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안정됨에 따라 울산의 휘발윳값이 4월 말 내림세로 전환한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오피넷 자료에 따르면 8일 기준 울산의 휘발윳값은 ℓ당 1677원으로 전일 대비 0.42원 하락했다. 울산지역 휘발윳값은 지난 4월27일~28일 ℓ당 1682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경유 가격도 지난달 19일 ℓ당 1545원까지 오른 뒤 가격이 지속 하락해 5월8일 1532원으로 값이 형성됐다. 구·군별 울산 휘발윳값은 중구가 ℓ당 1660원으로 가장 낮았고 동구가 가장 비싼 1697원이었다. 이같은
경남일보 제14기 독자위원회 13차 회의가 지난달 23일 경남일보 3층 네트워킹룸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박정열 위원장과 신서영·심견·오천호·최승제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태종·류예리 위원은 비대면으로 의견을 보내왔다.“지역 소비 활성화 견인 보도 필요”◇박정열 위원장=최근 유럽이나 중동의 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하는 등 우리 경제에 부담이 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에서도 많은 도민과 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중소기업 성공 사례나 애로사항을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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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반구대 산골영화제, 26일까지 작천정 광장서
제13회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가 24일부터 26일까지 작천정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영화제는 ‘만남, 맛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사람과 영화를 주제로 함께 만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 영화제 기간 소고기국밥과 라면 등 각종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되며, 뮤지컬 OST공연과 비누거품 마술쇼, 청소년 오케스트라, 서울주 합창단, 라스트 찬스 밴드, 퓨전 국악밴드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5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영화제는 ‘줄리앤줄리아’를 시작으로 ‘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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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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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첨단 드론 활용 재난 선제적 대응
경산시는 지난 21일 2024년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사회재난 피해저감사업 ‘재난안전수요유형’에 사회재난 대응 이동형 드론 거점 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제안해 특별교부세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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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시어터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 24일 개막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전이 오는 5월 24일 개막한다.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을 2024년 5월 2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선보인다. 요하네스 베르메르, 렘브란트 반 레인, 빈센트 반 고흐 등 수많은 네덜란드 출신 작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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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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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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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1심 무죄' 이재용 2심서 증거 2천건 제출…총력 공방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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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상징 ‘초고층 랜드마크’ 인기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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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온난화 기후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가뭄이 심화갑작스러운 건조 현상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특히 남아메리카와 남아프리카에서 심각하다. 그러나 중앙아시아의 고산지대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오히려 더 많은 수분이 유입되었다. 워싱턴 –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급속한 가뭄의 범위가 줄어들고 있는 중앙아시아 산악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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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 따라 집 값 고공행진… 올해 부산 실거래가 1위 '엘시티'
해안가 따라 집값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바다를 품은 해안도시 부동산 시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지역적인 특수성과 성장 가능성 등이 맞물려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집 안에서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를 확보한 단지의 경우 한정된 부지에 위치해 희소성도 높다.자산가 층의 진입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도 해안가 집값을 견고하게 하고 있다. 해안가를 중심으로 고급 주거지가 형성되면서 부자들의 거주지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바다를 보며 휴식을 즐기려는 세컨하우스 상품으로도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