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가을장마로 잦은 비가 이어지면서 가을배추 무름병 발생이 확산됨에 따라 농가에 예방 중심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9월 초순 약 200㎜의 집중호우로 초기 생육이 큰 타격을 받았고, 생육기 강우일수 26일로 전년 대비 13일 많아진 이례적 잦은 강우로 과습 피해가 발생했다. 여기에 10월 초·중순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2.9℃, 평년 대비 4.1℃ 높게 유지되며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 병 발생 조건이 더욱 악화됐다. 배추 무름병은 토양 전염 세균성 병해로
최근 6년간 국내 과수 화상병 발생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주요 사과·배 주산지 전반에 걸쳐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화상병은 2019년 이후 매년 발생 지역이 확대되는 추세를 보였으며, 감염이 확정된 과원은 폐원 조치가 반복되는 등 농가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최근 조기 개화, 강우 일수 증가 등 기상 조건 변화로 화상병 발생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경농은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동계부터 개화기·만개기·생육기에 이르는 단계별 체계처리 프로그램을
기후 불확실성이 감귤 산업 전반을 뿌리째 흔들고있다. 최근 제주지역에서는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과 잦은 집중호우, 병해충 발생 증가 등 기후 이상 현상이 감귤 품질 저하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생육기 고온으로 인한 열과, 생리장해, 착색 불량 등이 빈번해지면서 상품성이 낮아지고, 수확 후 저장성도 크게 떨어지는 실정이다. 예측 불가능한 기후 조건은 병해충 방제 주기를 교란시키고, 극심한 가뭄과 강우 불균형은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위협하고 있다. 단편적인 현상이 아닌, 산업 구조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기후 리스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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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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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육오, 전라남도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및 ‘맛냥로드’ 제작 박차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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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 총정리!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이직 기준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연봉 인상만으로는 이직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이제 자신의 노력과 시간이 공정하게 평가되는 회사를 찾는 전략이 필수적이다. 이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자.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핵심 기준 ‘공평성’!이직을 결정할 때, 연봉은 더 이상 유일한 기준이 아니다. 직장인들은 ‘인풋 대비 아웃풋’의 공정성을 먼저 검토한다. 자신이 쏟는 시간과 노력만큼 보상이 명확해야 한다. 직무 적합도와 함께 새 회사의 평가 시스템 공정성이 이직 성공의 핵심 요소가 된다.포괄임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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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희 의원, 쿠키뉴스 선정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
국회 성평등가족위원회 이달희 의원은 지난 19일 쿠키뉴스가 선정한 ‘2025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희 의원은 이달 진행된 성평등가족부 국정감사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타 부처와의 유사·중복된 사업 구조 개선 촉구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검진 수검율 제고 및 지속가능한 보호 체계 구축 필요 강조 △성평등가족부의 딥페이크 성착취물 유포 방지 위한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 대책 마련 주문 등 아동·청소년 정책 전반을 점검하며 국민의 시각에서 정책의 효율성을 점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의원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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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산업협의회,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 운영
한국물산업협의회는 2025년 물산업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교육 일환으로 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생을 모집한다.협의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물기업 재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수탁받아 운영중이다.북미지역 물시장 진출 교육은 12월 3일 오전 10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B1 중회의실에서 열리고, 북미지역 물시장 동향을 비롯해 진출사례, 관세 및 조달시장 동향 등을 소개한다.또 물산업 비즈니스 영어 교육은 같은달 4일 오전 10시 비즈허브 서울센터 2층 계단형 강의장에서 진행, 해외진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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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 수목원 나무 “따뜻한 겨울 옷 입었어요”
매서운 추위 속에서 충북 청주 미동산수목원 나무들이 따뜻한 겨울옷을 챙겨 입었다.26일 충북산림환경연구소에 따르면 겨울철 수목 보호와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 미동산 수목원에서 ‘나무 털옷 전시’를 시작했다.나무에 입힌 털옷 170점은 나무털옷 만들기 교육에 참여한 충북 도민 40여명의 재능기부로 완성됐다.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뜨개옷을 나무줄기에 감싸 겨울 숲길에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했다.정문에서 주요 경관 구역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다양한 색상과 패턴을 조합한 겨울 숲길 뜨개옷 라인 전시를 펼친다. 산타와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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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청주시의원, “오창호수공원, 행정명칭 혼란⋯공식 명칭 조속히 확립해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호수공원의 공식 행정명칭 확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청주시의회 정재우 의원은 26일 열린 제98회 청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이자 관광지로 자리 잡은 오창호수공원이 행정명칭 혼용으로 인해 혼란이 초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당 공원은 현재 법·행정적으로 ‘문화휴식공원’으로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청주시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시청 관련 문서, 안내판, 홍보자료 등에는 ‘오창호수공원’과 ‘문화휴식공원’을 혼재해 표기되고 있다. 오창 주민들도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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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G화학 청주공장, 충북혜능보육원에 김장감치 전달
LG화학 청주공장은 26일 충북혜능보육원에 김장김치 300kg을 전달했다. /LG화학 청주공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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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는 26일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낭성 로컬푸드에서‘사랑의 김치 나누기’행사를 개최했다./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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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충북벤처기업협회-지원기관 간 간담회 개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6일 중회의실에서 도내 12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벤처기업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