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5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블랙코미디 연극 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레지널드 로즈의 명작 ‘12인의 성난 사람들’을 한국적 정서에 맞춰 각색한 작품으로, 살인사건 피의자의 유무죄를 두고 9명의 배심원들이 벌이는 치열한 논쟁을 그린다. 논리 싸움 속에서 웃음과 사회적 통찰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관객들은 현실의 나와, 내 주변인을 닮은 인간 군상을 마주하게 된다.2018년 초연 이후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온 연극 은 춘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