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이 지역의 정신적 뿌리이자 충의의 상징인 면암 최익현 선생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살리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군은 내년 1월부터 시범운영 예정인 면암최익현기념관에서 역사·철학적 가치를 재해석하고 미래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운영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용역을 추진하고 지난 11월 28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군 관계자와 전문가, 용역 수행기관,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면암 최익현 선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