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9개 도 지역 가운데 경북이 여가생활과 근로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도 8개 특별·광역시와 비교했을 때 최하위권에 머물렀다. 동북지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시·도간 지표 비교로 살펴본 경북·대구 변화상’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경북 고용률은 2

최근 10년간 대구와 경북 지역 인구와 합계출산율이 감소하고 저출생, 고령화 등의 문제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17개 시·도 중 16위며 전국 9개 도 중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분석한 시도간 주요 지표 비교에 따른 지역 변화상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대구 인구는 10년 전보다 4.4% 감소한 237만명으로 8개 특광역시 중 4위를 유지했다. 경북 지역은 2023년 기준 인구 수는 10년 전에 비해 4.6% 감소한 256만명으로 9

고교체제 개편 방향을 찾기 위한 공론화가 본격화됐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일 탐라교육원 대강당에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고교체제 포럼’을 개최했다.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중·장기적 고교체제 변화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은 기조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기조 발표에 나선 김대영 제주대학교 교수는 제주지역 고등학교가 처한 여건, 입학정원 감소 등 대학의 변화상 등을 소개하며 고교체제 개편 방향을 제시했다.김 교수는 우선 “고교체제 개편 원칙은 고교 서열화 문제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인성과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