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음미 기자 = 여수시의회는 17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영평 의원이 발의한 ‘수협중앙회 여수시 이전 촉구 건의안’
대구시가 이재명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해 민관협의체 구성 등 본격 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시가 유치 희망 목록에 올린 공공기관은 IBK기업은행을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등 20~30개에 달한다.대구시는 9일 신용보증기금 중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과 ‘혁신도시발전위원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 등이 참석해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과 지역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주요 논의 내용은 그동
진주시 출연기관인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 개발한 핵심 기술을 민간 기업에 처음으로 이전했다.진흥원은 2일 행정동에서 지역 바이오기업인 ㈜글루칸과 ㈜선마린바이오테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바이오 기능성 소재 기술 이전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기술 이전은 진흥원 설립
충남혁신도시의 실질적 완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건의문이 전국 협의회에서 정식 안건으로 상정되어 원안 가결됐다.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6월 26일 대전광역시 동구의회에서 열린 제265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제598호 안건인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촉구 건의문」을 심의한 결과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다.해당 건의문은 김덕배 홍성군의회 의장이 지난 4월 11일,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0차 정례회에서 최초 제안한 것으로, 충남 15개 시군의 만장일치 채택을 거쳐 전국 시도대
'호남의 마음을 듣는다'는 주제로 25일 광주에서 열린 '호남 곁으로, 대통령과의 만남' 타운홀 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아 낸 날...
김만식 기자 = 충북도의회는 24일 제426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산
50년의 역사를 품은 대구 동부소방서가 동구 신서혁신도시 시대의 막을 올렸다. 지난 1975년 준공된 기존 동부소방서 청사는 시설 노후화 및 협소한 공간 탓에 이전 요구가 끊이지 않았다. 대구시는 23일 동구 신천동을 떠나 신서혁신도시에 새 둥지를 튼 동부소방서 신청사 이전·준공식을 갖고, 한 단계 도약한 안전 인프라의 새 시대를 열었다. 이날 이전·준공식에는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소방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동부소방서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자
여수 시민사회단체 여수대안시민회는 최근 여수 MBC의 사옥 이전 추진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를 지켜보며 깊은 유감을 표하며 입장을 밝혔다.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밝혀진 바와 같이, 여수 MBC는 지역사회와 어떠한 사전 공유나 공론화도 없이 순천시와의 사옥 이전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는 반세기 넘게 여수시민과 함께 해온 지역 공영방송으로서의 정체성과 신뢰를 스스로 저버리는 행위이며, 그로 인해 여수시민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극도의 배신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사옥 노후화와 경영난이라는 이전 추진의
신한투자증권이 이달 말까지 신한프리미어 원주금융센터 이전 기념 경품 이벤트를 한다고 9일 밝혔다.대상은 신규고객이나 기존고객 중 보유 계좌 관리점이 신한Premier 원주금융센터로 되어있는 만 19세 이상 개인고객이며, 총 두 개 이벤트로 진행된다.우선 이벤트 기간 중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광복회 남동구지회 사무실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전계하 광복회 남동구지회장, 이완석 인천시지부장, 인천 광복회 군․구 지회장 5명 등이 참석했다.광복회 남동구지회는 설립 초기 단체 설립이 늦어져 보훈회관의 협소한 공간을 사용해 왔으며, 특히 5층 옥탑층에 있어 고령의 회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이에 전계하 남동구지회장은 회원들의 복지와 활동 지원을 위해 사무실 이전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했고, 남동구가 뜻을 모아 새로운 사무공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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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전남 나주 금천면에 시간당 86㎜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이후 광주와 전남 전역은 사실상 ‘도심 침수’ 사태를 맞았다. 기상 관측 역사상 드물게 나타나는 강도로, 특히 광주 북구와 서구, 남구 등 저지대 밀집 지역에 비가 집중되면서 시내 곳곳이 순식간에 물에 잠겼다. 광주 북구 운암동 일대는 우수관로가 빗물을 감당하지 못하면서 다세대 주택가와 도로 수십 곳이 침수됐고, 풍암동과 동림동 등도 반복된 배수 문제로 주민 불편이 컸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광주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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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났다 외치는 소리만”…광명 화재에 주민들 맨몸 탈출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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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회의도 없는 악취대책협의회”…대구 서구 주민들, 소통 부재에 분통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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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가노이드 기술 산업체와 협력 연구 착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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