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을 열흘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양문석‧공영운 후보의 '사기 대출'과 '아빠 찬스' 논란 등으로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졌다. 선거가 열흘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맞...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새 비서실장에 5선 중진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야권은 물론 여권 내부에서도 ‘총선 민심과 동떨어지는 인사’라는 비판이 나온다.윤 대통령은 이날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직접 브리핑을 열고 “정진석 의원은 한국일보에서 15년간 기자로 근무하고
대통령실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에 홍철호 전 의원이 내정됐다. 홍 전 의원은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 창업주로 경기도 김포에서 재선 의원을 지냈다. 기업인 특유의 합리적인 사고와 그가 보여준 원만한 여야 관계에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용산과 여의도와의 가교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홍 의원은 경기도 김포에서 태어나 부평고등학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환경보전분담금 도입을 두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가 정면충돌한 것은 물론 도의회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렸다.제주도의회는 17일 제4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이날 송창권 의원은 “환경보전분담금에 대해 2012년에도 치열하게 논의했는데 그때 관광객 수가 900만명이었다. 기저효과 때문에 2016년~2017년 관광객이 1500만명이어서 1300만명이 많이 떨어진 것처럼 생각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민구 의원은 19일 진행된 제426회 임시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노스 런던 컬리지에잇 스쿨 제주' 국제학교 민간매각과 관련해 "교육청 내부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정 의원은 " 우리 제주도교육청이 영어교육도시에 국제학교 설립에 대한 승인권이 있다. 그리고 국제 지도감독권이 있다"며 "JDC가 출범하며 추진한 7대 프로젝트 중 유일하게 성공한 것이 영어교육도시로, 제주도가 무상으로 토지를 줘서 조성한
격동의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민주당 공천 파동으로 주춤했던 정권심판 바람이 용산발 악재와 맞물리며 재점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발표한 3월 말 정기조사 결과를 보면 민주당은 상승, 국민의힘은 내림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런저런 악재가 드러나고 있음에도 용산발 악재가 더 거세기 때문으로 보인다.리서치뷰는 지난 3월 29~31일 만 18세 이상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을 댓ㅇ으로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
의대 입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전국 의과대학 교수가 낸 사직서 제출 효력이 25일부터 발생했지만 대구지역 4곳의 대학병원의 경우 교수들의 사직서 처리가 된 곳은 어느 한 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경북대의 경우 현재까지 사직 처리가 된 교수는 0명이며, 병원 내부에서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오가는 것도 없다.홍원화 경북대 총장은 이날 "우리는 사직 수리가 된 것이 없으며, 교무처에 사직서를 낸 분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영남대도 현재까지 행정실에 정식 제출된 교수들의 사직서는 0건인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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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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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평생학습센터,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 진행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26일 ‘제2회 원데이클래스 수제청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해 레몬, 딸기 등의 과일 수제청 만들기로 진행됐다. 영주 특산품 중 하나인 인삼으로 만든 수제청은 수강생들에게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회차에는 정기적으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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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울산지사는 23일 울산시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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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국교위 내부서도 "졸속" 비판
초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를 분리하는 것에 국가교육위원회 내분에서도 졸속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장석웅 등 국가교육위원 5명은 27일 성명을 내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잉크도 마르기 전에 교육부가 교육과정 개정에 나선 것은 교육현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것이라며 전날 국교위 전체회의 결정을 비판했다. 성명에는 장석웅, 김석준, 이민지, 전은영, 정대화 위원 등이 서명했다.앞서 국교위는 26일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생활’에서 체육을 별도 교과목으로 분리 신설하는 교육과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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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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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악성 미분양' 6개월째 증가...주택 인허가 '-60%'
제주에서 다 짓고도 팔지 못해 '악성 재고'로 통하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3월 한 달 동안 12가구가 늘었다. 부동산 경기 불황이 길어지며 6개월째 늘고 있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전체 미분양 물량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계속 쌓이고 있다.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3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에서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239가구로 집계됐다. 한 달 전보다 12가구 늘면서, 사상 처음으로 1000가구를 넘어선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전체 미분양 물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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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과일, 학교에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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