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2024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올해 SPC그룹 인사 키워드는 ‘변화와 혁신∙현장중심∙글로벌 사업 강화’다.SPC그룹은 ㈜SPC삼립을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하고, 김범수 전무를 공동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기존 황종현 사장은 M&A와 글로벌 사업 등 중장기 사업전략 및 대외 업무를 총괄하고, 김범수 신임 대표는 사업 운영과 내부 관리 업무를 맡도록 해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파리크라상도 기존 김성한 대표이사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
LS그룹이 26일 2025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내년 전 세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더욱 고조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승진 인사 규모도 최근 3년 내 최소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키로 결정했다.이번 승진 인사는 부회장 1명,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 선임 7명 등 총 22명 규모다. 지난해 인사 규모와 비교하면 42% 넘게 줄었다.LS MnM을 제외한 주력 계열사는 현재의 CEO를 대부분 유임시킴으로써 조직 안정화를 꾀하는 동시에, 신사업
삼성전자가 빠르면 27일 연말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위기 극복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만큼 이번 인사는 삼성의 초격차 경쟁력 회복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2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날부터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을 중심으로 일부 임원들에게 퇴임 통보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삼성전자는 통상 12월 초에 사장단 인사와 임원 인사, 조직 개편을 순차적으로 실시해왔으나, 작년에는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 11월 말에 인사를 단행했다.올
제주특별자치도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2일 오후 3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제주도내 사업장 노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3회 실무 중심! 인사·노무·세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연말정산에 대한 실무적 이해를 돕기 위해 ‘연말정산 완전정복: 절세 전략과 꿀팁’을 주제로 열렸다.강사로는 마을 세무사, 금융기관 자문위원 등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이승학 세무법인다솔티앤씨 제주점 대표세무사가 나섰다.이승학 세무사는 이날 강연에서 2024년 귀속 연말정산 개정세법 요약 내용을 공유하고, 소득세법 및 조세특례제한법의 주요 개정
제주경영자총협회는 최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2층 회의실에서 ‘2024 좋은 일자리 환경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좋은 일자리 환경 구축을 위한 컨설팅 사업’은 제주도내 중견·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노무 맞춤형 컨설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총 84개 업체가 전문컨설턴트의 현장 컨설팅을 지원받아 인사·노무 관련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결했으며, 기업 경쟁력 향상 및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기업규모별, 업종별 맞춤형 현황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국립중앙극장 국립무용단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
안개 낀 새벽을 지나 먹구름이 세상을 덮고 있다. 세상이 날이 밝았는데 훤하지 않고 까닭 없이 불안을 자아낸다. 갑진년이 며칠 남지 않은 세밑 찬바람이 옷깃을 파고든다. 정의와 공정이 죽고 지조와 용기가 겁에 질린 사회! 이 어처구니없음에 실망과 걱정만 겹겹이 한 짐이다. 이런 와중에
세종시와 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을 두고 또 다시 감정싸움에 나서는 양상이다. 시의회가 일부 예산 항목을 삭감, 증액한 수정안을 통과시키려하자, 시는 집행부의 '예산 편성권'을 내세워 맞서고 있다. 자칫 사상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시와 시의회는 2026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예산 삭감문제로 갈등을 빚은 후 앙금이 남아 있는 상태다.세종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오후 간담회를 열고 시의 예산안 처리 문제를 논의했지만,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청주시평생학습관은 19일 청주해봄학교 교육과정 수료식과 학습발표회를 가졌다.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 공약사업인 청주 해봄학교는 청주시 최초의 충북도교육청 지정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초등학교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초등 1단계와 2단계에서 총 39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내년에는 상위 단계로 학습을 이어갈 예정이다.한글교육 외에도 스마트폰 활용과 악기 연주, 숟가락 난타, 디지털 정보 문해, 금융 및 건강문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학습발표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