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창원시 진해구 아라미르 컨트리클럽에서 ‘제23회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배 친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골프대회는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사간의 정보교류는 물론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와 결속력 강화, 건전한 체육활동으로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또한 대회 참가자들은 골프를 즐기면서 지난 여름 폭염 등의 기후 변화로 인한 생산성 하락 등의 해법을 찾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계기를 가졌다.이삼연 회장은 “변화

한국구조협회 제주지부 제주특수구조대는 27일 오전 제주시 MH컨벤션에서 ‘2024년 여름 성수기 취약해역 민관합동 해양사고 예방활동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과 한권 의원, 한국구조협회 최수근 본부장, 제주도와 해경 관계자, 민간해양구조대 대원, 도내 어촌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제주특수구조대 문용칠 대장은 "제주특수구조대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언제 어디든지 상황전파가 되면 연안구조정과 산업잠수사를 동원해 1시간 내에 현장에 도착, 해난재해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NHN은 26일 웹보드게임 '2024 한게임포커 챔피언십 시즌1'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이 회사는 이를 시작으로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4회 시즌제 정기 포커 대회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대회는 '한게임포커'의 대표 게임인 '로우바둑이'와 타 홀덤 대회와 동일 종목인 '라스베가스 홀덤' 두 종목으로 치러치며 '한게임 가맹 PC방 대회' 그리고 PC '한게임포커' 및 모바일 '한게임포커 클래식'이 함께하는 통합 온라인 대회가 교차 진행된다. 첫 대회는 내달 5일 오후 8시 전국 ‘한게임포커’ 가맹

단양군에 특별한 야간 관광 이벤트가 열린다.단양관광공사는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개장 무료입장과 함께 한밤의 버스킹 공연을 오전 27일 오후 6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와 긴 연휴를 보내고 일상에 복귀한 단양 군민들과 단양 방문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됐다.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특히 무료입장과 함께 진행되는 달빛 버스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춘 마이크’와

지난 여름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면서 학교 전기요금 부담이 3년 전보다 40% 가까이 커져 교육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의원이 24일 공개한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6~8월 학교 전기요금 현황'에 따르면 올해 6~8월 납부금액은 1456억원으로 3년 전 같은 기간보다 38.1% 폭등했다. 6~8월 학교 전기요금은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가 납부한 전기요금으로 실제 사용한 달은 5~7월이다.시도 교육청별 전기요금 증가율은 경북이 47.5%

올 여름 들어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코로나19가 8월 중순 정점을 찍은 뒤 계속해서 내리막을 걷고 있다. 또 유행 시기가 아님에도 코로나19와 함께 꿈틀대던 인플루엔자도 안정세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여전히 ‘역대급 유행’을 지속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7주 코로나19 표본감시 입원환자 수는 349명으로 36주 대비 36.4% 감소했다. 유행 양상을 살펴보면 32주 1360명에서 33주 1452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충북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 청주 지웰시티아파트에서 충주 현대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로 바뀔 전망.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7월 경기도 이천에서 충주시 용탄동 5일반산업단지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하면서 높이 300m의 테스트타워를 건설하려고 했으나, 올해초 자잿값과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높이를 235m로 낮춰 설계를 변경.설계변경으로 높이가 65m나 낮아졌지만, 기존 충북도내 최고층 건물이던 49층 158m의 지웰시티보다 77m 높은 건축물.내년 여름 준공을 목표로 하는 현대엘리베이터 테스트타워는 명칭 그대로 엘리베이터 신

올 여름 제주도내 공공도서관에서 도민들이 가장 많이 빌린 책은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립중앙도서관 빅데이터 시스템 정보나루를 통해 최근 3개월간 도내 15개 공공도서관의 도서 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불편한 편의점'은 서울의 오래된 동네 청파동 골목의 작은 편의점을 무대로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의 삶의 속내와 희로애락을 따뜻하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낸 작품이다.2위는 정지아의 ‘아버지의 해방일지’, 3위는 룰루 밀러의

영국인들이 가장 애창하는 노래 ‘대니 보이’는 정한수 떠놓고 흰머리 휘날리며 아들의 무운장구를 비는 ‘전선야곡’의 어머니와 연유가 비슷하다. 여름은 가고 꽃은 시들어 가는데 너는 가고 나는 남아야 하나. 하지만 다음 여름, 흰눈이 덮히면 돌아오라는 간절함은 ‘죽어도 이곳을 지키마’로 이어지고 땅에 묻혀서도 아들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평화롭게 잠들겠다는 목동 아들을 군대에 보내는 모정의 절절함이 담겨있다.▶굳이 세계적 테너 존 메코맥의 열창이 아니더라도 영국인들이 떼창으로 부르는 노래도 ‘너가 올 때까지 평화롭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충남 서천 한산 모시짜기를 담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념우표 34만 장을 오는 27일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기념우표는 여인이 베틀에 앉아 모시 옷감을 만드는 ‘모시짜기’, 모시실타래를 풀어 날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날실 다발을 만드는 ‘모시날기’ 모습이 담겨있다.한산 모시짜기는 충남 서천군 한산면의 전통 모시직조 기술이다. 모시는 자연원료인 모시풀에서 얻은 실을 이용해 만든 전통 여름 옷감으로 삼국시대부터 약 1500년간 이어져 왔다.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