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역대표부가 중국산 레거시 반도체 등에 대한 불공정 무역행위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 23일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USTR은 이날 "반도체 산업을 지배하기 위한 중국의 행위, 정책, 관행에 대한 조사를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1974년 미국 통상법의 301조에 따라 진행되며, 자동차, 의료, 인프라, 항공우주 및 국방 분야에서 사용되는 기초적 반도체와 관련된 무역행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어 중국산 실리콘 카바이드 기판과 반도체 제조 웨이퍼도 조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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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생딸기부터 디저트, 막걸리까지 차별화 라인업 확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겨울철 대표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라인업을 확대했다.올해는 ‘딸기 뷔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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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강세에 1451.9원…금융위기 이후 최고
19일 미국 기준금리 인하 지연 전망에 따른 달러 강세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6.4원 오른 1451.9원으로 집계됐다.환율은 전날보다 17.5원 상승한 1453.0원으로 출발해 종일 1450원 안팎에서 등락했다. 장중 최저·최고가는 1448.0원과 1453.2원이었다.종가 기준 환율이 1450원선을 웃돈 것은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2009년 3월 13일 이후 15년 9개월 만에 처음이었다.간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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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조선소서 30대 노동자 추락사…경찰 "사고 원인 조사"
울산 조선소에서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한 것은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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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가 19일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울릉군이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4등급을 받았다.19일 울릉군에 따르면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82개 곳 중 지난해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최하위인 5등급에서 올해는 1등급 상승했다. 이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안동시와 울진군, 의성군, 청송군과 함께 4등급으로 평가됐다종합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체감도’,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인 ‘청렴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부여해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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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필리핀 관광객 ‘정선아리랑 배우기’ 호응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19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필리핀 관광객 180여 명을 대상으로 ‘정선아리랑 배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정선에서만 즐길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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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불합리하고 불건전한” 안동시 재정 운영 행태 ‘시민들에게 고발!’
안동시의회는 지난 19일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 및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의원들은 김호석 예산결산특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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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뉴스 ⑦] 135금성호 침몰로 5명 사망·9명 실종 등 사고 잇따라
올해에는 제주 곳곳에서 대형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지난 11월 8일 오전 4시12분께 비양도 북서쪽 약 22㎞ 해상에서 부산 선적 135금성호이 침몰하며 현재 5명이 숨지고 9명이 실종됐다.135금성호에는 한국인 선원 16명, 인도네시아인 선원 11명이 타고 있었고 침몰 당시 선단에 의해 15명이 구조됐는데 당시 심정지를 보인 2명은 결국 숨졌다.해경은 해군 등의 지원을 받아 대대적인 수색을 벌였고 하루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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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고도비만 학생 치료지원 사업 성과 거둬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2년 동안 운영한 고도비만 학생 치료지원 사업을 통해 비만·과체중 학생이 줄어드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초등학교 고도비만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 67명 중 최종 추적된 인원은 54명으로 중도에 13명이 탈락, 최종 추적률은 80.6%였다.중도 탈락 이유는 보호자 사정 10명, 거주지 이전 1명, 대상 학생 중도 포기 2명 등이다.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치료지원 사업 결과 참여 학생의 체질량지수는 최종 26.43으로 사전평가 27.27에 비해 통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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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동설한 인천…소비심리, 꽁꽁 얼었다
이달 인천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대내 불확실성 증대 등 영향으로 크게 떨어지며,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 인천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CCSI는 84.5로 지난달 대비 9.7p 하락했다.CCSI는 소비자동향지수중 가계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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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 이름은 덤블벅 펀딩 ‘순항’
제주 4·3을 다룬 영화 ‘내 이름은’의 텀블벅 펀딩이 순항 중이다.영화 제작사인 렛츠필름·아우라픽처스는 제주 4·3의 의미와 이름 찾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는 ‘내 이름은-4·3의 이름찾기’ 텀블벅 펀딩이 어수선한 시국에도 130%로 순항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정지영 감독의 신작인 ‘내 이름은’은 ‘정순’과 ‘영옥’이라는 이름을 고리로 1948년 제주 4·3으로 인한 상처가 1980년대 민주화 과정의 격랑과 진통을 거쳐 1998년에 이르러 그 모습을 드러내고, 2024년 오늘 어떤 의미로 미래 세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