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기상이변으로 인한 풍수해를 대비 본격적인 소하천 정비에 나선다.최근 이상기후와 도시화로 인해 자연재해 위험이 가중되고 일부 지역에서는 해마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시는 관내 37개 소하천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중 도사천과 모정천을 우선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사천 유역은 2006년부터 흥신·도사리에 침수가 발생을 했고, 시가 2013년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수립했지만 정비의 손길이 미치지 못했다.침수 원인은 제방고가 낮고 하천 폭이 좁아 범람이 발생하는
3주전
공공지원을 받은 민간건설임대주택의 임대의무기간 최초 만료를 앞둔 가운데 입주자 재정착을 위한 우선 분양과 분양가격 산정 기준 등의 서민주거안정 대책 마련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린다.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은 2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 인천일보·경인일보와 함께 ‘누구나집·뉴스테이의 공공성 확보와 분양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원혜욱 인천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진행을 맡고 남승균 인천대 지역
제11대 경기도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에 도전할 의원들이 출마 채비를 하고 있다. 국민의힘의 경우 민주당보다 의석이 1석 적어 '의장 후보간 맞대결'에서 질 가능성이 현재로써 크다. 이런 이유로 의장을 준비한 의원들이 되레 부의장 출마를 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통상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대표의원 선출과 의장단 선거도 함께한다.후반기에는 국민의힘은 대표의원을 먼저 뽑고, 추후 의장단 선거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11일부터 예정된
정부가 인정한 경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가 최근 1년 동안 3000명을 훌쩍 넘어섰다.2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이 시행된 이후 국토부가 인정한 피해자는 총 1만7060명이다. 이 가운데 경기지역은 3694명으로 서울 4405명 다음으로 많았다. 이어 인천 2455명, 대전 2296명, 부산 1892명 등 순이다.전세사기 피해자로 인정되면 1년 이내 직접 경매 유예·정지를 신청할 수 있고, 경매·공매 절차에서 최고매수 신고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우선 매수하겠다는 신고를 할 수 있다.또
직무대행체제로 운영 중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에서 노사 갈등에 따른 잡음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이들 기관 노조는 사태 수습을 위한 정상화를 경기도에 촉구했다.22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주식회사는 지난해 4월 이창훈 대표이사가 사임한 이후 1년여 동안 이승록 상임이사가 직무대행직을 유지하고 있다. 주식회사 노조는 이 직무대행이 일방적인 조직개편, 업무지시 등을 하면서 직원들 불만이 높다고 했다. 이 노조는 조합원이 37명으로 제1노조다. 주식회사 직원은 전체 60명 내외다.주식회사 노조는 지난 1월12일부터
경찰이 '인천 여고생 사망 사건' 수사에 착수한 지 일주일이 흐른 가운데 사건의 발원지인 교회를 둘러싼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과도한 규제와 통제가 이뤄져 온 '합창단 기숙사'에서 약 2개월간 지냈던 피해자가 어떤 일을 당했는지, 조직적 학대 행위가 있었는지 등을 명확히 밝혀내는 게 이번 수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숙사에서 학대·감금 등 잇따라22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최근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여고생 A양과 2022년 8월 교회를 탈출했다가 가족 등 신도 6명에게 납치·감
정부가 추진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사업이 첫 단추를 끼우는 부지 조성 단계부터 난관에 부딪혔다.사업 부지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행정 절차 중 하나인 공청회 등이 두 차례나 무산되면서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치적으로 내세우는 이 사업은 애초 계획보다 늦어질 전망이다.21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토교통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경기도·용인시·평택시·한국토지주택도시공사·삼성전자 등은 지난달 17일 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상생 협약을 맺었다. 국가산단은 용인시 이동·남사읍 일원에 728
최근 악성민원에 시달려온 공무원들이 잇따라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수원시의 효과적인 민원 대처법이 유명 유튜브 채널에 소개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 공무원'을 투입하면서 신속하고 빠르게 민원을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4월 수원시청 본관 내 개소한 '새빛민원실'은 경력 20년 이상 베테랑공무원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하는 공간이다.
마약, 도박 등 급증하는 청소년 대상 신종 범죄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최근 긴급알림을 전파했다.▶ 관련기사 : 인천일보 2024년 5월8일자 'NO박 캠페인으로 사이버 범죄 out'20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신종 청소년 범죄 피해 정보와 대응 요령을 학교와 학부모 등에게 실시간으로 알리는 시스템인 '스쿨폴넷'을 통해 이날 청소년도박과 대리입금 사례, 대응 방안 등이 담긴 예방책을 전달했다.경찰은 “최근 사다리게임·불법 스포츠토토 등 청소년 사이버도박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리입금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사례가 끊이지 않자, 전문성을 갖춘 책임자를 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19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2011년 제정된 '개인정보 보호법'에 따라 CPO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CPO는 개인정보 파일 보호·관리·감독, 보호 계획 수립·시행, 처리 실태·관행의 정기적인 조사·개선, 개인정보 유출 및 오·남용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등 업무를 맡는다.올 3월부터는 법 개정을 통해 CPO 기준이 강화되기도 했다. 연간매출이 1500억원 이상인 기업이나 기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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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전사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 받았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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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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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남동발전, 협력중소기업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 열려
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진주시 지수면 승산마을에 위치한 K-기업가정신센터에서 협력중소기업 10개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함양 워크숍이 열렸다고 14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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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코리아 “고객·파트너와 지속가능 성장 박차”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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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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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와 갈매기가 이어주는 만남의 광장, 구읍뱃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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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예보에 부랴부랴 집의 냉각시스템을 점검하게 된다. 자연의 화력이 거세진다는 소식이 매 여름마다 들려온다. 얼음이 녹고, 홍수와 가뭄은 함께 블루스라도 추는 듯이 빈번하게 반복된다. 환경은 변화무쌍한데 인간의 입장에서는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다. 기술이 좋아진들 삶이 나아진다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변화 앞에 무력할 따름이다. 지진은 내 동공에만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이젠 가까운 일이 되어간다. 과열된 마음을 잠시 식히고자 영종의 바다로 향했다. 먼 옛날, 육로와 영종을 이어주는 첫 다리는 배편이었다. 지금이야 배 뿐만 아니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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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학대 예방의날 기념식...울산시, 유공자 표창·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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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지난 14일 한국동서발전 대강당에서 ‘제8회 노인 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노인 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 노인,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인권 개선 유공자 표창 및 노인 학대 예방 선포식,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노인 인식 개선 만화·사진전 및 노인 유사 체험관 등도 운영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노인 학대 관리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신고 및 보호 체계를 강화하고, 노인 학대 및 인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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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 전국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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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하는 ‘2024 간절곶 특산물 대축제’가 열띤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울산 울주군 서생면에서 소비한 3만원 이상 영수증을 지참하면 특산물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15~16일 이틀 모두 조기 마감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축제기간 찾은 서생면 간절곶공원 일원. 울산 출신의 미스터트롯 가수 김희재와 이찬원 등이 찾는다는 소식에 오전부터 행사장은 북적였다.주차장에는 전국에서 대절해 온 버스 수십여대가 줄지어 서있었고, 행사장에는 응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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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영상]울산의 자랑, 트롯스타 김희재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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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자랑, 트롯스타 김희재 축하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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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장애아동 교통안전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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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15일 키즈오토파크 울산에서 장애 어린이와 보호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빌리티 테마 체험 교육프로그램 ‘I am’을 열었다.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가 울산시에 기부채납 해 운영 지원 중인 키즈오토파크를 활용해 장애 아동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울산제2장애인체육관과 공동으로 진행됐다.행사는 △교통안전 3D 영상 관람 △주행체험 교육 △보행안전 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