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준이 남아메리카에서 팬들을 만났다. 지난달 30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팬미팅 '천국으로의 추억'에 참석했다.SBS TV '천국의 계단'이 뒤늦게 현지에서 방송되며 지명도가 급상한 데 따른 초청 행사다. 2003년 12월부터 두 달 동안 방송된 이 드라마에서 신현준은 권상우, 최지우, 김태희, 이휘향 등과 공연했다.이날 팬미팅에서는 토크와 포토타임은 물론, 드라마 OST 오케스트라 공연도 펼쳐졌다.신현준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오래 전 작품을 이렇게 사랑해주는 팬들을 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