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구미문화재단은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융합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7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합동 공모에서 선정된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진흥원과 재단이 주관하며 산단 근로자와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산업단지 중심 도시, 문화 접근성 개선구미시는 산업단지 중심의 도시 특성을 살리면서도, 지역 주민과 근로자
의성군이 농촌 주민들의 일상생활 속 생활서비스 지원을 위해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가가호호 농촌 이동장터’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교통 접근성 취약으로 인한 생필품·식료품 구매 불편, 이른바 ‘식품사막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농협, 사회적기업 등 지역공동체와 협업해 이동식 차량을 운영,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판매?배달하여 생활서비스 공급 기능을 강화한다. 의성군은 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점곡면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지난 1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3월 시범사업지구 지정 후
동해문화관광재단이 동해시 방문객의 편의 증진과 관광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8월부터 ‘동해 관광택시’ 개별예약 서비스를 시행한다.기존에는 KTX와 연계한 관광택시 예약 시스템만 운영했으나, 관광택시만 단독으로 이용하려는 관광객의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이번에 예약 방식을 확대 운영하게 되었다.재단은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동해시 관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동해관광택시 관광상품 모객 여행사’를 모집했으며, 현진여행사와 올레투어 2곳이 최종 선정됐다.관광객들은 두 여행사의 네이버 쇼핑 페이지에서 관광택시
지방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목적지 육성과 제도 기반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지방시대, 방한 외래관광객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인지도 부족과 접근성 문제, 콘텐츠 경쟁력 미비 등이 외래객 분산에 주요 제약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광연은 이번 연구에서는 방한 외래관광객의 지방관광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외래관광객조사 △항공여객 O·D 조사 △코레일 승차권 구매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으로 종합적인 분석을 시도했다. 분석 결과, 방한
충북 옥천군의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식품바우처 사업’ 공식 가맹점으로 등록돼 이달부터 농식품 바우처 이용이 가능해졌다.농식품 바우처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자 생계급여 수급 가구에 일정 금액이 충전된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는 제도다. 대상 가구는 이 바우처를 사용해 가맹점에서 과알, 채소, 육류, 계란 등 국산 농산물 중심의 신선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가맹점 등록으로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소외계층의 건강한 먹거리 접근성 향상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라는 두 가지 목
구미시가 농업인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지역 간 농기계 이용 격차를 줄이기 위해 동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에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산동 부지 3147㎡ 매입비 6억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51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동안 구미시는 선산읍과 산동읍 2개소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왔으나, 동지역 농업인들은 긴 이동거리와 접근성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농기계 임대 서비스의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하고자 동지역 사업소
구미시는 농업인의 이용 편의성과 권역 간 균형 있는 농기계 임대망 구축을 위해 동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산동 부지 3,147㎡ 매입비 6억 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51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동안 구미시는 선산읍과 산동읍 2개소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왔으나, 동지역 농업인들은 긴 이동거리와 접근성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농기계 임대 서비스의 지역 간 형평성을
구미시는 농업인의 이용 편의성과 권역 간 균형 있는 농기계 임대망 구축을 위해 동지역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지산동 부지 3,147㎡ 매입비 6억 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총 51억 원을 투입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그동안 구미시는 선산읍과 산동읍 2개소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해 왔으나, 동지역 농업인들은 긴 이동거리와 접근성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시는 농기계 임대 서비스의 지역 간 형평성을 확보
AI 기술은 날로 진화하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이면에는 편향, 투명성 부족, 접근성 격차 등 해결되지 않은 과제들이 여전히 존재한다. 편향된 데이터로 학습된 AI 모델은 사회적 불평등을 강화할 수 있고, 불투명한 알고리즘 의사결정 구조는 신뢰를 떨어뜨리며 윤리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특히 중소기업, 연구자, 소외된 커뮤니티는 자원 부족으로 인해 AI의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실정이다.AI 기술이 앞으로 공정하고 책임 있으며
제주 출신의 장애인체육인이자 예술인인 성정자 작가가 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에 '서예 현판'을 기증했다.제주장애인스포츠인권센터는 지난 11일 센터 현판식 증정 행사를 열고 휠체어 이용 장애인을 위한 맞춤 높이의 서예 현판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현판은 성정자 작가가 직접 붓글씨로 휘호해 마련됐다. 기관의 정체성을 알리는 상징물인 동시에,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접근성’과 ‘인권 존중’의 의미를 담았다.성 작가는 파크골프 선수로 활동하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금메달, 제1회 대한민국 장애인 서예 한마당 대상, 장한 장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천문화재단, 신진·지역 작가가 빛낸‘2025 벙커페어’개막
부천문화재단은 8월 26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시민과 예술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025 벙커페어’의 성공적인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 부천시의회 장해영 재정문화위원장, 부천시의회 박찬희, 박혜숙, 이종문, 정창곤 의원, 국회의원 서영석 의원실 김춘성 사무국장, 이건태 의원실 문창균 사무국장, 김기표 의원실 송동수 사무국장,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이강인 대표이사, 경기민예총 이정현 지부장, 부천미술협회 염동기 회장, 부천문화재단 오은령 이사, 한국미술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서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6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ㄱ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함께 스노클링을 하던 일행들에 의해 구조된 ㄱ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해경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ㄱ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부터 일행들과 함께 스노클링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달의 시네마·공연
기후정의 연대와 희망의 이야기감독: 남태제, 문정현, 김진열 / 개봉 9월 17일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다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시작한 은빈은 법정에서 기후 위기의 절박함과 민중들이 겪는 기후재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은빈의 이야기는 쪽방촌과 농촌의 기후재난 현장으로 이어지고, 기후재난의 현실 속에서 돌봄과 공동체의 힘으로 삶을 지켜나가는 민중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치열한 싸움 속에서 은빈은 대법원 선고를 맞이한다. 20년 전, 우리의 청춘을 빛나게 했던 '파란
Generic placeholder image
베트남 중부에도 ‘교류 거점’ 확보
충남도가 도내 기업 수출이 가장 많은 나라인 베트남의 중부 지역에도 새로운 ‘교류 거점’을 확보했다.남부 떠이닌성, 북부 박닌성에 이어 세 번째로 후에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 남북으로 1650㎞를 뻗어 있는 베트남과의 좀 더 촘촘한 교류·협력이 기대된다.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베트남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9일 후에시 청사에서 응우옌 반 푸엉 인민위원장과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 시도 간 상호 평등과 존중, 우의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번영을 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진경 의장 "최근 불미스런 일로 실망·걱정 끼쳐···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 통감"
5시간전
"최근 일부 의원들의 불미스러운 일로 깊은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경기도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5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사에서 최근 뇌물수수 등 혐의로 동시에 도의회 의원 3명이 구속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고 도민들을 향해 사과했다.김진경 의장은 "한번 깨진 신뢰가 의회 전체에 드리운 그늘이 얼마나 큰지 저와 이 자리의 의원 모두 뼈아프게 자각하고 있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엄격한 책임 의식과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Generic placeholder image
방치된 부곡 하와이 어떻게 될까? (겨우 알아냈습니다) [금요일밤]
부곡 하와이는 2017년 '영업 부진' 등을 이유로 문을 닫았습니다. 한때는 '한국의 디즈니 랜드'였던 부곡 하와이에 추억이 있는 분들 많으시죠? 벌써 문을 닫은지 8년째가 되었지만, 여전히 폐허로 방치돼 있습니다. 왜일까요? 그리고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요? 출연: 김연수 기자 촬영:
Generic placeholder image
홍천군, 2025 복숭아산업 육성을 위한 미래도약 품평회 추진
6시간전
홍천군은 지난 4일, 복숭아 선도농업인 등 30여 명과 함께 홍천 복숭아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성 확보를 위해 미래 도약 품평회를 추진했다.홍천군은 지역 육성 대표 품종인 “대홍” 복숭아를 중심으로 복숭아 재배면적 확대에 주력하여 65.8ha 528톤의 복숭아 산업의 기초를 마련했다.그러나 복숭아의 특성상 판매·저장기간이 짧아 단일품종 대면적 재배가 어려워 생산 기반이 조성된 대홍 복숭아와 함께 차후의 복숭아 산업을 이끌 다양한 품종의 선별·육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홍천 대표 품종인 “대홍”, 지역
Generic placeholder image
외교부, 한-독일 외교장관
중부뉴스통신 =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5일 오후 요한 바데풀 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Generic placeholder image
'학과별 대항전'에 교직원 릴레이…원광대 '헌혈 특별주간' 운영
1시간전
전북자치도 익산시에 있는 원광대학교가 9월부터 10월까지 7주 가량을 '헌혈 특별주간'으로 설정하고 학과 대항전·교직원 릴레이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원광대(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