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프라자 5층에 있는 패션 브랜드 베네통이 모자와 목도리를 결합한 형태로 눈·귀를 제외한 얼굴과 목을 감싸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한 ‘바라클라바’ 제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바라클라바는 지난해 겨울철부터 셀럽들이 착용하며 인기를 끌었던 패션 아이템이다. 올 겨울엔 니트 소재를 기본으로 퍼, 플리스, 램스울 등 다양한 소재로 출시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베네통의 니트 바라클라바는 검정 및 베이지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판매 가격은 8만원대다. 사진=대구백화점 제공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겨울 감성을 담은 ‘WINTER IS BACK 니트 키링 DIY 키트’를 출시한다.이번 키트는 ‘모일수록
현대백화점이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상 2층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 남성 매장을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프라다의 세련되고 현대적인 미학을 반영해 구성된 더현대 서울 남성 매장에서는 레디 투 웨어, 백, 슈즈, 액세서리 등 남성 전 카테고리가 전개될 예정이다.특히 더현대 서울 프라다 남성 매장 신규 오픈을 기념해 제작된 캡슐 컬렉션인 ‘더현대 익스클루시브’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이번 컬렉션은 레트로 스포츠 콘셉트로 프라다의 스타일이 가미된 패딩 재킷, 니트, 팬츠, 셔츠 등
크리에이터 침착맨이 11일 자신의 생일 겸 연말을 맞아 유튜브 채널 '침투부' 구독자 애칭인 '전문시청팀' 이름으로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바보의나눔 재단은 스스로를 ‘바보’라고 부른 故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잇기 위해 2010년에 설립된 비 영리 단체다. 이번 전달된 기부금 전액은 보호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장기 실업 또는 구직으로 도움이 필요한 니트 청년을 위해 쓰이게 된다.침착맨은 지난 5월 백화점 팝업스토어 운영 수익금 1000만원을 비롯해 8월 부캐 '독깨팔(대깨팔로사우
비영리 스타트업 사단법인 니트생활자가 청년 고립 해소를 위한 가이드 ‘어깨를 빌리고 싶을지도’를 발간했다.‘왜 취업을 안 해?’, ‘집에만 있으면 어떡해?’ 끊임없는 질책과 기대 속에서 청년들은 점점 고립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의지 부족이 아닌 사회 구조적 문제와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다.니트생활자는 2019년부터 무업 청년, 즉 니트 상태에서 고립감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를 운영해왔다. 지난 5년간 2000여 명의 청년이 니트생활자가 운영하는 무업 청년을 위한 가상 회사 ‘니트컴
대백프라자 4층에 있는 미국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랄프로렌’이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블루 컬러를 기본으로 한 니트 및 스웨트 셔츠 등을 선보여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에선 대표적으로 이탈리아산 울 및 캐시미어 블렌드가 케이블 니트 구조의 질감에 부드러운 드레이프와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하는 클래식 스웨터인 ‘케이블 울 캐시미어 크루넥 스웨터’를 추천했다. 이 제품은 졸업과 입학 시즌을 앞두고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으며, 판매 가격은 20만 원대다. 사진=대구백화점 제공
대백프라자 4층 수입 패션브랜드 ‘랄프로렌’은 푸른 뱀의 해를 맞아 ‘블루’ 색상을 기본으로 한 니트, 스웻셔츠 등 블루 컬러로 포인트 패션을 살리기 좋은 상의 제품들을 판매해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표 추천 제품인 케이블 울 캐시미어 크루넥 스웨터는 이탈리아산 울 및 캐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더캐시미어’의 머플러·장갑 등 다양한 시즌 선물 제품을 선보인다.캐시미어 니트 쁘띠 머플러, 캐시미어 프린지 투톤 머플러, 캐시미어 홀가먼트 니트 장갑, 무스탕 퍼 미니백 등이 다. 양길모 기자 [email protected]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층 고용 안정과 안전한 일터 조성 약속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취약계층 고용 안정, 따뜻한 노동환경 구축, 그리고 안전한 일터 조성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올해는 2차 베이비부머 세대 은퇴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등으로 일자리 상황이 녹록지 않은 만큼, 정부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김 장관은 취약계층 고용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특히,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해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쉬었음’ 청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훈련, 취업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년사]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문인
따뜻하고 훈훈해야 할 연말연시에 일어나서는 안 될 참사가 발생했습니다.지난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불의의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피해자분들과 유가족분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자치단체장이기에 이번 참사가 더욱 마음이 무겁고 참담하기만 합니다.우리 북구는 당분간 모든 행사 일정 등을 취소 또는 연기하고 장례 지원 등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조치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다시 한번 이번 참사의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尹체포 '첩첩산중'…공수처, 재정비후 주말 집행 재시도할듯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으나 대통령 경호처·군 인력에 가로막혀 빈손으로 철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영장 집행 재시도 시점을 두고 고심 중이다. 공수처는 내부적으로 대통령 경호인력 대응책 등을 재정비할 시간을 가진 뒤 주말 중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 시도마저 불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체포영장 유효기간인 오는 6일 전까지 영장 집행을 재시도하는 방안을 경찰 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공수처가 이날 영장 집행 불발 이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경호처
Generic placeholder image
[기고]초보 아빠의 육아휴직
2년째 100인의 아빠단에 참여하고 있는 초보 아빠입니다. 2024년 3월부터 넉 달 정도 육아휴직을 했습니다. 아내가 복직하는 날짜와 아이의 어린이집 입소가 맞물려 적응 기간 함께했습니다.처음에는 아내가 했던 집안일과 아이에 관한 일을 분담하는 과정에서 이견 조율이 잘 안돼 서로 힘
Generic placeholder image
창원으로 온 '시우타임'...경남FC가 공격수 송시우 영입
경남FC가 공격수 송시우를 영입했다.송시우는 창원 출신 공격수로 2016년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28경기 5골 1도움을 올렸으며, 꾸준한 활약으로 K리그 통산 222경기를 뛴 베테랑이다.특히 후반 승부처에 중요한 득점을 올리는 능력이 뛰어나 '시우타임'이라는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현장의 눈]'정의로운 전환' 경남도 움직여라
지구 온도 상승에 따른 이상기후는 인간 삶에 이미 위협이다. 석탄화력발전은 기후위기 주범이다. 한국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전력 생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33%. 발전 부문 배출량 대부분은 석탄발전이다. 지구를 지키고자 석탄발전소를 우선 폐쇄하는 일은 세계적인 합의다.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년호 상화도장개발 대표 기빙클럽 가입
이년호 상화도장개발 대표가 6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2025년도 기빙클럽 1호로 가입했다. 이 대표는 "2025년 기빙클럽 1호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올해도 소외계층의 희망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기빙클럽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신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영숙 창원 성산구청장 보훈 3단체장 간담회
최영숙 신임 창원시 성산구청장은 3일 취임 인사와 함께 창원지역 보훈 3단체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창원지회장이 참석해 보훈단체 운영 어려움과 건의 사항 등을 전달하며 소통했다./박정연 기자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대전 산내평화역사공원 완공 더 미뤄서는 안돼
정부는 최근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 희생자 유해 안치·추모 시설인 '대전 산내평화역사공원' 완공 예정일을 2027년 12월로 연기 발표했다. 이는 2016년 공원 조성지 발표 후 2020년까지 시설 공사를 마치겠다고 애초 발표한 데서 두 차례나 미뤄진 것이다. 정부는 '예산 문제'
Generic placeholder image
[가가호호]위기 가족 일상 회복 돕는 '긴급위기지원' 사업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너무나 감사한 문자를 받았다. '저 오늘 우수 강사로 선정되어 상 받았어요. 상 받으러 단상에 올라가는데 자꾸 선생님 얼굴이 생각났어요. 선생님, 이제 제 걱정 안 하셔도 되겠죠?'그는 첫 대면에서 앉아 있을 힘조차 없어 소파에 누워 극단적인 선택을 한 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