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1조5000억 원대 순이익을 올렸다. 대손비용 증가에도 글로벌 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비이자이익 개선 등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CET1 13.59%…개인투자자 설명회 질문 취합 25일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549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직전 분기 대비 607억 원 증가 및 작년 1분기 대비 1236억 원 증가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상반기
경북도와 경북지방우정청은 24일 외국인 유학생·계절근로자·선원 취업자 대상 우편 및 금융 서비스 지원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청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노기섭 경북지방우정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정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경북지방우정청은 외국인 유학생, 계절근로자 선원취업자에게 국제특급우편요금을 최대 13%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국으로 소포를 보내는 외국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
JB금융그룹은 2025년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 3704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207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으며 2분기 및 상반기 기준 모두 사상 최대 순이익을 경신했다.주요 경영지표 부문에서 지배지분 ROE 13.1% 및 ROA 1.11%를 기록했으며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은 견고한 Top-Line과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35.8%를 기록했다.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친환경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SNT모티브가 2분기 매출액 약 2575억원, 영업이익 약 266억원을 기록했다.SNT모티브는 24일 공시에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한 2575억3900만원, 영업이익은 6.2% 증가한 266억4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다만, 2분기 당기순이익은 141억6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13.9%, 영업이익이 15.7%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33.4% 줄었다.2025년 상반기로는 매출 4837억2400만원, 영업
KB자산운용운 ‘RISE 데일리고정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 시리즈가 순자산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 ETF’의 1개월, 3개월, 6개월 기준 수익률은 각각 12.45%, 53.43%, 13.79%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23개 해외 커버드콜 ETF 중 1위에 해당한다.KB자산운용은 현재 ‘RISE 미국AI밸류체인데일리고정커버드콜’을 포함해 ‘RISE 미국테크
비트코인이 7월 14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서 12만달러를 돌파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비트코인은 7월 한 달간 13% 상승하며 3개월 연속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4일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이번 랠리는 블랙록의 현물 비트코인 ETF 영향이 컸으며, IBIT의 운용자산은 830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일 만에 자산 규모를 3배로 늘렸으며, 이는 금 ETF가 15년 동안 달성한 기록을 단숨에 뛰어넘은 것이다. 현재 IBIT는 70만BT
삼성바이오에피스와 한미약품이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제 ‘오보덴스’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삼성바이오에피스는 골다공증 치료제 오보덴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오보덴스는 글로벌 제약사 암젠이 개발한 '프롤리아'의 바이오시밀러로 지난해 기준 원조 제품의 글로벌 매출은 약 6조5000억원에 달한다. 국내에서는 10만8290원으로 급여 등재됐으며 오리지널 의약품보다 약 13% 저렴하다.이 제품은 얇은 주삿바늘을 사용해 투여 시 통증이 적고 원내 보관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세종시립도서관 도담동도서관이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하나로 ‘나만의 그림에세이 만들기-엄마가 되어가는 나의 이야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마련됐다.‘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을 중심으로 한 강연과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도담동도서관은 오는 8월 12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13
IBK기업은행은 2025년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15,086억원, 은행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3,272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美 관세 불확실성 확대, 경기회복 지연 등 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한 결과,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1.3조원 증가한 258.5조원을 기록했고 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24.43%로 상승하며 중소기업금융 분야의 리딩뱅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
코스피가 23일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3.83포인트 오른 3183.77로 거래를 마쳤다.지수는 미국과 일본의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장보다 19.71포인트 오른 3189.65로 시작해 한때 3199.86을 찍었다.그러나 반도체 대형주의 약세로 상승세가 주춤해졌고 3141.93까지 물러났다가 다시 오름세를 탔다.코스닥은 전장보다 0.59포인트 오른 813.56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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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한국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주니어리그 ‘제4회 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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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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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의사' 운영사 (주)비바이노베이션, 중기부-마이크로소프트 협업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 최종 선정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운영사 비바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진행하는 '2025년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마중 프로그램' 2단계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와 글로벌 기업이 공동으로 국내 유망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단계의 경우 2022-2024년까지 1단계 사업을 수행한 기업 중 최종 평가에서 ‘우수’ 이상을 획득한 기업만 지원할 수 있는 고도화 단계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 2023년에도 마이크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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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여협-법무법인 대륜 여성권익 증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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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은 ‘북적북적’”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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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가 최고 경영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신임 사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공사는 충북도, 충북도의회, 공사 이사회에서 추천한 임원추천위원 7명을 구성하고,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통해 사장 공개모집을 의결했다.응모지원서 접수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지원자격, 주요직무, 제출서류 등 주요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또는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정보공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사장 임용 후보자를 추천한다. 이후 충북도의회 인사청문 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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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옥산면과 청원구 오창읍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옥산면과 오창읍에는 300㎜ 이상의 폭우가 내려 병천천이 범람해 하천시설물과 농경지 작물 등이 피해를 입었다. 지난 25일 기준 옥산면 피해 금액은 27억원, 오창읍은 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읍·면·동 단위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12억2500만원을 훌쩍 넘었다.이에 시는 지난 24일과 25일 옥산면과 오창읍 일대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