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 대표 시민교양 프로그램인 ‘2025 영주인성아카데미’가 연말을 맞아 올해 마지막 강연으로 시민들과 만난다. 영주시는 오는 12월 11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방송인 유인경 씨를 초청해 ‘12월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진짜 어른이 되는 지혜’로, 인생 후반기의 △인간관계 △취미
“봉사는 제가 살아가는 힘의 원천입니다. 누군가를 돕는 것이 아니라, 제가 그분들로부터 마음을 치유받고 모자란 부분을 채워가며 ‘마음의 부자’가 되는 느낌이에요.”인터뷰 장소에 들어서자마자 들려온 이상현 이천시 마장면 작촌리 부녀회장의 첫마디에는 ‘삶의 생기’가 묻어 있었다.
반도건설이 전사적인 안전경영을 펼쳐 ‘7년 연속 중대재해 ZERO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반도건설은 연말연시를 맞아 현장 근로자와의 소통을 통해 안전 의식 고취와 노고를 격려하는 감성안전보건행사 ‘마음의 우체통’과 ‘Safety Tree’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반도건설은 현재 공사 진행 중인 전 현장을 대상으로 ‘마음의 우체통’ 행사를 진행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시공에 여념 없는 근로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안전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스스로를 위해서 안전을 지켜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팬데믹 이후 변화한 소비습관, 가격 상승, 원유수급불균형 속에서도 국산 신선우유의 우수한 가치 전달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홍보활동에 전념했다. 특히, 올해 슬로건을 ‘우유는 신선식품입니다’로 정하고 2026년 우유 및 유제품 관세철폐에 대응해 소비자들에게 국산 신선우유의 가치를 더욱 강력하게 각
3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대구시 취수원 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정부가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정책의 방향을 ‘강변여과수·복류수 활용’으로 정한 데 대해 대구시가 긍정적 입장을 표명하면서다.대구시 관계자는 17일 “정부가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분명한 관
부마민주항쟁을 기리는 상징조형물이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 설치됐다. 월영광장은 1979년 10월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선 경남대 학생들과 마산 시민들로 들끓었던 역사적 공간이다.창원시는 19일 오전 11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경남대학교 정문 앞 월영광장에서 ‘부마민주항쟁
지난가을, 퇴근을 앞둔 시간이었다. 지역 내 은행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순찰 팀원이 연방 한숨을 쉬며 “도와주기 위해 세 번째 찾아가도 피해자에게 면박을 당했다”고 말했다. 도대체 어떤 사연일까? 그보다 몇 시간 전, 70대 할머니는 집 근처 은행을 방문해 한꺼번에 5
로 이름을 알린 이균 셰프가 쓴 손 편지가 화제다. “일 년이 지났습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편지에는 그가 어떤 시선으로 한국을 바라보는지가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어려운 말 대신 쉬우면서도 아름다운 단어로 한국을 그렸다. 이를테면 이런 문장들이다.“내 피는 이제 순
미국 연방통신위원회가 외국산 드론의 신규 수입을 금지하며, DJI 등 중국산 드론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됐다. 23일 IT매체 더 버지는 FCC가 외국산 드론을 ‘커버드 리스트’에 추가해, 국방부나 국토안보부의 추천이 없는 한 수입이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FCC는 외국산 드론이 “미국의 국가 안보와 안전에 수용 불가능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판단했다.DJI는 즉각 반발했다. 애덤 웰시 DJI 글로벌 정책 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FCC가 특정 브랜드를 지목하지는
스팟 이더 상장지수펀드가 7일 연속 유출을 끝내고 8억4600만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23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지난주 70억달러 이상이 유출된 후 매도 압력이 멈추며 반전이 이뤄졌고, 누적 순유입은 125억달러로 증가했다.XRP ETF도 강세를 보이며 월요일 하루에만 4억3900만달러가 유입돼 12월 초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XRP ETF는 출시 이후 단 하루도 유출이 없었으며, 누적 순유입은 11억달러를 넘어섰다. XRP ETF 거래량은 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