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의 소비자물가가 5개월째 2%대 상승률을 보였다.2일 충청지방통계청의 6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충북, 대전, 세종, 충남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1~2.2%를 기록했다.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는 2월에 이어 5개월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충북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했다. 농축수산물은 0.2%, 공업제품은 1.6%, 전기·가스·수도는 2.2% 상승했다. 서비스는 2.8%, 집세는 0.6%, 공공서비스는 2.0%, 개인서비스는 3.4%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충청지역에 2일 가끔 구름이 많은 하늘과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25도, 세종 24도, 청주 27도로 평년보다 높았으며 낮 최고기온은 33~34도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충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져 폭염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일부 지
국내 500대 기업 본사 5곳 중 1곳은 인천과 경기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은 인천과 경기를 합친 것에 두 배 넘는 비중이었고, 반대로 세종·충북·전북·강원·제주에 본사가 있는 곳은 1% 미만에 그쳤다.2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의 본사 소재지를 조
경산시는 영남대학교 도서관 소장 ‘자치통감’권81~85가 2025년 6월 20일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자치통감’은 중국 북송의 사마광이 중국 주 위열왕 23년부터 후주 세종 6년까지의 정치적·군사적 업적을 편년체로 저술한 중국의 역사서로 주자학의 전래와 함께 조선시대 국왕의 통치 자료로서 중시된 책이다. 세종은 경복궁 사정전에서 명신과 학자들의 훈의와 교감을 거쳐 ‘자치통감’의 편찬을 완료하
충청지역은 24일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지면서 전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4일 오전 최저기온은 대전과 세종이 21도, 청주는 23도로 비교적 선선하겠으며 오후 최고기온은 27~29도로 다소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25일 오전 최저기온은 다소 내려가며 대전 19도, 세종 20도, 청주 22도로 예상되며 오후 최고기온은 22~
금요일인 20일 중부 지방과 전라권, 제주도를 시작으로 대부분 지역에 거센 장맛비가 내리겠다.비는 오전부터 낮 사이 경북권과 경남으로 확대되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밤부터는 강원 중·남부 내륙과 세종·충청 북부에 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7일 15시에 세종시교육청교육원 컨벤션홀에서 세종시민과 함께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주제로 한 민관학 거버넌스 통합워크숍과 세종 RCE 인증 기념식을 개최하였다.세종시교육청은 민관학 거버넌스, 청소년기후행동협의회, 교사연구회, 국제청소년캠프 ‘Action For Tomorrow’, 나눔의 날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2025년 1월 UN대학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센터(RCE: Regional C
세종특별자치시가 18일 세종공동캠퍼스 KDI국제정책대학원 대강당에서 ‘세종, 거브테크 창업기업 육성 정책 포럼’을 개최하고 공공 서비스의 미래를 논의한다. 이번 포럼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와 코딧이 공동 주최하며 2025 한국행정학회 하계공동학술대회의 특별세션으로 열린다.특히 이 포럼은 세종시에서 거브테크 산업을 육성하고자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정부·스타트업·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거브테크는 정부(
충북 옥천군은 2일 군수실에서 ㈜선양소주와 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홍보를 위한 ‘선양린’ 보조상표 전달식을 가졌다.군은 축제 홍보 보조 상표를 부착한 소주 ‘선양린’ 20만병을 대전·세종·충청지역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유통할 예정이다.제16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에서 펼쳐진다.1일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전국 톱10 가요쇼’를 시작으로 2일 ‘가요제’,
1995년부터 부활 시행된 충북 민선지방자치는 기대와 실망이 교차했던 30년이었다. 풀뿌리민주주의 실현을 통한 지역발전 성과도 있었지만 지방자치제의 한계를 드러내면서 극복해야 할 과제를 남겼다.민선자치제 시행 이후 충북의 현주소는 재정자립도 30.43%가 대변해준다. 행정안전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기준 충북의 재정자립도는 서울은 물론 대전, 세종, 충남 등 충청지역에서도 하위권이다. 재정자립도는 성장에 필수적인 자체 재원 확보 및 활용 능력의 기준이라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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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익의 노포기행] 진하고 풍미 깊은 육수, 쫄깃한 면발, 불향 가득 고명의 서울 대표 맛집, 명동 '명동교자'
◇ 명동 터줏대감에서 한류의 첨병이 된 전설의 칼국수서울 명동의 한복판,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거리 한 켠에 반세기 전통의 국숫집 '명동교자'가 자리하고 있다. 실내는 외국인 관광객부터 단골 시민들까지 한데 어우러져 늘 시끌벅적한데, 이런 풍경이 곧 이 집의 역사다. 지난 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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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재생에너지 다량 확보…탄소중립 달성 위한 잰걸음
현대글로비스가 전력중개거래사인 현대건설과 총 127기가와트시 규모의 재생에너지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127GWh는 4인 가족 연평균 전력 사용량을 기준으로 약 3만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 사용량에 달한다.두 회사가 체결한 계약은 가상전력 구매계약이다. VPPA는 RE100의 이행 방안 중 하나다. 국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간접투자를 하는 방식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도 보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계약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