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작가는 진해 출신으로 부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2003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2008년 동 대학원 매체전공 전문사를 취득했다. 2005년 인사미술공간 기획초대전 〈옥정호 전〉을 시작으로 〈풀 프로덕션 ‘거룩한 풍경’〉(아트스페이 풀, 서울, 2011
청주에 3·1 공원이 있다. 1980년 청주시가 우암산 자락에 만든 공원이다. 3·1운동 독립선언서에 33명의 민족 대표 중에 청주 출신 6명의 거룩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 동상을 세웠다. 그런데 맨 마지막에 서 있어야 할 정춘수의 동산이 보이지 않는다. 횃불 모양의 동상만 있다. 1996년 2월에 ‘역사바로세우기’ 차원에서 청주시민들이 ‘친일파 정춘수’의 동상을 철거해 버린 것이다. 정춘수는 1873년 2월 12일 충청북도 청주에서 출생하였다. 1882년부터 1897년까지
신석구 선생은 1875년 5월 3일 충청도 청주군 산내이상면에서 출생하였다. 유교 집안에서 자라면서 어릴때는 한학을 배웠으나, 20대 후반이던 1907년 33세 때 개성 남부감리교회에서 미국선교사 왕영덕의 세례를 받았다. 서울 협성신학교에서 수학한 후 여러 지역에서 전도사로 일하다가 1917년 44살의 늦은 나이에 목사 안수를 받았다.1919년 3·1 운동이 일어날 때는 경성부에서 목회를 하던 중이었다. 그는 오화영의 권유를 받고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가했다. 신석구는 “목회자로서 정치운동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26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예방하고, 독립유공자 유족들과 오찬을 가졌다.이범석 시장은 이날 오전 故김성환 애국지사의 손자 김진호 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감사와 존경 표하고 위문품을 전했다.故김성환 애국지사는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양달마을에서 태어나 함께 항일운동을 전개했던 두 형제 중 동생이다. 1910년 8월 한일 합병에 분노해 국내 항일운동을 전개했고, 당시의 상황을 일기로 상세히 기록한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은 제106주년 삼일절을 앞두고 26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예방했다.이 시장은 이날 고 김성환 애국지사의 손자 김진호씨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에 감사를 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김성환 애국지사는 낭성면 양달마을에서 태어나 그의 형인 고 김제환과 함께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두 형제는 지난 1910년 8월 한일 합병에 분노해 국내 항일운동을 전개했고 당시의 상황을 일기로 상세히 기록한 공적이 인정돼 2019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받았다.이 시장은 이날 김씨와의 예방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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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APEC 성공개최 위한 국비확보 전방위 총력 대응!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4일 정부 세종청사를 찾아 고기동 행정안전부장관 직무대행을 면담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행정·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방문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대한민국의 첨단기술과 한류문화를 APEC 회원국에 선보일 전시공간 마련을 비롯해 공연장 개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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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 불법성토 문제에 대한 밀양시의 행정력이 시험대에 놓였다.25일 밀양시 삼랑진읍 율동리 437번지 일원 1만2000㎡ 불법성토 현장 점검에는 시뿐만 아니라 밀양시의회와 주민, 환경단체와 언론 관계자 등 100여 명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이곳은 2021년 이후 농지법이 허용한 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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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철통방역·식탁 안전 사수…‘제2 국방’ 지킨다
공공기관이란 개인의 이익이 아닌 공적인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 관련 단체 또는 기관을 말한다. 축산분야에도 축산인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공공기관이 존재한다. 이들 기관들은 어떠한 역할을 하고 있을까. 정부가 마련한 제도나 법률이 현장에서 잘 접목되도록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이들 기관들은 정부와 현장을 잇는 든든한 소통창구이자 중심을 잡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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