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남북 접경지역의 포병부대 사격 준비 태세에 돌입하는 등 평양에 침투한 무인기를 둘러싸고 남북 간 긴장이 커지는 가운데, 군 당국은 경의선‧동해선 등에서의 폭파와 같은 ...
한국자유총연맹은 10월 15일 정오께, 대한민국이 1억3290만달러를 투입하여 건설한 경의선 및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의 일부 구간을 폭파한 북한의 행위는 한민족의 통일에 대한 열망을 짓밟은 행위로 규정하여, 이에 대해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한다.하나, 우리는 남북 합의에 의해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원을 투입하여 건설한 남북 협력의 상징인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를 일거에 파괴한 북한의 저열한 행위를 철저히 규탄한다.하나, 우리는 더 이상 북한이 어쭙잖은 도발 행위로 남북
북한이 15일 경의선·동해선 남북 연결도로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군은 오늘 정오께 경의선 및 동해선 일대에서 연결도로 차단 목적으로 추정되는 폭파 행위를 자행했으며, 현재는 중장비를 투입해 추가 작업을 진행
포항·영덕·울진 등 경북 동해안 지자체들이 올 연말 동해선 개통에 따른 철도관광시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6일 철도 공단 등에 따르면 올 연말 포항~삼척 동해선 166.3km가 완전 개통된다.총 사업비 3조 4,289억원이 투입된 동해선은 지난 2009년 착공, 1단계로 2018년 포항~영덕44.1km구간이 개통된데 이어 이번에 2단계로 영덕~삼척 122.2km구간이 완공되면서 15년 만에 대역사가 마무리된다.동해선은 현재 시설물 검증을 위한 시험열차가 운행중이고 11월 중 실제 개통상황과 동일한 영업시운전을
김재욱 기자 = 예천군은 효자로 구간 전선지중화 사업에 따라 해당 구간 노선버스를 오는 10일부터 시장...
북한이 15일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를 폭파함으로써 여기에 투입된 한국 국민 세금 1억3천만 달러를 공중에 날려버렸다. 3년 전 폭파한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에 이어 남측 예산이 투입된 자산을 잇달아 파괴한 것이다. 북한은 이날 정오께 경의선과 동해선 남북 연결도로의
예천군의 구간 전선지중화 사업으로 10일부터 효자로해당 구간 노선버스를 시장로로 우회 운행한다. 이번 우회 운행으로 차고지를 출발해 효자로를 경유하는 도청신도시, 지보, 풍양, 개포, 용궁, 점촌 등 방면 노선버스가 한전삼거리에서 기존 효자로로 운행하
예천군은 효자로 구간 전선지중화 사업에 따라 해당 구간 노선버스를 오는 10일부터 시장로로 우회 운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우회 운행으로 차고지를 출발해 효자로를 경유하는 도청신도시, 지보, 풍양, 개포, 용궁, 점촌 등 방면..
대구 동구 금호강변 ‘마사길' 전 구간 조성 사업이 완료됐다. 23일 동구에 따르면 올 2월 준공된 공항교~화랑교 구간에 이어 화랑교~율하천교 구간이 최근 완료됨으로써 총 5.24km 전 구간 조성이 마무리됐다.이번 사업으로 기능..
울진군은 지난 15일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와 ‘동해선 개통에 따른 철도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협약내용은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구성 및 운영 지원, 공동홍보 마케팅,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철도관광 수요 창출을 위한 협력 지원 등이다.군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군민들의 주민숙원사업이었던 철도 개통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협약 이후 상호 협력을 통한 울진 철도여행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울진의 우수한 관광자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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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CEO "中 저가 전기차, 바닥 향한 경쟁…美 예외 아니다"
메리 바라 제너럴 모터스 최고경영자가 중국의 전기차 가격 경쟁이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압박을 주고 있다고 경고했다.17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메리 바라 CEO는 이를 "바닥을 향한 경쟁"이라고 표현하며,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도 예외가 아님을 인정했다.중국에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의 채택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지만,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손해를 보고 있다. 이에 대응해 미국과 유럽연합 등 주요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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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영상통화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외국인 등록증을 보유한 외국인 고객이 ‘신한 SOL뱅크’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 상담사와 영상통화로 실명확인을 진행할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외국인의 실명확인 절차는 영업점에 방문해서 진행하거나 고객이 이미 보유한 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한 ‘1원 송금 인증’으로 가능했다.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외국인등록증 진위를 확인한 후 전담 상담사가 영상통화를 하면서 간편하게 실명확인 절차를 진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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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용보증재단은 10월 18일, 서구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유곤 위원장을 서인천지점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여 현장상담을 실시했다.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지역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경제의 현황을 파악하여 시정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뢰받는 보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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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방지장치 제도 10월 25일부터 시행!
지난 5월 23일 오후 10시쯤 서귀포시 호근동에서 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를 웃돈 상태로 음주운전한 40대 ㄱ씨가 경찰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ㄱ씨는 지난해 12월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되고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음에도 또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돼 결국 구속됐다.지난해 우리나라 음주운전 재적발 건수가 13만 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주운전 3회 적발 시 무조건 운전면허가 취소되도록 한 '삼진아웃제'가 지난 2019년 일명 '윤창호법'으로 시행됐고, 이후 '이진아웃제'로 강화했지만 재적발 건수는 줄지 않는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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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총회장 선거 '초등교사 출신 교수 vs 중등교사' 맞대결
제40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 선거에 50대 초등교사 출신 대학 교수와 30대 현직 중학교 교사가 맞붙었다.이번 회장 선거는 2004년 전 회원 직선제를 도입한 이래 처음 양자대결로 치러진다.24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에 따르면 강주호 경남 진주동중학교 교사와 권택환 대구교육대 교수가 회장 후보로 등록해 오는 12월4일까지 선거운동을 펼친다.투표는 12월5~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개표와 당선자 확정은 12월11일 예정이다.교총 회장 임기는 3년으로 1차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역대 최연소인 강 후보는 한국교총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