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글로벌 해상풍력 사업자 COP와 함께 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진단 기술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한전은 독자 개발한 지중 및 해저케이블 상태판정 기술 SFL의 사업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식에는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COP-Korea 조나단 스핑크 대표 등 양사 경영진과 미카엘 헴니티 빈터 주한 덴마크 대사 등이 참석했다.협약을 통해 COP는 개발 중인 해상풍력 사업에 한전의 SFL 기술 활용이 가능해졌으며, 급증하는 전 세계 해상
LS마린솔루션이 2025년 3분기에 역대 동분기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해저케이블 시공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서의 성장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LS마린솔루션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70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가 넘는 106% 증가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은 전년 연간 매출의 145%인 1884억 원에 달해 연내 2000억 원 돌파가 유력하다.이번 실적은 대만 전력청 해상풍력 2단지 시공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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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소재 한국전기연구원은 본원 전력케이블연구센터 최진욱 박사팀이 해상풍력단지의 해저케이블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설치·복구할 수 있는 ‘J‑tubeless...
㈜LS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8조728억 원, 영업이익 2천571억 원, 순이익 14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63.6%, 순이익은 45.6% 증가한 수치다.3분기 누적 매출액은 22조8408억 원, 영업이익은 7973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1.7%와 2.9% 늘어났다.러한 호실적은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주요 계열사의 사업 호조 덕분이라고 LS는 설명했다.LS전선은 초고압케이블과 해저케이블 등
LG유플러스가 내년 이탈리아 밀라노 동계올림픽의 완벽한 방송중계를 위해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LG유플러스는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 국제방송중계 서비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안양 사옥에서 중계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5일 밝혔다.회사는 도쿄·파리올림픽 중계 경험을 바탕으로 약 2만㎞ 거리의 ‘무결점 중계’에 도전한다. 밀라노에서 촬영된 영상은 국제방송센터를 거쳐 해저케이블로 안양까지 전송된다.LG유플러스는 끊김 없는 실시간 중계를 위해 해저케이블 4원화, 히트리스 프로텍션 등 안정화 시스템을 도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해상 전력설비를 보호하고 해상교통질서 확립 및 안전확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10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상 전력설비의 위치, 구조 등에 관한 정보 공유 △해상 전력설비의 피해사례 및 위험 요인에 관한 정보 공유 △해양산업종사자 대상 해상전력 설비 충돌 및 손상 예방법 안내 △어업인 대상 해저케이블 손상 예방 홍보 및 캠페인 공동 추진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해상 전력설비인 해월전선 및 해저케이블과 선박간의 충돌사고 예방 및 안전한 해상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두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1일 드림라인과 ‘도시철도 구간을 활용한 통신설비 구축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통신 인프라를 활용,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국제 해저케이블 통신망 구축 사업인 ‘JAKO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JAKO 프로젝트: 한국과 일본 구간을 잇는 약 245km 길이의 해저케이블 구축 사업으로, 양국 간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함.이날 양사는 AI와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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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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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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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네이버페이서 해외주식도 ‘간편주문’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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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업계 최초 구조조정 롯데케미칼, 내년 실적 회복 가시화"
하나증권은 13일 롯데케미칼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정 본격화와 원가 안정화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호평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도 7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크게 상향 조정했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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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박테리아 DNA 손상 복구 과정 시각화 성공
사람이 다치면 피가 멎고 상처가 아물듯, 세균이 손상된 유전정보를 고쳐 살아남는 오랜 미스터리를 포스텍 연구진이 풀어냈다. 포스텍 생명과학과 김민성 교수, 통합과정 김환종 씨 연구팀이 최근 초저온 전자현미경)을 이용해 박테리아의 DNA가 끊어졌을 때 복구하는 분자적 기전을 밝혀내었다. 이 연구는 생명과학 분야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인 ‘뉴클렉익 엑시드 리서치’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DNA는 생명의 설계도라 불린다. 그런데 방사선, 독성물질, 자외선 등 여러 요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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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건건마다 받던 중앙 권한 이양 "포괄적으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특별법 개정으로 포괄적 권한 이양에 나선다.17일 제주도에 따르면 특별자치도 출범 후 19년 동안 7단계 제도 개선으로 5321건의 국가 사무와 중앙부처 권한을 이양받았다.그런데 대한민국 관광 1번지인 제주도에서 ▲관광숙박업 등급 ▲카지노업 허가 ▲한국관광품질인증은 제주특별법으로 결정할 수 없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권한이다.이에 따라 제주도는 포괄적 권한 이양을 통해 보다 많은 영역에서 특별법과 조례로 자율적 정책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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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비금속산업 전망·안전·트렌드 한눈에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의 글로벌 흐름과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 트렌드를 한곳에서 조망할 수 있는 자리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17일 한국철강협회와 한국비철금속협회, 엑스코 등에 따르면 19~21일 사흘 간 엑스코 서관에서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을 연다. 올해 행사는 ‘대구국제기계산업대전’과 같은 기간 열려 기계·소재·부품이 집약된 국가 제조산업의 대표 전시 플랫폼으로 규모와 의미가 더욱 확대된다. 이번 전시에는 포스코·현대제철·풍산·넥스틸 등 국내·외 95개 사가 참가해 320개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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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지주, 3분기 영업익 398억… 1년 새 105.2% 증가
세아제강지주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 39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은 9231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10.9%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했다.17일 세아제강에 따르면 3분기 호실적 배경으로 전년 대비 미국 현지 법인의 오일·가스향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의 안정적인 수준 유지를 꼽았다.또 이녹스텍 등 해외법인의 중동지역 프로젝트 공급 물량 확대와 미국, 베트남, 중동 생산 법인의 안정적 글로벌 유통·공급망 전략에 힙입은 결과라는 분석이다.반면 국내 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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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동남아 관광객 유치 팔 걷었다
경북도가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를 초청해 경북의 주요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국제관광전 참가 이후 이어진 후속 협력으로, 말레이시아 시장 내 경북 관광상품 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 관계자 및 계열사를 초청해 경북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월 열린 ‘2025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 기간 중 진행된 MATTA 공식 방문 간담회에서 논의된 후속 협력 사업으로, 말레이시아 내 경북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