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L 생수 20만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생수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전달되어, 긴급 생활용수 등 다양한 용도로 지역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그 동안 국내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선제적으
호반그룹이 가뭄 피해 지역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호반그룹의 계열사 대아청과가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급수차 20대를 동원해 급수 지원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투입된 급수차를 통해 강릉 안반데기 지역에 배추밭 급수 탱크를 충전하게 되며, 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최근 강릉시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 해소를 위해 병입수돗물 1차분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강릉시의 요청과 이장우 대전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1.8L 병입수돗물 8000병을 11톤 화물차 2대를 통해 강릉시에 전달했다. 대전시는 강릉시의 가뭄 장기화 시 추가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며 대전시 자체 재난 대
강원 강릉시에 역대 최악의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구 일부 지역도 가뭄 ‘관심’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국가가뭄정보포털에 따르면, 1일 기준 생활·공업 용수 가뭄 ‘심각’ 단계는 오봉저수지를 주요 수원으로 하는 강원도 강릉시 1곳, ‘관심’ 단계는 안동댐과 임하댐이 주요 수
한국수자원공사가 강릉시 가뭄 극복을 위해 30대에 달하는 급수 차량을 지원하며, 지난 7일간 횡성군 송전정수장의 수돗물 약 460톤을 강릉시 홍제정수장으로 운반했다.아울러 수자원공사는 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 가뭄 피해 지역에 7월부터 현재까지 약 4만 5천 병의 병입 수돗물을 지원했다.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총력적인 지원을 통해 강릉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식수 확보를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 지역이 기록적인 폭우로 홍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는 강원 강릉시에 전북 소방이 긴급 급수 지원에 나섰다. 전북소방본부는 8일 강릉 지역의 생활용수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완산소방서 소속 대형 물탱크차 1대를 파견했다. 이번 지원은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른 조치로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평년 70%대에서 12% 수준으로 떨
대전 동구의회가 8일 강릉시 주민들을 위한 2ℓ 생수 9000병을 전달했다.오관영 의장과 강정규 부의장, 김영희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날 강릉시의회를 방문해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물품을 전달했다.오관영 의장은 “강릉 주민들께서 겪고 계신 고통에 공감하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을 넘어 상생과 연대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대전 한권수기자 [email protected]
강릉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6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4조에 의거, 강릉시에 재난사태가 선포됨에 따라 오는 9월 6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2025 강릉국제공연예술페스티벌’ 행사를 취소한다고 전했다.이번 취소 결정으로 국내외 초청작 전편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은 진행되지 않는다. 강릉시는 가뭄으로 인한 지역의 심각한 상황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행사를 중단하게 되었다며, 관객과 시민들의 넓은 양해를 당부했다.다만,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된 강릉관광브랜드공연 3편(,
HDC현대산업개발이 극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릉시 주민들을 위해 생수 10만 병을 지원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전달한 생수가 강릉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긴급 배포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장기간 이어진 강수 부족으로 농업용수와 생활용수가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진행됐다. 강릉시는 가뭄 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주민 불편이 커지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릉 주민들께 당장 필요한 생수를 제공해 조금이나마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했다”고 말했다.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의성군은 10일 계속되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있는 강원도 강릉시 주민들을 돕기 위해 2L 생수 1만5000병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장기간 이어진 강우 부족으로 강릉 일부 지역에서 제한 급수가 시행되는 등 주민들이 겪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작은 정성이지만 가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가뭄이 해소돼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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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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