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1조1138억 원, 영업이익 1161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72.1% 감소한 수치다. 전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58% 줄어든 실적이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정유부문은 매출 8조4840억 원, 영업이익 771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정제마진 하락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석유화학부문은 매출 2조2009억 원, 영업손실 526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매출 2조7868억원, 영업이익 505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영업이익은 15% 증가해 1분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네이버는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1조127억원 ▲커머스 7879억원 ▲핀테크 3927억원 ▲콘텐츠 4593억원 ▲엔터프라이즈 1342억원이다.서치플랫폼은 상품 개선과 타겟팅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9% 증가, 전 분기 대비
넷마블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3.2%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39억원으로 6.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0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해외 매출은 509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1% 증가했다. 1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8%, 유럽 14%,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6% 순으로 집계됐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LG유플러스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5년 1분기 영업매출 3조7481억원, 영업 매출 중 단말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2조 9389억원, 영업이익 2554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영업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8% 늘어났으며, 서비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5.6% 각각 늘었다.회사 측은 영업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배경으로 유·무선 가입자 증가와 AI가 적용된 B2B 인프라사업 성장, 수익화 가능성이 낮은 일부 사업 정리를 통한 비용 효율화를 꼽았다.마케팅비용은 올해 초 인
카카오가 부진한 1분기 성적표를 받았다. 카카오톡, 카카오모빌리티를 포함한 플랫폼 부문에서는 매출액이 성장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카카오게임즈, 카카오엔터 등 콘텐츠 부문은 매출, 영업익 모두 역성장했다.카카오는 K-IFRS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6% 감소한 1조8,637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1,054억원을 기록했다.단독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6,617억원, 영업이익은 24
엔터테인먼트 회사 SM이 1분기 영업이익으로 326억원을 집계했다.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7일 공시에 따르면 SM은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214억2700만원, 영업이익 325억8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늘었고 영업이익은 109.6% 증가했다.매출보다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폭이 가팔랐던 만큼 영업이익률도 7.06%에서 14.08%로 급상승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5.4% 감소했고 영업이익이 3.2% 줄어들었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빅3로 통하는 아마존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클라우드 지난 분기 성적표가 공개됐다. 매출에선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였고 AWS도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넘어서며 높은 수익성을 과시했다. 아마존 산하 AWS는 1분기 매출이 292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7% 늘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294억2000만달러에는 못미쳤다. 성장률도 지난해 4분기 18.9%를 밑돌았다.하지만 AWS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넘어섰다. 1분기 AWS 영업이익은 115억5
국내 건설경기가 극도로 위축되고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GS건설이 2025년 1분기에도 꾸준한 실적과 수익성을 유지하며 선방했다.GS건설은 30일 공정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3조6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6%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704억 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며, 세전이익은 406억 원을 기록했다.사업본부별 실적을 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는 2조96억 원, 플랜트사업본부는 28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인프
녹십자가 충북 오창공장에서 생산되는 혈액제제 알리글로 등의 호조로 흑자전환했다.녹십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매출은 38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 증가했다. 순이익은 223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녹십자는 국내 혈액제제 수익구조가 개선되고 ‘알리글로’ 등 고수익 제품의 글로벌 판매가 증가한 점 등이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청주 오창공장에서 생산되는 혈액제제 알리글로는 연 매출 1억 달러(약
LG화학이 올해 1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2조1710억원, 영업이익 447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영업이익은 68.9%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3%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해당 실적은 LG에너지솔루션을 포함한다.이번 실적은 부문별 성과가 엇갈린 가운데 전체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첨단소재부문의 고부가 제품 확대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의 원가 절감 노력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다만 석유화학부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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