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한 창고에 있던 드론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9분쯤 경북 상주시 화산동의 벼 저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43명, 장비 17대를 투입해 40여분만에 불을 껐다.이 불로 천장 일부와 이동식 발전기, 방재용 드론의 배터리 등이 타 소방 추산 2600만원 상당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드론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성분 분석 등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형 지역 신성장 전략’이 될 윤석열 정부 첫 번째 기회발전특구에 경북 4곳, 대구 3곳 등 지역 7곳 지정돼 경북도·대구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의 후속 투자를 비롯해 신규 투자 유치에도 더욱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 포항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북·대구 행정통합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소멸 대응과 비수도권의 균형발전 등을 위해 필요성이 높다. 역사적인 계획인 만큼 전통과 미래가 함께해야 성공할 수 있다. 다만 경북·대구 행정통합의 목표와 취지보다 현재까지의 추진 과정에서 아쉬움과 걱정이 앞선다. 미래지향적인 행정체제 개
박찬영 총경이 26일 제31대 경북 포항남부경찰서장에 부임했다. 이날 박 서장은 소속 경찰서 직원들과 간소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경북 경주 출신인 박찬영 서장은 경찰대학, 대구동부경찰서장, 대구청 여성청소년과장, 경주경찰서장, 경북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시민에게 지향점을 두고 시민에
26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리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지만 여전히 폭염이 계속 되겠다.대구, 경북남부, 경북북부, 울릉도 등에 가끔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현재 대구와 경북(구미, 영천, 경산, 청도, 고..
“경북지역 우수한 농·특산물로 즐거운 추석 준비하세요.”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경북도 내 우수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북도 내 지자체들은 특별할인 쿠폰 지급, SNS 구독 인증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 할인 특판 행사를 시작했다.경북 고향장터 ‘
과거 치솟는 물가, 등록금, 취직난, 집값 등 경제적, 사회적 압박으로 인해 스스로 돌볼 여유조차 없다는 연유로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3포세대’로 불리던 청년들은 ‘10포 세대’, ‘완포 세대’, ‘전포 세대’로까지 전락했다.물론 우리가 정말 이 모든 것을 포기하면서
날씨가 선선해져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24일 대구·경북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주 낮 기온이 36.9도까지 치솟는 등 찜통더위는 계속됐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경주시 36.9도, 청송군 36.4도, 의성군 36도, 대구시 35.8도 등을 기록했다.자동기상관측장비 기록으로는 포항시 기계면 37.7도, 경산시 하양읍 36.6도, 대구시 북구 36.2도 를 보였다. 대구와 경북 일부지역에는 밤사이 5~40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일요
경북도는 오는 23일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5차례에 걸쳐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 종가음식 쿠킹 클래스는 10월 안동에서 열리는 2024 종가음식문화대전의 사전 행사다. 수강생들은 도내 주요 종가 종부의 요리
경북·대구 행정 통합의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2026년 통합자치단체 출범이라는 시한에 쫓겨 너무 다급하게 추진되고 있다. 대구시가 내놓은 통합 구상과 경북도가 발표한 계획안이 서로 다른 점이 많다. 이 두 계획안은 시도민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설익은 안이라는 말이 나온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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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민보다 개…이러니 지지율 계속 추락"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추석 명절 인사와 관련 "추석 인사를 아예 나오시지 않으셨으면 화라도 안 났을 것"이라고 일갈했다.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며 "국민보다 개다. 이러니 윤석열 지지도 20% 대 70%. 계속 추락한다"고 적었다.이어서 그는 "추석 의료대란 응급실 파동과 민생 물가 등으로 70대도 돌아섰다. 10%대 하락 예상"이라며 "민주당 33%, 국민의힘 28% 한동훈 대표 취임 후 추락 계속된다"고 했다.아울러 박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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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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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 점검·관리 강화
국세 심사청구 법정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한 점검과 관리가 강화되고 동일쟁점 다수 사건과 고액사건에 대한 쟁송이 납세자 피해 예방 차원에서 검토된다.국세청은 책임세정을 통한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국세청은 우선 국세 심사청구에서 신속처리 목표제를 시행하기로 했다.국세 심사청구에 대한 법정 처리기한 90일 준수를 위해 구체적으로 담당자별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해 나갈 방침이다.국세청 심사청구 법정기한 내 처리율은 지난 2023년 82%에서 올해 87%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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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85%가 주취자
119구급대원 주취폭행이 매년 200건씩 지속 발생하고 있다. 특히 전체 폭행의 85%가 주취폭행으로 드러나 이들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19 구급대원을 폭행한 사건이 매년 230여 건씩 발생하고 있다. 특히 폭행 가해 사건 중 약 85%가 음주자에 의해 지속 발생하고 있어 안전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구급대원 폭행 건수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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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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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후반기 울산시의회 의장 재선거를 놓고 찬반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 울산시의원들이 다시 한번 의원총회를 열고 재선거 논의에 나선다.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19일 방인섭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는 추석 연휴 전인 지난 13일 자당 소속 시의원 19명 전원에게 ‘의장 궐위에 의한 보궐선거 실시를 위한 의원총회 소집 공지’를 통보했다. 공지에 의하면 의원총회는 20일 오후 3시 울산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리며, 후반기 의장 재선거 여부에 대해서만 논의하게 된다. 이번 의원총회는 이성룡 의원 등 7명이 ‘의장 궐위에 의한 보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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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안대룡 교육위원장이 최근 청소년의 문해력 저하가 일상생활에서 명확하게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국어교육 강화에 대한 울산시교육청의 신속한 대책 마련에 대해 서면 질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청소년의 읽기 능력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구조적인 문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비단 읽기 능력의 하락은 국어 과목의 문제가 아니라 영어, 수학, 과학 등 교육 전반에 걸친 학습 능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결국 장기적으로 교육격차 확대, 사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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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2024 여수국제미술제 ‘소울푸드엔 블랙칵테일’전에 올해 5월 본사가 주최·주관한 ‘2024 울산현대미술제’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박순영 예술감독이 참여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수국제미술제는 지난 8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35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D전시홀에서 열리고 있다. 9개국 총 80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입체 등 총 210여점을 선보인다. 주제전에는 이용백, 정연두, 구성연, 김기라, 김준, 하태범 등 국내를 대표하는 24명의 작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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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 축제 중 하나인 ‘2024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장생포의 꿈! 울산의 희망!’을 주제로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8회째인 ‘2024 울산고래축제’는 고래와 함께 한 장생포의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현대적인 미디어를 융합해 LED와 홀로그램, 레이저빔을 이용한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펼쳐지는 특별한 문화의 밤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선 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 다목적구장 장생마당에서 진행된다. 특수효과와 미디어 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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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저광물자원 채취 지역자원시설세 부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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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19일 해저광물자원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납세의무 성립 시기를 규정하는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지하자원을 채광하는 자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있는데, 그 성질이 유사한 해저광물자원의 채취는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지 않다. 그러나 해저광물자원을 채취하는 것은 어로제한 등 주변 지역의 개발을 제한하고 있어 환경보호와 개선 사업 등을 위해 해저광물자원을 채취하는 자에 대해서도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