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며, 성공적인 민선 8기 마무리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보고회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이병선 속초시장 주재로 열린다.보고회에는 배상요 부시장과 소관 국·과장 등이 참석하며, 사업소를 포함한 29개 전 부서,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속초문화관광재단의 2026년도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본예산안의 효율적 편성을 도모한다.주요 점검 대상은 2026년까지 마무리되는 ▲설악동 재건사업 ▲자생식물원 생태탐방로 조성 ▲대포동 1지역 도시재생사업
보령수산업협동조합장 A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서해안연합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재단의 명예를 훼손하는 어떠한 행위에도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재단에 따르면, A 조합장은 지난해 4월 30일 보령수협 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재단이 보령수협으로부터 가지급금 15억 원을 받아 토지 매입을 했다”는 등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을 언론에 유포했다.이에 재단은 A 조합장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고, 검찰은 A 조합장의 행위가 재단을 비방할 목
양주시가 지난 16일 미래발전 방향을 제시할 ‘2040 양주 도시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국·과장 등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양주시의 장기 발전 방향과 도시 비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도시기본계획은 양주시의 장기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에서는 기존 ‘2035 양주 도시기본계획’의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자족도시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 계획, 탄소중립·스마트 자족도시·균형발전 전략 등
공직사회 낡은 조직문화로 지적받아온 ‘모시는 날’이 많이 개선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은 지난 9월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전국 공무원 1만42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시는 날’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15일 공개했다.'모시는 날’은 팀별로 순번이나 요일을 정해 소속 부서의 과장, 국장 등 상관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관행으로, 청탁금지법상 부적절한 행위로 해석될 여지가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이
현대건설이 한국형 CO2 포집·액화 통합공정 실증시설을 성공적으로 준공하며,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수소경제 확산을 본격화하고 있다.현대건설은 14일 경기도 평택 수소 특화단지에서 CO2 포집·액화 실증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등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국형 CO2 포집·액화 통합공정의 실증 성과를 공유했다.이번에 준공한 실증시설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책과제 ‘블루수소 생산을 위한 하이브리드 CO2 포집·액화·활용기
송은의료재단 울산시티병원은 윤용훈 심장내과 과장이 울산에서 처음으로 혈관내 초음파를 이용해 전신마취 없이 국소마취만으로 심방중격결손 폐쇄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심방중격결손은 선천적으로 좌심방과 우심방 사이에 구멍이 남아 혈액이 비정상적으로 흐르는 질환이다. 해당 질환은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장기간 방치할 경우 △폐고혈압 △우심부전 △부정맥 △뇌졸중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알려졌다.심방중격결손의 치료는 경식도 초음파를 삽입해 전신마취 하에서 시술하는 것이
홍성군은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군 생산유통통합조직 설치 기반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과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과정과 주요 결과를 청취하고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생산유통 통합조직은 생산자조직과 유통조직의 통합으로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결합해 물량의 규모화와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와 유통 효율화를 목표로 하는 조직으로 농식품부에서는 산지유통의 핵심주체로 통합조직을
충남 홍성군은 지난 13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 생산유통통합조직 설치 기반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과장 등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과정과 주요 결과를 청취하고, 향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생산유통 통합조직은 생산자조직과 유통조직의 통합으로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결합하여 물량의 규모화와 시장 대응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와 유통 효율화를 목표로 하는 조직으로, 농식품부에서는 산지유통의 핵심주체로 통합조직
과천시는 지난 8월부터 이달 13일까지 48일에 걸쳐 ‘2026년도 업무계획 및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내년도 역점사업과 신규사업을 공유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과 민선 8기 공약의 성공적 완수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송용욱 부시장, 각 부서 국·과장, 과천도시공사 및 과천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과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하여 2026년도 사업계획안을 수립하고 본예산안에 반영할 수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 어려워지자 지도교수를 모함한 의혹을 받아온 서울대 대학원생이 제명됐다.10일 서울대에 따르면 서울대 한 단과대학은 지난달 말 징계위원회를 열고 석박사통합과정 재학생인 30대 여성 A씨의 제명을 의결했다.징계위는 A씨가 학위 취득이 어려워지자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허위 사실을 유포해 지도교수 B씨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보고 이런 결정을 내렸다.A씨는 지난 7월 SNS에 "B 교수에게 '좋아한다'는 말을 들은 뒤 혼란스러웠지만 거리를 뒀다. 그 직후 예정돼 있던 국제학회 참석이 일방적으로 취소됐다"고 적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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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용연사거리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 충돌해 1명 사망
11일 오전 11시16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용연사거리에서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충돌해 60대 덤프트럭 운전자가 숨지고, 50대 트레일러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덤프트럭과 트레일러가 모두 탔고, 사고 차량에서 흘러나온 경유가 도로를 덮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 차량 가운데 한 차량이 중앙선을 넘으면서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및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동섭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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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신흥국 및 개도국에 물관리 기술 수출 확산
한국수자원공사가 세계은행, 한국국제협력단 등과 협력을 통한 공적원조 기금 활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수자원공사는 ODA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 요르단, 우즈베키스탄 등에 글로벌 역량강화 컨설팅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다양한 지식교류 활동과 국내 물기술 수출 연계 노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개발도상국에서는 새롭게 건설된 물관리 시설이나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현지 전문가가 부족해, 효율적으로 인프라를 활용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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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체매립지 2곳 신청...지역은 '비공개'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인천 서구 수도권 매립지를 대체할 매립지 공모 결과 겨우 응모지가 나왔다. 공모 4번째만이다.경기도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와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수도권 대체매립지 4차 공모를 마감한 결과, 개인과 법인 등 민간 2곳이 응모했다고 밝혔다. 응모지가 어디인지는 기초지자체와의 협의가 아직 진행되지 않아 공개하지 않았다. 응모 부지에 대해서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등 4자 협의체가 공모조건 등 적합성을 확인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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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장해영 사망, 부드럽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실력파 보컬리스트
그룹 파이브 장해영이 오랜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45세. 파이브 멤버 김현수는 10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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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속도내나?…GH 공사채 7천억 발행 신청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도는 고양창릉, 남양주왕숙1·2, 용인플랫폼 등 3기 신도시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총 7천억 원 규모의 공사채 발행을 지난 10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사채 발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신속한 토지보상과 부지 조성 사업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 목적이다. 공사채는 사채발행 예정액이 300억 원 이상인 경우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공사채로 조달된 자금은 각 지구 내 토지 보상비와 부지 조성사업비로 활용된다. GH는 현재 다수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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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10만달러 시대: 신(新)경제 탄생의 조건과 도전
암호화폐로 인해 또 하나의 경제가 탄생한다면 어떨까. 이를테면 이더리움 10만달러 도달 시, 오늘날 1억2110만개의 순환 공급량을 기준으로 시장 가치가 무려 약 12조10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15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더리움 10만달러 돌파에 대한 가능성과 이를 위한 과제를 조명했다.우선, 이더리움이 10만달러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기관 투자가 필수적이다. 스팟 이더리움 펀드가 이미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연금, 자산운용사 등이 본격적으로 참여하면 공급이 빠르게 흡수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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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포카페거리, 전포사잇길, 전포공구길 일원에서 ‘제9회 전포커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선포식은 10월 18일 16시 전포성당 앞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이번 축제에는 전포 및 부산 지역의 유명 커피․디저트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이디오피아 등 해외 바리스타가 참여하는 해외부스도 운영되어 다채롭고 이색적인 커피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전포성당 앞 메인 무대에서는 유명 바리스타의 커피 세미나, 커피 퀴즈쇼 등 커피 업계 전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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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기아 구매본부가 협력사 대상 자동차산업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2025 현대차기아 협력사 안전동행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1차 부품협력사뿐 아니라 2·3차 협력사 및 통합구매 협력사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개최된다. 현대차·기아는 이를 통해 자동차산업 공급망 전반의 안전경영 수준을 끌어올리고, 산업 생태계 전반에 ‘안전이 경쟁력’이라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세미나는 지난 15일 안산을 시작으로 11월6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