야열은 숲모기가 매개하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함께 대표적인 모기매개감염병이다.특히, 인도양 국가 및 중국 남부 광둥성 지역에서 유행 확산 추세에 있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1~12일의 잠복기 후 발열, 관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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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정청래에 "야당 해산할수 있음 해봐, 내가 선봉서 거뜬히 막아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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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에 출마한 주진우 의원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두고 " 취임 일성이 야당 말살? 국민 깔보는 오만함 심판받을 것'이라고 했다. 주 의원은 2일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