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의 나이로 선종했다.전세계 각국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을 기리는 가운데 대한민국 각 지역에서도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인천에는 23일 답동 성바오로 성당에 프란치스코를 기리기 위해 빈소가 마련됐다.이 날 미사에는 방문한 교인들과 추모객들의 프란치스코
우리나라 전승 공예품들이 영국으로 간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5월 2~18일 런던 ‘더 레이버리 갤러리10’에서 열리는 ‘런던 크래프트 위크 2025’에 참가한다.2015년 제정돼 런던 전역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디자인·패션·예술 분야의 예술가, 기관, 기업이 장인정신과 창의성을 과시하는 자리다. 지난해 각국에서 200여 협력사가 참여했고 25만명이 다녀갔다.올해 처음 런던크래프트위크에 가는 국가유산청은 ‘한국의 장신구’를 주제로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전승공예품을 내놓
2027 국제 광자공학 및 전자기학 심포지움이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대전관광공사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심포지움’에서 2027 국제 광자공학 및 전자기학 심포지움의 대전 유치에 성공했다.국제 광자공학 및 전자기학 심포지움은 1989년 미국 MIT에서 발족돼 세계 각국에서 45차에 걸친 국제학술대회로 매년 40개국 약 1500여명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교육을 진행하는 국제학술회의다.2027년 PIERS 심포지움은 한국에서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LG전자가 글로벌 임직원들과 함께 브랜드 철학을 실천하는 ESG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LG전자는 해외법인 임직원들이 ‘Life’s Good’ 슬로건 아래 생태계 보존과 미래세대 소통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은 생태 복원, 카자흐스탄은 미래세대와 소통미국법인은 최근 직원들이 직접 만든 새 둥지 150여 개를 회사 및 가정에 설치하고, 뉴저지주 북미 사옥의 폴리네이터 정원에 100여 종의 토종 식물을 심는 활동을 펼쳤다. 이 정원은 벌과 나비 등 수분 매개 곤충을 위한 서식
올해 4년차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2025 핵테온 세종’ 사이버보안 경진대회가 국내외 최고의 사이버보안 미래인재로 꾸려진 본선 진출팀을 선발했다.세종시는 최근 2025 핵테온 세종 국제 대학생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온라인 예선전을 통해 고급과 초급 A·B 부문에서 총 40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결정했다.이번 대회는 그동안의 높은 참가 수요를 반영, 고급 부문과 초급 A·B 부문으로 진행돼 각국에서 다양한 수준의 대학생들이 각자 실력을 뽐냈다.올해 예선에
‘2025 양양 그란폰도’가 오는 26일, 아름다운 남대천과 동해바다, 설악산을 배경으로 양양군과 인제군 일원에서 열린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유럽을 비롯한 각국에서 개최되는 자전거 마라톤 이벤트이다.군은 지난 2023년부터 그란폰도 대회 개최를 통해 양양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을 통한 높은 수준의 체육행정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이 동해의 탁 트인 해안길과 설악산의 산길을 달리며 양양의 천혜의 자연을 온몸으
성 베드로 대성전 중앙 발코니의 붉은 커튼이 열리자, 군중은 숨을 죽였다. 그리고 마침내 나타난 인물은 제267대 교황 레오 14세였다. 감격에 북받친 듯 잠시 말을 잇지 못하던 그는 곧 손을 들어 군중에게 인사를 건넸다. "파파! 파파!" "레오네! 레오네!" 수만 명의 함성이 광장을 가득 채웠다.발코니 아래에서는 수많은 휴대전화가 반짝이며 그 모습을 담았고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신자들은 눈물을 글썽이며 기쁨을 나눴다. 누군가는 국기를 흔들었고 누군가는 제자리에서 박수를 치며 이 역사적인 장면을 만끽했다.이날 바티칸은 한 편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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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지역협의체를 공식 출범시키며 지역주민과의 협력체계를 본격화했다.시는 지난 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지역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민·관 협치 기반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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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는 지난7일 중형사업부장 김병구 전무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로부터 석학회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SID 석학회원은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탁월한 공로를 세운 최상위 0.1% 이내의 전문가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평생 자격이 보장된다.SID는 김 전무의 석학회원 선정을 두고 “세계 최초로 탠덤 구조를 적용한 플라스틱-OLED를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상용화했고, 폴더블 및 인셀 터치 등 고성능 IT 디스플레이의 개발·보급을 통해 디스플레이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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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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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기도당 선대위 “국힘, 대권놀음에 국민 외면”…민심 정책 반영 ‘약속’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가 6·3 대통령선거에서 동네 골목골목을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국민의힘이 당원 의사를 무시하고 대선 후보를 강제 교체한 비민주성을 보인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민 목소리에 경청하며 끝까지 국민을 위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다. 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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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최근 120억 미만 중·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에서 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경기남부지사 관내에서 활동 중인 건설업 재해예방 전문지도기관의 대표자 등과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남부지사는 올해 중소규모 건설현장 사망감축 방안설명 및 관내 중대재해사례를 공유하고 민간위탁과 재해예방 기술지도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참석자들과 여러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김규완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장은 “반복 발생되는 중소규모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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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남일면, 농촌일손돕기 알선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행정복지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15일 지역내 농가와 공군사관학교 간의 농촌일손돕기 알선을 진행해 농가의 볍씨파종, 못자리상자 펴기 등 못자리 설치작업을 도왔다./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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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는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적십자 희망성금 473만3000원을 기탁했다./충북적십자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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