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뉴스통신 = 동작구가 관내 까망돌도서관 지하 1층에 소규모 다목적 공연장인 ‘어울마당 아트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민선 8기 ‘1
23시간전
뜨거운 여름의 끝자락, 조석으로 서늘한 바람이 반가운 초가을밤, 경북도청 동락관 공연장이 위로와 희망, 그리고 흥겨운 에너지가 넘치는 환상의 도가니로 후끈 달아 올랐다. 경북도는 16일, 올해 유독 길고 힘들었던 찜통더위에 지친 도민을 위로하고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동락 트롯 콘서트 시즌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초가을의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오던 6일 저녁, 칠곡군 가산면 ‘바람의 언덕’ 펜션은 작은 공연장이 됐다.펜션 마당에 설치된 간이 무대 위 첫 음이 울려 퍼지자, 어둑한 하늘 아래 모여든 주민과 이용객 100여 명의 시선이 무대에 고정됐다. 시크릿카페와 식당을 겸한 공간은 어느새 음악과
부산 강서구는 2026년 공식 개관을 앞두고 마련한 낙동아트센터 시험공연이 예매 시작 단 2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매진은 단순히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에 그치지 않고, 서부산권에 수준 높은 공연장이 절실히 필요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강서구민의 성숙한 문화의식을 잘 드러낸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공연장을 향한 갈증과 문화예술을 향유하려는 주민들의 열망이 예매 과정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것이다.이번 9월 시험공연은 낙동아트센터가 첫선을 보이는 자리로,
충북도내 최대 규모 공연장이 될 `충북아트센터'의 건립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9일 충북도에 따르면 2030년까지 2542억원을 들여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내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의 아트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도내에 1000석 이상의 공공 공연장이 청주예술의전당과 충북교육문화원 2곳 밖에 없어 도민의 높아진 문화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새로운 공연시설이 필요하다는게 도의 설명이다.새롭게 지어질 아트센터는 1400석 규모의 대공연장 외에 중극장(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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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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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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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불법취업 단속 벌여 124명 적발
법무부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인천과 경기 김포·시흥·부천·고양시 등 인천과 경기도 일대 23곳의 건설현장에서 불법취업 외국인 단속을 벌여 124명을 붙잡아 강제퇴거 등 의법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외국인의 국적은 중국 46명, 베트남 30명, 미얀마 17명, 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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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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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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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추석·태풍 대비 빈틈없는 안전 점검
울릉군이 추석 연휴와 태풍 북상등을 대비해 16일부터 울릉군 급경사지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안전 펜스와 배수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귀성객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군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군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일주도로 개선구간 △다기능 어항개발사업 △태하 연안지구 정비사업 △울릉삶터·마을회관 건립사업 등 생활·교통·문화 인프라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특히 도로 절개지와 연안 방파제 등은 태풍 피해 우려가 큰 만큼 시공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 등을 꼼꼼히 둘러본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현장에서“추석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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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일본 현직 국회의원들이 경주를 찾아 한일 교류·APEC 협력 등의 논의와 함께 경제·문화 교류 확대를 모색했다.경주시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일본 민단과 가와사키시 한일친선협회 방문단 42명을 맞아 환영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와 일본 한일친선협회 및 재일본대한민국민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양국의 우호 증진과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다나카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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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KAIST 서울 캠퍼스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 기증…200억원 투입
‘신생아 1명 당 출산장려금 1억원 지원’, ‘노인 연령 기준 75세 상향 제안’ 등으로 저출생·고령화 해결사로 나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18일 KAIST 서울 캠퍼스에서 기숙사 리모델링 준공·기증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광형 KAIST 총장, KA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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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만명 신규 채용"…HD현대, 친환경·디지털 솔루션 인력 보강 나선다
HD현대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오는 2029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 명의 인원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 현재 하반기 그룹 신입 직원 채용이 진행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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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북극항로 준비 공동포럼 성료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북극항로 개척과 지역균형 발전 차원의 선종별·화종별 특성에 맞는 거점항만 육성과 성공적인 과제 달성을 위한 포럼이 출범했다. 울산항만공사는 18일 서울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하고 국가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하기 위한 ‘북극항로 준비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1개 국회의원실과 울산항만공사를 포함한 4개 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극지연구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학계, 해운·항만·물류 기관과 기업·단체 연구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출범식에서는 주철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