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이 내란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은 27일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지난 5년여간 국내 금융업권 임·직원의 차명계좌 개설 및 거래에 따라 적발된 건수가 60건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를 통한 거래건수만 4000건에 가깝고 최대 투자원금은 70억원에 육박했다. 적발된 건수 10건 중 7건은 경징계로 솜방망이 처분에 그쳤고, 고발된 건수는 '제로
윤석열 전 대통령 서울구치소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의구 전 대통령실 부속실장을 소환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23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된 강 전 실장을 지난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
자녀 담임교사에게 폭언하고 물건을 던지는 등 교권을 침해한 학부모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피해 교사는 심리적 부담을 느껴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3일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감금,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발된 학부모 A씨에 대해 최근 불송치 결정을 내리고 이 내용을
지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선거구민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검찰에 고발된 이대호 충북 영동군의회 의원이 14일 소속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이 의원은 이날 낸 입장문에서 “군민의 믿음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송구하다”며 “불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민주당에 탈당계를 냈으며 내년 지방선거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이어 “반성과 성찰에 전념하며 남은 임기 군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지난달 말 선거구민 42명에게 182만여원 상당의 김 세트를 제공했다가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적발돼 지난
국회 오송참사 국정조사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된 김영환 충북지사가 4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국회에서 고발 안건이 의결된 지 한달여만이다.김 지사는 이날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며 경찰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당당하고 성실하게 조사받겠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9월10일 열린 국정조사에서 참사 당일 지하차도 등을 폐쇄회로TV로 보고 있었다거나, 10곳 이상에 전화했다고 거짓
경찰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과정에서 위증했다는 의혹으로 고발된 김영환 충북지사를 다음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31일 지역정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다음주 국회증언감정법 위반 혐의로 김 지사를 소환할 계획으로 전해졌다.앞서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김 지사가 지난달 10일 국회 기관보고에서 “미호천 제방절개가 없었다”, 그 순간에 우리는 CCTV를 보고 있었다“고 답한 것을 거짓 증언으로 봤다.행안위는 지난달 25일 전체회의에서 여당
3시간전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내란 부화수행죄’ 혐의로 내란 특검에 고발당한 것과 관련, 같은 당 당원들이 오 지사의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 제주도 당원 모임인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는 13일 성명을 내고 “오 지사는 도민 앞에 12·3 행적의 진실을 밝히고,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밝혔다.실천본부는 “12월 3일 밤 11시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에 청사 폐쇄를 지시한 행위는 지역을 군 통제 체제로 전환하려는 내란의 구체적 실행이었고, 제주도는 12월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행안부 당직실 지시에 따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7일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섰다.특검팀은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했다.특검팀은 "경찰에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고발돼 이첩된 건"이라며 "구체적인 혐의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은 지난 3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내란 세력들의 헌법재판소 협박과 폭동 사주, 선동이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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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강등 위기에서 벼랑 끝 반전을 일궈낸 대구FC가 마지막 희망을 움켜쥐었다.8일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6라운드에서 대구FC가 경기 막판 터진 김현준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제압했다.죽음의 문턱까지 몰렸던 대구는 극적인 한 방으로 제주의 뒷덜미를 잡으며 생존 싸움을 끝까지 이어가게 됐다.후반 추가시간 정헌택의 대각선 크로스를 문전으로 파고든 김현준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승점 3점을 건졌다.경기 전까지만 해도 대구는 결과에 따라 강등이 확정될 수도 있었던 절박한 상황이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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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적의 암호화폐 투자자 로만 노박과 그의 아내 안나 노박이 두바이 외곽 사막에서 암매장된 채 발견됐다.부부는 한 달 전 실종됐으며, 현지 당국은 투자 미팅을 빙자한 납치·살해 사건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노박 부부의 시신은 지난 10월 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근 하타 사막에서 훼손된 상태로 발견됐다.부부는 하루 전인 10월 2일 신원 미상의 투자자를 만나기 위해 외곽으로 이동한 뒤 연락이 끊겼다. 당국 조사 결과, 부부는 하타 인근 호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