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17일 울산경찰청에서 물리적·정신적·감정적 폭력 피해자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LG생활건강 후원 ‘더불U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울산경찰청 자체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가구를 선정하며, 선정 가구에 일상 복귀 지원금을 전달해 피해자 가정이 겪는 경제적 위기 상황을 해소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 연수구 옥련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와 지난 10일 30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교환권 전달식을 열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가구를 위해 식료품 교환권 지원사업을 기획했다. 이 사업으로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의 공모사업에 선
경북 성주군이 2025년 재가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등록 대상자 340여 가구 중 중증 장애를 지닌 70여 가구를 선정, ‘찾아가는 가정방문 재활서비스’를 연중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체기능 회복과 일상 자립을 돕기 위한 것이다.
보건소 소속 물리치료사가 주 2회 각 가정을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불볕더위를 이웃과 함께 이겨내기 위한 뜻깊은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지현동 향기누리봉사회 회원들은 9일 지현새마을금고와 호암e좋은치과의원에서 각각 닭 100마리씩을 후원받아 삼계탕을 끓이고 물김치와 나박김치도 만들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엄정면 향기누리봉사회는 식사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 3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충주남한강로타리클럽은 어르신들을 위한 백미 10㎏ 13포를 봉방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충
충북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과 위기 극복을 위한 후원금 4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기탁금은 센터를 이용하는 중증장애인 중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여있거나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가구를 별도 선정해 그들의 긴급생계비와 의료용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생계유지와 자녀 양육에 큰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에는 긴급생계비가 전달돼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충주 버팀목봉사단 회원 10여명은 지역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사회적기업 ㈜사람인 충주돌봄은 신니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선풍기 10대를 기탁했다.봉방동 새마을자율방역단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 해충 방역 소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새충주새마을금고와 봉방동새
한국도로공사는 23일 김천시에 김천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4,36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공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소원을 말해봐’를 통해 선정했다.이 프로그램은 김천 거주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각자의 소원을 담은 사연 신청서를 받아 그중 공사 직원의 공감을 많이 받은 사연에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접수 기간 중 총 32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내·외부 심의와 직원 투표를 거쳐 최종 9건이 선정됐다. 대상자로 선정된 56명에
신한대학교는 지난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과 미산면 일대에서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등 주거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농촌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신한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학생 농촌재능나눔봉사 캠프’와 교직원 ‘하모니봉사단’이 함께 참여해 지역 내 여러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연천군가족센터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청산면의 한 농가주택에서는 낡은 도배와
한국조폐공사가 7월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한국조폐공사는 충남대학교 ESG센터가 주관한 ‘F5’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도배와 장판 시공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대학,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한다. 조폐공사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향후에도 꾸준한 참여를 이어갈 예정이다.조폐공사는 16일에는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반지하 가구를 대상으로 제습기, 여름 이불, 써큘레이터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지난 15일에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장광익 사무국장,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이 참석해 본격적인 지원사업의 시작을 알렸다.우리금융은 2017년부터 에너지 취약가구를 위한 여름철 폭염 대비 사업과 겨울철 한파 대비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공동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단계의 경우 2022-2024년까지 1단계 사업을 수행한 기업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고도화 단계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 2023년에도 마이크로소
이마트는 전국 156개 이마트·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2600여개 임대 매장 중 약 37%가량인 960여개 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27일 밝혔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주요 사용처는 이마트에 입점한 임대매장 중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키즈카페, 사진관
한인 싱글남녀 단체미팅 ‘스피드데이트’를 주관하느라 요즘 호주에 머물고 있다. 현지 싱글들을 많이 만나면서 해외의 사정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전세계에서 이혼율이 가장 높은 세 나라 중 하나가 호주라고 한다. 어느 나라나 가정이 중요하지만, 호주 남자들은 특히 결혼을 하면 어떻게든 가정을 지켜야 한다. 가정이 깨지면 다 빼앗기고 패가망신을 당하기 때문이다. 결혼해서 열심히 살던 남성이 이혼 후 쪽박을 찬 사연을 접했다. 이 부부는 오래 전에 이민을 가서 호주에 살고 있다. 남편은 직업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 일을 하게 됐다고 한다.
27일 오전 2시30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한 모델하우스 앞. 모델하우스에서 시작된 불은 2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진화되지 않아 현장 일대는 매캐한 냄새와 뿌연 연기로 가득찬 모습이었다. 불은 이날 0시10분쯤 철거 작업 중이던 3층짜리 목조 구조 모델하우스 건물에서 시작됐다. 재
의정부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5시10분쯤 의정부시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근무 중인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린 채 동료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