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지방정부가 양국 미래를 여는 노둣돌이 되자."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2일 인천에서 열린 제8회 한일시장지사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이번 한일시장지사회의는 이 지사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았던 지난 2023년, 일본 전국지사회장인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와 합의를 통해 중단 6년만에 되살려 일본에서 7회 회의를 연 후 두 번째 회의이다.이날 참석한 한일 지방정부 단체장들은 지난 60년간 쌓아온 신뢰의 바탕 위에 새로운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 60년을 향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제9회 한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