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대전 중구는 도심 내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을 새롭게 수립했다고
부산 사상역 앞 일대에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사상그린광장’이 새롭게 탄생했다.부산 사상구는 올해 개청 30주년이 되는 해로 ‘정원 도시’라는 브랜드로 녹색정원도시로의 변신을 선언했다.사상그린광장은 부산 제1호 지방정원인 삼락생태공원과 사상근린공원, 2026년, 2027년 각각 준공될 사상광장로 그린카펫, 백양산자연휴양림을 잇는 녹색 고리 역할을 할 예정으로 녹색정원도시로의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사상그린광장에는 가로숲 산책로와 잔디광장 등 녹지 공간뿐 아니라, 바닥분수와 벽천, 야외공연장, 티하우스, 그네
대전 중구가 방치된 빈집 문제를 해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빈집 정비 및 활용 방안’을 수립했다.이번 계획은 기존의 빈집 정비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동시에 청년 예술인, 지역 방문객, 주민 등을 위한 새로운 활용 모델을 발굴·도입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중구는 단순한 정비를 넘어 창의성과 특색을 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창의예술촌 △창의하우스 △공유경제 모델 △마을호텔 등의 신규 활용 방안을 발굴해 시범 추진 후 효과 분석을 통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특
국내 대표 서점으로 사랑받아온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지하 2층이 ‘와이페이지’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변신을 알렸다.약 1년에 걸친 리뉴얼 끝에 단순한 서점을 넘어 ‘책과 삶을 잇는 서점 속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영풍문고는 9일 종각종로본점 지하 2층 공간을 리뉴얼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밝혔다.영풍문고 본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책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머물고 체험하고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자부품 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 개최
경기 화성특례시가 4일 동탄 소공인복합지원센터에서 ‘2025년 미래기술학교 반도체·전문가 양성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미래기술학교 반도체 교육은 화성특례시가 화성산업진흥원과 함께 반도체·전자부품 산업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총 47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20명의 교육생이 33일간 ▲ 반도체 공정·장비 이론 ▲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된 현장 중심 실무교육을 받게 된다.교육 수료생에게는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참여기업(엠에이케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코히어, 5억달러 이상 신규 투자 유치 추친..."회사 가치 55억달러 목표"
AI 스타트업 코히어가 5억달러 규모 이상 신규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이번 투자 라운드 협상은 초기 단계며 코히어는 회사 가치를 55억달러 이상으로 잡고 있다고 FT가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 2명을 인용해 전했다.코히어 경쟁사인 오픈AI는 지난해말 3000억달러 가치에 1570억달러 규모 투자를 유치했고 앤트로픽은 3월 투자를 받으면서 회사 가치를 615억달러로 평가받았다.오픈AI, 앤트로픽과 달리 코히어는 개인 사용자 보다는 엔터프라이즈 AI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성결대, 항공·호텔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성결대학교가 해외 항공·호텔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나섰다.성결대는 실무역량과 글로벌 문화 소통 능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 '일본공항 해외 인턴십 취업설명회'와 '컬처마이닝 국제 학생교류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설명회는 해외현장실습 연계 장기 인턴십과 언어·문화 교
Generic placeholder image
美상무장관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가능"... 악재 겹친 철강업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과 관련해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국가안보상의 우려를 완화하는 조치가 있다면 승인할 수 있다"며 이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최종 인수할 경우 현재 심각한 구조조정 국면에 있는 국내 철강사들에게는 또 다른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5일 미 하원 공청회에서 자신의 입장을 전제로 "일본제철과의 거래는 최종적으로는 합의에 이를 것"이라고 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학교장 재량 등하교 조정" 광주시교육청, 버스 파업에 학사대책 마련
광주시교육청이 5일 시작된 시내버스 노조 전면 파업에 대응해 학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학사일정 조정 대책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각급 학교에 공문을 내려...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법원, 李대통령 '대장동 재판'도 무기한 연기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에 이어 대장동 사건 재판 기일도 잠정 연기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10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사건과 ...
Generic placeholder image
정읍시, 로컬푸드 유통단계까지 잔류농약 검사 확대…먹거리 안전 강화
1시간전
전북자치도 정읍시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확대하기로 했다.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고 로컬푸드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생산단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유종의 미 거둔 홍명보호… 쿠웨이트전 '4골 폭발'
월드컵 본선 진출을 미리 확정지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예선 최종전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쿠웨이트를 상대로 전반부터 공세를 펼치며 4-0으로 승리했다.대표팀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상태였다. 지난 6일 열린 9차전 이라크 원정에서 2-0으로 이기며 조 2위 이상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날 경기에는 그동안 기회를 많이 받지 못했던 어린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토] 신비로운 오로라 체험
1시간전
10일 오후 대구시 수성구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천체투영관에서 강동중학교 학생들이 디지털 스페이스 시어터를 통해 밤하늘 별자리와 오로라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이날 체험은 우주과학을 비롯한 천문학의 이해를 돕기위해 열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산 연제구청, 불법 유흥업소 방치 ‘논란’… 시민단체, 국세청 고발 예고
부산 연제구청이 연산동 소재 A나이트클럽의 장기간 불법 운영을 두고 수년간 방조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시민단체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부산바로세우기운동본부 등 4개 시민단체는 10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유흥업소를 묵인해온 연제구청은 더 이상 무책임한 변명으로 일관하지 말고, 관할 구민에게 진심 어린 사과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이 업소는 지난 2018년 개업 이후 5층을 불법적으로 유흥업소로 개조해 운영하고 7층의 경우 무단 증축했다”며 “해당 업소의 불법행위는 건축물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