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도 이상 폭염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 해야폭염으로부터 근로자 건강 보호… 법 위반 사항 ‘엄정 조치’ 정부가 여름철 건설현장 폭염안전에 대비, 폭염작업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부여 실시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1일 ‘제11차 현장점검의 날’에 건설·조선·물류 등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33도 이상 폭염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부여’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여부를 일제히 점검한다.고위험사업장은 ▲옥외작업이
고용노동부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전국 6만 개 폭염 고위험사업장을 대상으로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자율개선기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5월 30일부터 운영 중인 지방관서별 ‘폭염안전 특별대책반’의 후속 조치로, 각 사업장 노사가 현장 특성에 맞는 온열질환 예방조치를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고용노동부는 사업장에 온열질환 예방지침과 자율점검표를 제공하며, 5대 기본수칙은 ▲시원한 물 제공 ▲작업장 냉방·통풍 확보 ▲주기적인 휴식 ▲개인 보냉장구 지급 ▲응급 시
고용노동부 직업건강증진팀과 안전보건감독기획과는 11일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전국 건설·산업 현장에 폭염안전을 위한 5대 기본수칙 이행을 독려했다.이번 현장점검 활동은 최근 계속된 무더위 경보 속에서 근로자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특히 폭염대비, 수분·염분 섭취, 그늘 휴식, 작업시간 조정, 건강 모니터링 등 ‘폭염안전 기본수칙 5대 원칙’이 집중 안내됐다.고용노동부 관계자는 “폭염 시 임시 작업중단, 그늘막 설치, 냉각 장비 제공 등 현장별 맞춤형 관리 대책을 강력히 권고한다”며 “근기법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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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제30회 ‘환경의 날’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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