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을 다시 살포하자 정부가 즉각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대응했다.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점차 고조되는 형국이다.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8일 밤부터 또다시 오물 풍선을 남쪽으로 내려보냈다. 9일 오전 10시 현재 오물 풍선 330여개가 식별됐고 그 중 우리 지역에는 80여개가 떨어졌다고 한다. 오물 풍선의 상당수는 바다나 북한 지역
파주시 월롱면 주민들은 25일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불안을 호소하며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20일 밤 자유북한운동연합은 파주시 월롱면 영태리 N중앙교회 인근에서 전단 대형 풍선 20여개에 대북전단 30만장 등을 실어 날렸다. 당시 김경일 파주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영태리 대북전단 살포 현장을 찾아 자유북한운동연합
북한이 대북전단을 문제삼아 최근 연속으로 날려 보낸 대남 오물 풍선이 전국적으로 700곳 넘는 장소에 떨어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북한의 대남전단 살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북한이 네 차례에 걸쳐 살포한 대남 오물 풍선이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달 30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진주시사회복지종사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사회복지 분야 종사자들의 화합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종사자, 사회복지업무 관련 공무원 등 900여 명이 참가했다.1부에서는 식전 만찬과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큰 공굴리기, 전략 줄다리기, 풍선 기둥 세우기 등 다양한 체육경기가 열렸다.김기호 회장은 “지역사회복지 실천 현장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진주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남양주시는 20일 금곡동 실내체육관에서 올해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동체의 화합을 위해 ‘제3회 공동체의 날’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올해 선정된 마을공동체, 및 공동체위원회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7080 명랑운동회’라는 복고풍 콘셉트로 진행된 행사는 몸풀기 스트레칭과 아이스브레이킹을 시작으로 △공동체 소개 △소통&화합 프로그램 △공동체와 함께하는 운동회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행사 마지막 프로그램인 ‘풍선 비전탑’에서는
영덕교육지원청은 14일 영천전투호국기념관 등 안보현장에서 영덕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학교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방공무원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였다.이번 견학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의 도발에 대해 우리 고유 영토에 대한 굳건한 주권 수호 의지를 다지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안보현장 견학 참가직원들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방문하여 영천전투재현관 및 추모관을 돌아보며 6.25 전쟁과 영천전투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전투의 비참함과 평화의 중요성을 각인시키는
한국철도공사가 26일 오후 대전역에서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국민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코레일 본사와 전국 12개 지역본부의 전기분야 직원 19명은 전차선과 건널목 등 철도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을 안내했다.이번 캠페인은 전기분야 5년 미만 입사자로 구성된 ‘차세대 핵심인재 TF’ 직원들이 마련했다.직원들은 낚시대, 풍선 등 감전 위험물품 휴대금지, 건널목 일단정지 준수 등 전차선 감전 주의사항과 건널목 통행요령 안내 등 철도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코레
한국철도공사가 대전역에서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국민 철도교통안전 캠페인’ 을 진행했다.코레일 본사와 전국 12개 지역본부의 전기분야 직원들은 전차선과 건널목 등 철도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을 안내했다.이번 캠페인은 전기분야 5년 미만 입사자로 구성된 ‘차세대 핵심인재 TF’ 직원들이 마련했다.직원들은 △낚시대·풍선 등 감전 위험물품 휴대금지 △건널목 일단정지 준수 등 전차선 감전 주의사항과 건널목 통행요령 안내 등 철도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철도공사가 어제 대전역에서 철도 이용객을 대상으로 ‘대국민 철도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코레일 본사와 전국 12개 지역본부의 전기분야 직원 19명은 전차선과 건널목 등 철도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을 안내했다.이번 캠페인은 전기분야 5년 미만 입사자로 구성된 ‘차세대 핵심인재 TF’ 직원들이 마련했다. 직원들은 ▲낚시대, 풍선 등 감전 위험물품 휴대금지 ▲건널목 일단정지 준수 등 전차선 감전 주의사항과 건널목 통행요령 안내 등 철도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쳤다.한편
최근 북한에서 오물이 가득 담긴 풍선을 연이어 살포하며 도발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풍선을 하늘로 날리는 행위를 금지하는 법안이 시행된다.25일 NBC, 더힐 등 여러 현지 매체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주 주지사는 전날 의도적으로 풍선을 공중으로 띄우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주지사 서명까지 마친 법안은 다음 달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7월 1일부터 플로리다주에서는 고의로 풍선을 띄우면 15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단, 6세 이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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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자녀와 함께 여행 계획을 세우는 부모가 늘고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을 거부하는 ‘노키즈존’이 있는 만큼 방문 전에 아이 전용공간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사항이다. 아이가 기분 좋아야 여행도 즐겁다. 더불어 함께 하는 부모도 기뻐야 그 여행은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노키즈존’이라는 팻말을 걸어두고 아이들의 출입을 막는 곳과는 달리 두 팔 벌려 아이들을 환영하는 제주 스팟들이 존재한다. 특히 이곳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의 개념을 넘어 아이가 스스로 경험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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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보훈단체가 회원 수 격감으로 존폐 위기에 직면했다. 회원들의 고령화로 사망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령화와 노인성 질환에 맞춘 보훈 의료서비스 강화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24일 보훈단체 등에 따르면 6·25 참전유공자회 충북지부의 경우 고령화로 인해 회원 수가 급감하는 추세다.지난해 5월 말 기준 도내 거주 6·25 참전유공자는 1603명이었지만 1년 새 1288명으로 20% 가량 줄었다. 고령화에 따른 회원들의 사망이 주요인이다.지난달 말 기준 충북도내 6·25전쟁 참전유공자 1288명의 평균 연령은 무려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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