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7월 1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영주댐 저수구역 전역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했다.따라서 낚시와 함께 야영, 취사 등 일체 행위를 전면 금지해야 하며 위법 시 엄중한 단속으로 과태료를 부과한다. 1차 위반, 100만, 원 2차 200만, 원 3차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번 조치는 영주댐 수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인명사고를 예방하고, 야영 및 취사로 인한 환경오염과 수질 악화, 무분별한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행됐다.앞서 시는 지난 3월 낚시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해제했으나, 이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7일 열린 제439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조례는 도내 전통사찰과 그에 속하는 문화유산 및 자연유산을 보존·활용하기 위한 정책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전통사찰 보호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조례는 도지사에게 전통사찰 보존을 위한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시행 의무를 부여하고, 전통사찰보존위원회를 설치해 지정 해제, 보존구역 조정 등 주요 사안을 심의토록 했다.
울산시가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조성 중인 울산 U-밸리 산업단지가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공개를 완료하고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에 본격 착수했으며, 동구 북부권에 조성되는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미포지구 개발사업도 문화재 심의를 모두 마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진입도로 및 토공 공사에 돌입한다. 울산도시공사는 25일 울주군 청량읍 용암리 일원 약 366만㎡ 부지에 조성 예정인 ‘울산 U-밸리 산업단지’의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과 평가범위, 방법 등을 포함한 계획서를 확정해 일반에
광양시는 지난 23일 ‘6월 중 제2차 현장 소통의 날’을 맞아 정인화 시장이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공사 현장을 비롯한 사업장 5개소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교통 불편 해소 및 도로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날 정인화 시장은 ▲시청 후문 주변 주정차금지구역 해제 검토 현장 ▲광양항 배후도로 확포장 공사 현장 ▲도시계획도로 중로2-69호선 개설공사 현장 ▲우시장사거리~시계탑 확포장공사 현장 ▲목성중앙로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첫 번째 일정으로
관악구가 ‘서울특별시 관악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오는 7월 3일 공포할 예정이다. 개정된 복무 조례는 MZ세대 공무원의 사기를 북돋우고 저연차 공무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상황별 ‘특별휴가’ 신설에 중점을 뒀다.먼저 구는 새내기 MZ세대를 위한 ‘시보 해제 특별휴가’를 도입한다. 「지방공무원법」 제28조에 따라 6급 이하 신규 공무원은 최초 6개월간 시보로 임용된다. 채용 기관은 해당 기간 내 근무 성적, 교육훈련 성적과 공무원으로서의 자질 등을 고려하여 시보 기간 종료 후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3일 민선8기 3주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지난 3년간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유치, 반도체 벨트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반도체 특화 신도시 조성 확정 등 용인 대도약의 기틀을 닦았다"며 "송탄상수원보호구역과 경안천 수변구역 해제, 옛 경찰대 문제 해결, 플랫폼시티 개발이익의 용인 재투자 관철 등 난제들을 해결했다"며 "용인은 향후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것이며, 인구 150만의 광역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회견
엔씨소프트 주가가 '리니지M'과 '리니지W'의 대규모 업데이트 효과에 힘입어 급등했다.18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8.73% 상승한 18만 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 주가는 개장 직후 상승 전환해 등폭을 크게 높였다. 이후 추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마쳤다.엔씨는 이날 대표작인 '리니지M'에 라이징스톰 업데이트를, '리니지W'에 삼국지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또 정부의 게임산업 진흥 정책 예고 및 한한령 해제 기대감 등 여러 호재가 겹친 것으로 보인다.[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속보=52년 전통의 충북 청주 운호고등학교 축구부가 해제위기를 일단 넘겼다. 그러나 1년짜리 시한부 유보결정이 내려지면서 존속여부를 예단하긴 아직 이르다. 일단 내년도 축구부 신입생은 선발할 수 있게 됐다.운호고 축구부 학부모 20여명은 지난 14일 학교 측과 면담을 갖고 축구부 해제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학교측과 1년 해제유보를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다만 운동부 해제 권한이 학교측에 있는 만큼 학부모들은 내년 7월 학교가 축구부 해제안을 추진할 경우 동의하기로 했다.학부모 A씨는 “1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최신 자석축 기계식 키보드 ‘가츠 스팅87’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가츠 스팅87은 하이무 오로라 리니어 스위치를 채택한 고성능 자석축 기계식 키보드로, 초정밀 입력과 래피드 트리거 지원을 통해 반응 속도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입력과 해제 모두를 감지하는 래피드 트리거 기술은 FPS, 리듬 게임 등
구제역 방역조치가 평시 체계로 전환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금년 들어 구제역 발생으로 인해 축산 농장에 내려졌던 이동제한 등의 방역조치가 7월 8일자로 모두 해제됨에 따라 7월 9일부터 전국 모든 지역의 위기 경보를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전남 영암군과 무안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등에 대한 임상·정밀검사에서 이상이 없었고 발생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던 감염 항체 양성축에 대한 도태가 끝나는 등 모든 방역 조치가 완료됨으로써 취해지게 됐다는 설명이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SK하이닉스 2분기 시총 73조 급증…국내 증시 상승세 주도
올해 2분기 국내 주식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시가총액을 73조 원 이상 끌어올리며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인 종목으로 나타났다.전체 상장사 시총이 530조 원 넘게 증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상승장을 견인한 대표 종목으로 부각됐다.7일 한국CXO연구소는 ‘2025년 2분기 국내 주식시장 시총 변동 분석’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2,758곳의 시총 변화를 집계·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6월 말 기준 국내 전체 상장사의 시총은 2,856조 원으로 집계됐다. 3월 말 2,3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폰도 못 피했다…中 스마트폰 시장 5월 출하량 21.8% 감소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를 겪고 있다. 관련 내용을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전했다.중국의 스마트폰 5월 출하량은 전년 대비 21.8% 감소한 2370만대에 그치며 올해 최대 감소 폭을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을 포함한 해외 브랜드 출하량은 9.7% 줄어들었으며, 중국정보통신연구원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화웨이와 샤오미 등 중국 브랜드는 24.2% 급감했다. 이에 따라 2~4월 상승세를 보이던 출하량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중국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도 부진했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 한우에 희망을 심다…‘트윈팜’ 김하영 대표, 청년 여성 축산인의 도전
“트윈팜은 일터이자 놀이터예요. 아침이면 말동무 같은 소들이 저를 반겨주죠.”경주시 서면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트윈팜’ 김하영 대표는 축산업을 이렇게 표현한다.남다른 애정과 책임감으로 한우를 키우는 그는 경주 축산업의 새로운 얼굴이자, 청년 여성 축산인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상징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환경청,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집중 점검
대구지방환경청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바닥분수, 인공폭포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한 수질 점검에 나섰다. 7일 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이들 시설에 대해 대구·경북 지역 각 지자체와 함께 집중 지도·점검을 벌인다. 점검에선 대구·경북 지역 380곳 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실태를 집중 살펴본다. 이 가운데 국가 및 시·도 운영 시설 5곳은 대구환경청이 직접 점검한다. 나머지 375곳은 각 지자체가 맡는다. 점검 항목은 pH, 대장균, 탁도, 유리잔류염소 등 4개 수질 기준과 함께 수심 유지·저류조 청
Generic placeholder image
'젊은 피' 가동한 홍명보호, 국제전서도 먹혔다… 동아시안컵 중국에 3-0 압승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홍명보호는 7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 남자부 조별리그 1차전에서 3대 완승을 거뒀다.이번 대회는 FIFA A매치 기간 외에 열려 유럽파 차출이 어려워 각국 대표팀은 자국 리거 위주로 엔트리를 구성했고 홍명보 감독 역시 붙박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젊은 나이의 K리그 선수들로만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수비진은 김주성, 박진섭, 박승욱이 백3라인을 형성했고 좌우 윙백엔 이태석과 김문환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개소식·포럼 개최
1시간전
경기 화성특례시가 지난 10일 화성시연구원에서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현판 제막식’과 ‘제1회 탄소중립 화성 포럼’을 개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 배현경, 이은진, 전성균 의원,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탄소중립 지원센터는 화성시연구원 내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화성특례시가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화성시연구원을 운영기관으로 지정
Generic placeholder image
'별들의 잔치'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 여름밤 달궜다
2시간전
역대 최다 관중이 예상되며 이번 시즌 흥행가도를 달리는 KBO 프로야구가 올스타전서도 다시 한 번 뜨거운 팬심을 확인시켰다.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는 1만7000여명의 관중이 운집해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개장 첫해를 맞은 한화의 새 구장에서 펼쳐진 '별들의 잔치'는 한화가 33년 만에 전반기 1위를 차지한 시점과 맞물려 열기는 배가됐다. KBO는 2019년부터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신설하며 올스타전을 하나의 쇼로 탈바꿈시켰다. 올해도 선수들은 각양각색의 분장과 연출로 팬들과
Generic placeholder image
'낚시객 증가' 전남 남해안서 이틀 연속 선박 좌초·좌주
2시간전
전남 남해안에서 이틀 연속 낚시어선이 얕은 바다의 암초 등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7분쯤 전남 고흥군 지죽도 북동방 약 0.1해리 해상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A호가 좌초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호가 낚시 조업 중 암초에 걸려 좌현으로 약 10도 기울어져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현일 경산시장, 복지관 찾아 배식 봉사…“차별 없는 장애인 복지 실현”
3시간전
조현일 경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특히 장애인 복지 증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 시장은 지난 11일,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급식 배식 봉사에 참여하고, 복지관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심도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전남드래곤즈, 경남FC에 1대 0 승리…홈 2연승 '상승세'
2시간전
전남드래곤즈가 홈에서 다시 한번 값진 승리를 챙기며 홈 2연승을 질주했다. 전남은 12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20라운드에서 경남FC를 1대 0으로 꺾고, 지난 5일 인천전 승리에 이어홈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전남은 3-5-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발디비아, 하남, 임찬울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미드필더에는 김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