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온다는 절기상 '처서'가 지났으나 무더위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일요일인 24일에도 대구와 경북지역은 흐리다가 맑아지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일부지역에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mm.또 일부지역에는 열대야현상이 나타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가 되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1도, 청송 22도, 안동·영천·청도·영주 23도, 경주·영덕·울진·의성·문경 24도, 구미·상주 25도, 대구 26도, 포항 27도로가 되겠다.낮 최고기
경북 봉화군 석포면 청소년들의 두 번째 단편영화 제작 도전이 본격적인 촬영 단계에 접어들었다.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하는 제2기 석포중 단편영화교실 참가 학생들은 지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석포면 일대에서 단편영화 촬영을 진행했다.촬영 일정은 13일부터 14일까지 리허설을 통해 연기와 동선 등을 점검한 뒤, 15일부터 17일까지 본 촬영에 돌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촬영에는 중부대학교 연극영화과가 협업 프로젝트 형태로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응원하며 단편영화교실의 의미를 더욱 깊게
충북 괴산군이 전국 청년들의 ‘숲 활용 실험실’로 떠오르고 있다.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인 괴산군이 ‘바라보는 산’을 넘어 ‘돈이 되는 산’으로의 숲 활용법을 모색하면서부터다.특히 지난 5월 산림청이 민간 최초의 산촌 활성화 중간 조직으로 괴산의 ‘산촌 활성화 종합지원센터’를 지정하면서 숲 기반 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최근 이곳에서 진행한 트리하우스&산림레포츠 청년창업과정에는 서울, 대전, 봉화, 광주, 함안, 평택 등 전국 각지에서 교육생들이 모였다.이곳의 실습 기반 전문 프로그램은 단순 체험을 넘어 창업으로 이
봉화군은 봉화군 내 외국인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8월 27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 중인 봉화군 관내 중소기업 중 고용 비율이 20%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의 50% 이내,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된다.지원 항목에는 기숙사 증·개축, 방음·단열 공사, 위생 및 안전 시설 보강, 냉난방기 설치, 휴게공간 조성 등이 포함된다.해
절기상 입추이자 목요일인 7일 대구와 경북지역 날씨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구름이 많겠으며,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5~30mm.비가 내리면서 대구·경북지역의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되거나 완화되는 곳이 있겠으나,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후텁지근하겠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를 보이겠다.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22도, 대구·김천·안동·경주·고령·의성·청송·문경 24도, 구미·상주 25도
봉화군이 경북도 ‘2024년 계약원가심사 운영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군은 예산 절감액과 우수 사례 등 평가 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총 290건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31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 같은 성과는 기존의 관행적인 원가심사 방식에서 벗어나 철저한 현장확인과 기술적 분석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지난 7월 28일부터 진행 중인 ‘은어 챔피언십: 연대의 전쟁’ 기관 대항 맨손잡이 대회가 참가 기관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축제장을 한껏 달구고 있다.이번 대회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며, 봉화군청, 봉화군의회, 경찰서, 소방서, 영주세무서, 영주상공회의소, 코레일 대구경북본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총 8개의 기관이 참여한다.대회는 매일 두 기관이 맞붙어 제한 시간 내 가장 많은 은어를 잡는 ‘승부형 체험 프로그램’ 방식으로 펼쳐진다.7월 30일 열린 경기에서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봉화
‘산소카페 청송군’이라는 별칭이 허투루 붙은 것이 아니다. 청송은 백두대간의 높은 산자락과 울창한 숲, 청정 계곡, 그리고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갖춘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다. 전국 각지에서 무더위를 피해 청송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 이유다.청송의 대표적인 여름 명소인 ‘얼음골’은 주왕산에서 영덕 옥계 계곡으로 향하는 길목에 자리해, 여름에도 얼음이 얼 정도로 서늘한 자연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외부 기온이 30도를 웃돌아도 얼음골의 기온은 5~10도 사이로 낮아, 손을 담그기 힘들 만큼 찬 계곡물이 더위를 식혀준다. 가족 단위
중복이자 수요일인 23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종일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며 최고체감온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다.또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기온도 25℃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여 온열질환 예방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5도, 낮 최고기온은 33~36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18도, 청송 19도, 김천·고령·의성·영주·청도 21도, 안동·영덕·문경·영천 22도, 대구·구미·경산·상주·울진 23도, 포항 25도를 보이겠다.낮 최고기온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2025년 3차 농업인 경영 마케팅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총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진촬영 기법’을 주제로 농업인의 마케팅 기초 역량 향상과 디지털 홍보 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미래농업교육관 전산실 및 야외에서 사진 구도의 기초 이론, 농산물 및 인물 사진 실습, 사진 보정 및 활용법, 야외 촬영 실습, 포트폴리오 제작 등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고품질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이를 마케팅에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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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청년인턴 지원사업,‘일경험’성과 톡톡
대전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이 사회 초년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안정적인 정규직 취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최근 고용시장의 경향이 ▲경력직 채용 선호 ▲ 인턴을 위한 경력 필요 ▲실무 유경험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일경험’제공과 정규직 전환을 통한‘조기 취업’을 목표로 한다. 청년과 기업을 매칭해 3개월간 인턴을 운영하고, 정규직 전환을 유도한다. 인턴 기간에는 청년에게 월 200만 원의 인건비와 5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며, 사업 수행은 대전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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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춤꾼들이 전하는 새로운 한국무용 ... 기획공연 "젊은 사위 – 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 창작 무용공연 선보여
국립국악원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우면당에서 ‘젊은 사위–춤선으로 말하는 남자들’이라는 창작 무용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전통예술의 계승을 넘어, 동시대 관객과 소통하는 창작춤의 실험 무대이자 도전이다. 또한,전통춤의 구조와 사위를 바탕으로 젊은 남성 무용수들이 자신만의 감각과 해석을 담아낸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강렬한 에너지와 개성을 지닌 12명의 무용수가 전통과 현대, 형식과 감정의 경계를 넘나들며 ‘춤의 언어’로 새로운 한국무용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날인 9월 9일 , 무대에는 국립무용단 부수석 조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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